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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사랑해야 가능한 일

    이사야 53장 메시아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사야 53장 2절은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사 53:2) 사람들은 역사의 문제든 개인의 문제든 영적인 문제든, 그것을 멋지게 해결해 줄 만한 슈퍼 히어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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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천대받던 기층민에게 조선 정부는 무엇이었나?”

    변호사로 민족종교 단체의 소송을 대리하다가 문득 호기심이 일어 그 종교의 경전을 읽게 됐다. 경전 속에 있는 구한말의 애잔한 장면 하나가 가슴에 깊게 스며들었다. 시냇물가에 먹지 못해 기진맥진한 아버지가 누워있고 그 옆에 어린 딸이 있었다. 어린 딸이 작은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 아버지 입에 넣어주었다. 잠시 후 아버지는 입에서 작은 물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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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묵상] ‘메시지 전쟁’의 시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임으로 세상 온갖 두려움에서 자유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 부르며 예배하는 자녀 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내수 침체) -정부에 내수 침체의 근본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주시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이 실효를 거두게 하소서 -하나님 마음을 품은 지도자들을 세워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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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그 시절 베스트셀러 김동인의 ‘젊은 그들’

    1930년대 전반 <동아일보>에 연재되는 글이 조선인들의 피를 들끓게 하고 있었다. 사람들의 영혼 안에서 잊혀져 가는 조선이 되살아나고 있었다. 이 세상에 왔다간 조선의 메시아 대원군이 사람들에게 준엄한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그 대략의 내용은 이랬다. “조선말 소수 선각자들의 자식들로 조직된 비밀단체가 있었다. 외부적으로는 합숙을 하는 사설교육기관으로 위장을 했다. 지도자와 조직원은 선생과 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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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자녀한테 버림받은 부모의 고통에 대해 생각해 보셨습니까?”

    이사야 49장 절망의 끝에 선 사람들은 ‘신이 나를 버렸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예수님도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부르짖으셨습니다. 다윗도 전쟁에서 패한 후에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버릴 수 있냐고 따졌습니다. ‘신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말은 인간의 가장 절망스럽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대변하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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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우상 숭배가 매력적인 이유

    이사야 46장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금을 쏟아 내며 은을 저울에 달아 도금장이에게 주고 그것으로 신을 만들게 하고 그것에게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을 들어 어깨에 메어다가 그의 처소에 두면 그것이 서 있고 거기에서 능히 움직이지 못하며 그에게 부르짖어도 능히 응답하지 못하며 고난에서 구하여 내지도 못하느니라”(사 46:6-7) 자기 주머니에서 나온 금과 은으로 만든 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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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묵상] 침묵으로 대응하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세상의 어떤 비난에도 오직 하나님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 감사하게 하소서 – 잠잠함으로 우리의 마음을 지켜 사단의 간계에 넘어가지 않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올림픽출전선수) – 요행을 바라거나 욕심을 가지지 않게 하시고 4년간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맺어 감사하게 하소서 – 문란한 문화 안에서 죄에 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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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일본함대가 캘리포니아를 점령했다”

    “미국 시장이 우리의 젖줄이기는 하지만 일본과 중국과도 경제적으로 힘을 합쳐야 하는 것 아닐까?”   일본함대가 태평양을 건너 미국의 군항 샌디에이고를 향하고 있었다. 일본함대는 단번에 샌디에이고를 파괴해 버렸다. 필리핀이나 괌, 하와이 등 태평양 상의 주요지역은 이미 일장기가 휘날리고 미국의 태평양함대가 궤멸 됐다. 일본군을 실은 대함대와 운송선이 미국 본토 근처에 와서 종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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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매일이 새로운 인생

    이사야 43장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 43:19) 전쟁포로였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새 일’이란 없었습니다. 오늘은 어제의 반복이고 내일은 오늘의 반복입니다. 1년 뒤 오늘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2년 뒤 오늘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예측가능한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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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1930년대 창경원 벚꽃놀이와 재벌과 공산당

    1934년 4월 18일 저녁 경성은 부글부글 끓어 올랐다. 벚꽃놀이를 가기 위해 돈화문에서 창경원에 이르는 거리는 인파로 뒤덮였다. 벚꽃이 만발하는 봄이었다. 전국적으로 벚꽃놀이가 유행이었다. 경성사람들은 물론 전국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올라와 전차를 타고 창경원으로 갔다. 종로 사정목에서 원남동으로 가는 길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거리를 밝힌 1만개가 넘는 오색영롱한 전등불이 축제의 분위기를 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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