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한국 수험생에게 “대학을 고르려면…”

    터키나 한국이나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물론 대학입학시험이다. 학생의 미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 시험은?기말고사와는 다르다. 대입시험을 통해 어디에서 무슨 전공을 선택할 지가 확정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학시험을 준비할 때는?일단 목적을 정해야 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즉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공부해야 할 지를 알아야 한다. 터키에는 이런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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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정직성이 읽고 밑줄 긋다] 재니스A. 스프링의 ‘용서의 기술’

    용서의 기술, 재니스 A. 스프링 지음, 양은모 옮김,?메가트렌드, 개정판 3쇄 2009 “순수한 용서는 수고해서 얻어야 한다” 우리는 남에게 얼마나 많은 잘못을 하고 사는가. 그리고 아무런 사과도 없이 그냥 잊혀지길 바란다. ‘용서받기를 원하면 당신이 저지른 비행 전체를 고백해야 한다’는 저자의 충고가 가슴을 찌른다. 침묵하는 일들을 우리 안에 쌓는 순간, 그것은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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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게 한국은] “시작이 반이다”

    나는 한국말을 그저 호기심에서 배우기 시작했다.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아시아 어디에 있다는 것과 내 모국인 (통일전의) 독일처럼 반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 뿐이었다. K-Pop 한 곡도 들어본 적 없이, 김치 한 점 먹어본 적 없이, 그리고 한국에 가 볼 생각도 전혀 한 적 없이 한국어 첫 마디를 배웠다. 한국어 수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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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고비사막, 알래스카, 그리고 뉴욕 할렘가

    이제 한 달만 견디면 곧 가을이다. 환상의 9~10월이 되면 철원의 DMZ언저리 평원에 울려 퍼질 풀벌레 선율과 기러기의 페스티벌 캠핑을 펼쳐 관객은 나 홀로 몇날을 지낼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나에게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 도시 속 환상을 그리는 마음으로. 나는 좋았던 곳은 너무 많아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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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황성혁의 인도기행] ⑥ ‘녹야원’의 사슴이야기

    1998. 11.10. (화) 11시5분 아그라(Agra)를 떠난 비행기는 카주라호(Khajuraho)에 잠깐 기착한 뒤 12시50분 바나라시(Vanarasi) 공항에 도착했다. 싱(Singh)이 기다리고 있었다. 시장바닥 같은 공항과 그 바깥 걸인들의 손을 적절히 물리치며 그는 우리를 그의 차로 안내했다. 차에 10여 분 앉아 있으니 그는 우리의 짐을 찾아와서 창 밖으로 확인시킨 뒤 트렁크에 실었다. 클락스(Clarks)호텔까지는 가까운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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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차이’ 좋아하는 파키스탄 “우유 넣고 푹 달여 마셔요”

    2011년 11월11일 창간한 아시아엔은?창간 3돌을 맞아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 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에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편집자>? 차(茶)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음료지만, 파키스탄도 차를 많이 마시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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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강위원의 포토차이나] 소가툰(甦家屯)의 화원신촌(花園新村)

    소가툰은 1939년 김성수 씨가 자본금 천만 원으로 남만방직주식회사를 설립한 곳이다. 당시 소가툰역은 심양과 대련·단둥을 연결하는 화물기지로서 심양역과 함께 교통의 요지였으며 상당수의 한인이 거주했다. 소가툰 최초의 조선인 마을은 1934년에 건설된 신흥촌이다. 해방이 되자 동북 삼성의 50개 현에서 몰려든 조선인들이 성신농장과 동신농장, 파산농장에 거주하면서 소가진의 한족들이 합쳐서 연맹사가 되었다가 1957년 분리되면서 성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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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2012년 런던올림픽②

    (3)성화 봉송 “캬아~! 베컴이다. 마지막 주자인가 봐. 짱 멋지다!” 데이비드 베컴이 성화를 꽂은 보트를 몰고 템즈강을 가로지르는 장면에 엄마와 딸은 자지러진다. 왠 호들갑이냐고 아빠와 아들은 타박하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올림픽 성화 마지막 주자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기 때문에 여러 유명인사의 이름을 떠올리는데, 바로 베컴이 등장한 것이다. 그런데 예상한 바와는 달리, 2012년 런던올림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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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요리 참 쉽지요] 떡볶이 변천사

    매운 떡볶이의 원조 오늘날 한국의 매운 떡볶이 원조라 할 수 있는 ‘신당동 떡볶이’는 195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몇 집이 되지 않다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1970년대에 본격적인 떡볶이 골목이 되어갔다. 그 당시 떡볶이는 배고픔을 달래는 서민들의 음식으로, 연탄불에서 만들어졌다. 주 고객층은 학생들이었는데 어느 한 집에서 뮤직박스를 설치하고 DJ(디스크자키)가 음악을 틀어주기 시작하면서 더욱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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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인간’을 나누는 기준은 간단하다

    얼마 전 라마단 기간에 밥을 먹을 수 있는 저녁식사인 ‘이프타르’를 한 외국인 친구와 함께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서 먹었다. 이슬람 사원에서는 라마단 기간에 ‘이프타르’를 공짜로 제공하기 때문에, 저녁 시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온다. 필자는 그곳에 참석해 취재도 하고 친구와 저녁식사도 할 수 있었다. 한국 속담으로 ‘일석이조’였다. 그 친구는 종교가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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