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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쿠웨이트가 한국을 보는 시각

    아시아엔(The AsiaN) 기자단과 함께 지난 주 쿠웨이트를 다녀왔다. 필자는 무슬림이지만 아랍 국가 방문은 처음이었다. 한국인이 쿠웨이트를 신기하게 바라보듯 필자 역시 신기하기만 했다. 하얀색 긴 옷을 입은 아랍인들이 여기저기 보였다. 왠지 편해 보였다. 평상시에 그런 옷을 다니고 싶다고도 생각했다.?청바지는 불편할 때가 많다. 하지만 아랍 국가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그런 옷을 입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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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유신(維新)②

    메이지 유신 그렇다면 일본 친구들에게 ‘유신’은 어떤 단어일까. 1854년 미국의 페리 제독 소함대가 무력으로 일본을 개항하자, 서구의 군사력에 위협을 느낀 일본은 하층무사들 중심으로 막부를 타도해야 한다는 세력이 결성되었다. 이에 700여년 이어진 막부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1867년 메이지 천황에게 통치권을 반환하는 왕정복고(王政復古)가 이루어졌다. 이후 일본은 헌법제정, 근대적 중앙집권체제, 징병제 실시, 교육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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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전업주부? 중국은 ‘빤삐엔톈’이 대세

    버스 운전하는 여성 기사, 중국의 힘 ‘빤삐엔톈(半?天)’ 예나 지금이나 부녀의 몸으로 힘든 일을 하기란 쉽지 않다. 중국인들은 ‘빤삐엔텐(半?天)’이라는 말을 즐겨 쓴다. ‘하늘의 반(半)은 여자가 떠 받치고 있다’는 말인데 ‘여성이 사회의 반을 감당한다’ 또는 ‘남자가 하는 모든 일은 여자도 다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빈 말이 아니다. 인구 900만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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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참 쉽지요] 이색적인 한국의 맛 ‘카레순두부’

    두부를 만들 때 콩이 몽글몽글하게 응고되면 압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먹는 것을 순두부라 한다. 불린 콩의 껍질을 벗긴 후 갈아서 무명으로 콩물을 짜낸다. 이 콩물에 간수를 넣으면 몽글몽글한 응고물과 함께 맑은 물이 생기는 데 이때의 이 응고물을 순두부라 하고, 함께 생기는 맑은 물을 함께 넣어 먹어 순두부 고유의 맛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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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위원의 포토차이나] 실크로드의 출발 ‘시안’

    북경(北京), 남경(南京), 낙양(洛陽), 개봉(開封)과 함께 중국의 5대 고도(古都)로 알려진 서안(西安, 시안)은 로마, 카이로, 아테네와 함께 세계 4대 고도로도 손꼽힌다. 서안은 BC11C(1134년) 전후해 서주(西周)를 시작으로 진(秦), 서한(西漢), 신망(新莽), 동한(東漢), 서진(西晉), 전조(前趙), 전진(前秦), 후진(後秦), 서위(西魏), 북주(北周), 수(隋), 당(唐) 등 13개의 왕조의 도읍지로서 1000여년 동안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였다. 서안이 가장 번성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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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성격 이야기⑧ “기질은 타고난다, 자율성을 키워라”

    인내력 낮은데도 성공하는 사람? “흥미”를 선택했다 성격의 형성과 관련된 중요한 이야기는 대충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만 빠진 게 조금 있군요. 성격 이야기를 주로 TCI라는 성격 검사를 기준으로 이야기했으니, 빠진 척도 이야기를 마저 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기질 척도 중에 ‘인내력’이라는 척도가 있습니다. 척도 이름이 조금 오해를 사는 경향이 있어서 요즘은 ‘지구성’이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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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상대는 여자다

    분노, 짜증, 욕, 불만, 애정없는 반말, 찌푸림, 예의없음, 아무 이유없이 놀리기, 왕따만들기, 그냥 인사말처럼 내뱉으며 몸무게 물어보기, 피부상태 지적하기, 메이크업 드레스업 등 안하고 돌아다니냐고 핀잔주기,?살 안빼냐고 막말하기, 자기분수는 생각 안하고 조언하기, 열심히 사는 친구한테 “넌 그렇게 해서 집은 사겠냐?”라고 막말하기, 아직도 그 회사 다녀?하면서 이직 부추기기, 전화나 문자 등을?이유없이 무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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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요리 ‘마토케’…”바나나 식사”

    *아프리카음식 전문요리사 전윤재씨가?소개하는 아프리카 음식, 이번엔 ‘마토케’입니다. -아시아엔(The AsiaN)? 우간다 인기 요리 ‘마토케’··· 고구마 같은 ‘바나나’가 주재료 동부 아프리카 우간다의 음식은 지배국이었던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우간다 인근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르완다를 통해 프랑스식 요리법이 일부 전파되기도 했고요. 우간다 주요 음식으로 옥수수 가루를 끓는 물에 넣어 비벼 먹는 ‘뽀쇼(posho)’, 바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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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꿈 잃은 9억 농민의 ‘출애굽기’

    2011년 창간한 아시아엔은?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아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에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편집자>?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를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다(不管黑猫白猫, ?住老鼠就是好猫).” 개혁개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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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직성이 읽고 밑줄 긋다] “일상적인 폭력, 드러나지 않았다”

    ‘레이첼 커스크’ 장편소설 <알링턴파크 여자들의 어느 완벽한 하루> 친구에게 선물 받아 읽고 있는 소설. 살면서 문득문득 들었던 생각들과 절망감, 적나라한 상황들이 섬뜩하리만치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읽으면서도, 읽은 후에도 마음이 허하다. p.55~56 그녀의 혈관 안에 매일 조금씩 납덩이가 쌓이기 시작했다. 자신이 장을 보지 않으면 집 안에 먹을 것이 없다는 사실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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