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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1] 강경파 김영삼, 정치적 스승 ‘온건파 유진산’에 맞서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온갖 계파들이 치열하게 충돌할 망정, 독자계보를 튼실히 지탱하려면 정치자금과 인간적 아량(혹은 매력)은 절대 필요한 변수들이다. 이를 반증해주는 대표사례가 신도환과 이기택이다. 신도환은 국회에 들어오자 그의 독특한 보스기질을 발휘, 여러 계보의 동지들을 규합함으로써 독자파벌을 형성하는 수장으로 두각을 나타낸다. 그 산하에 포섭된 사람이 이기택이다. 이기택은 신도환의 영향 아래 정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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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선원의 새벽소리] 알면서 짓는 악행과 모르고 짓는 악행 중 누가 화를 더 입을까?
[아시아엔=법현 스님, 열린선원 원장] 나가세나 존자여. 알면서 악행을 짓는 사람과 몰라서 악행을 짓는 사람은 누가 더 화가 큽니까? 대왕이여 몰라서 악행을 짓는 사람의 화가 더 큽니다. 불에 달군 쇳덩어리를 알고 잡았던 사람과 모르고 잡았던 사람은 어느 쪽이 심하게 데이겠습니까?ㅡ미란다왕문경(彌蘭陀王問經) 세 가지 독한 때(三毒) 가운데 어리석음이 제일이라고 하는 이유는 탐내고, 성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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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수학의 정석’ 발행 40돌 보도자료 전문
[아시아엔=편집국] ‘국민 수학참고서’ <수학의 정석>이 2016년 8월이면 초판 발행 50주년을 맞는다. 반세기 전, 3년간의 집필 끝에 고고지성(呱呱之聲)을 울린 <수학의 정석>은 이후 4500만권이 판매되며 한국 수학교육의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저자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은 “그때가 스물일곱살 때였다”며 “그때 서둘지 않았다면 영원히 책을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홍성대 이사장은 “젊었기에 당돌한 용기를 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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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인도·미얀마·부탄인 31명 ‘한국형 바리스타’ 배출한 김대균 커피비평가의 뚝심
한국형 바리스타 해외 첫 배출···김대균 CCA인도협회장 “인도 생활 23년만에 가장 큰 보람” “한국의 멋진 커피문화 인도에 심을 것”··· 아시아 최초 커피 ‘바바 부단 생두’ 한국 수출 구상 [아시아엔=인도 뱅갈로/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한국도 바리스타 이론과 기술을 수출하는 어엿한 커피교육 선진국이 됐습니다.” 인도 남부지역의 중심지인 뱅갈로르(Bangalrore)에서 현지인과 미얀마인, 부탄인 등 31명을 ‘한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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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규항·장정일씨 등 검찰 ‘제국의 위안부’ 저자 기소 기자회견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학문연구와 표현의 자유 침해인가, 위안부 할머니 명예훼손인가?” 검찰이 <제국의 위안부>(뿌리와 이파리, 2013) 저자 박유하 교수(세종대 일어일문과)를 형법상 명예훼손죄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김규항, 김원우, 김철, 장정일씨 등이 2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김규항씨 등은 지난 11월19일 서울 동부지검이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교수가 이 책에서 일본군 종군위안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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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스리랑카 민족·종교 화합에 일평생 바친 ‘평화의 사도’ 소비타 스님을 기리며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칼링가 세네브라트네 IPS 프리랜서 기자·번역 김아람 기자]?지난 11월8일 스리랑카 스리나가사 소비타(73) 주지스님이 싱가포르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비폭력 정신으로 평화와 화합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그는 전세계로부터 존경 받는 사회운동가이자 승려였다. 그는 올해 초 마이쓰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이 새 정부를 구성하는 데 큰 공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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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한일협정50주년 포럼① 이부영] ‘협정 재협상’ 절실···한반도 안정과 재통합 열쇠
2015년은 한일협정 50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 6월22일은 한국의 이동원 외무장관과 일본의 시나 외상이 서명함으로써 한일협정이 정식 조인됐다. 하지만, 한일협정 내용은 여러 면에서 불평등 협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돼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재협상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한일협정재협상국민행동(상임대표 이부영 전 국회의원) 아시아기자협회(이사장 김학준 전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 함세웅 신부)는 지난 11월20일 ‘한일협정 65년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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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히말라야 신의 목소리가 들린다 “태양도, 바람도, 눈도, 사람도 하나일진대···”
[아시아엔=네팔/글 조진수 사진작가, 사진 펨바 셰르파 <아시아엔> 네팔통신원] 11월24일 아침, 더울로비리 산 중턱에 아침해가 떠오른다. 장엄하다. 해발 5000m 산봉우리를 넘어온?태양은?금빛 찬란하다. 답답했던 가슴이 일시에 탁 트인다. 1993년 이후 올해 스물세번째 밟는 네팔의 산과 계곡. 그들은 그동안 나를 한번도 내치지 않았다. 너무 고맙다. 이번에도 꼭 그래주길 기원한다. 산행 시작 9일째인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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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칼럼]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다문화·고령화 접어든 대한민국, 과연 변했는가
[아시아엔=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국립생태원 원장] 동물들은 계절이 변하는 것을 우리보다 훨씬 민감하게 알아차리지만 아마 햇수를 세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처럼 10주년이나 100주년 등을 기리고 애써 의미를 부여하는 등 우스꽝스러운 짓은 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 인간은 수학을 개발해 그를 기반으로 온갖 과학기술을 발달시킨 묘한 동물이다. 게다가 십진법을 가장 보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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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 마컴 성공법①] 웹·SNS 전담인력 두기보다 아웃소싱이 ‘효과적’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빅데이터 큐레이터] 필자가 2002년 2월 지금의 사업을 시작할 때 선배들에게 들었던 뜻 깊은 조언이 두 가지 있다. 첫째가 꿈은 크게 가지되 시작은 작게 하라는 말이었고 둘째가 가능한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을 클라이언트로 하라는 것이었다. 운 좋게도 첫째는 소박하게 잘 지키고 있는데 둘째는 전혀 반대로 하고 있다. 대기업이나 외국기업을 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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