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성(茶聖) 센노 리큐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우정’ 갈라놓은 한마디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논어>(論語) ‘태백편’(泰伯編)에 이런 글이 나온다. “새가 죽으려 할 때는 그 울음소리가 슬프고, 사람이 죽으려 할 때는 그 말이 착하기 마련이다.”(鳥之將死 其鳴也哀 人之將死 其言也善) 이에 대하여 주자(朱子)는 이렇게 설명한다. “새는 죽음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슬프게 우는 것이지만 사람은 궁색한 처지에 놓이면 본디의 성품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하는 말이 착한 것이다.”…
더 읽기 »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35] 당신의 마음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어떤 분야 또는 조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그동안 보이지 않던(invisible) 것을 보일 수 있게(visible) 했다는 점이다. 20세기 들어서면서 학자 및 연구자들은 그동안 보이지 않던 물질들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1901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1회 노벨상수상식에서 빌헬름 뢴트겐은 X선의 발견으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고 이후 물리학 분야에서는 방사선, 전자현미경,…
더 읽기 » -
동아시아
70대 샌더스와 김종인의 돌풍···남경필의 ‘연정+사회적 시장경제’ 성공할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국은 앵글로 색슨-프로테스탄트의 WASP가 주류라고 해왔다. 그러나 WASP의 독주가 무너진 것은 사실 이미 오래다. 2차대전의 영웅 아이젠하워는 독일계 이민의 자손이다. 케네디와 레이건은 아일랜드계다. 흑인 노예의 자손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 것은 놀랍다. 이제 유태계 버니 샌더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태인이 미국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더 읽기 » -
동아시아
20대 국회의원 당선하고 싶은 그대, ‘하심’보다 더 좋은 전략이 없소이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가끔 고개를 빳빳이 쳐들고 도무지 하심(下心)할 줄 모르는 사람을 보면 측은하기조차 하다. 벼도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는 데 어찌 조금 배우고, 조금 가졌다고, 조금 지위가 높다하여 겸손할 줄 모르는지 이해할 수 없다. 수행도 마찬 가지다. 출가수행자나 재가수행자나 수행의 근본에는 하심이 있다. 하심이란 마음을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말은 쉽지만…
더 읽기 » -
[암 비용 연 22조 시대①] 암환자 발생 10년새 80% 증가···평생 걸릴 확률은 36.6%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국제암예방연합(UICC, 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은 세계 암 캠페인 중 하나로 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암 환자를 돕기 위하여 2005년 매년 2월 4일을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로 제정하여 선포하였다. ‘세계 암의 날’은 새천년을 위한 암 대항 세계 정상회담(World Summit Against Cancer for the…
더 읽기 » -
동아시아
[전찬일의 영화보기] 이준익 감독 ‘동주’, 윤동주 vs 송몽규 개인사 넘어 한일간 사회사로···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부산국제영화제 연구소장, 한국외대 대학원 겸임교수] <왕의 남자>와 <사도> 등을 빚어낸 이준익 감독의 11번째 연출작 <동주>는, 그의 전작 중 최고작이란 평가가 손색없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라면서도 정작 그 삶(1917∼45)을 “TV나 영화에서 본 적이 없던 감독의 의문에서 출발했다”는 <동주> 영화는 “윤동주의 시가 어떤 시대와 사람들을 거쳐 이 땅에 남았는지 그…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매월 보름 밤부터 새벽까지···태국 코팡안 해변에서 열리는 광란의 풀문파티!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태국은 전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손꼽힙니다. 전세계 사람들을 매혹시킨 수많은 명소 중에서도 코팡안 풀문파티는 단연 압권입니다. 코팡안 풀문파티는 매월 보름마다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해변가에서 파티를 즐기는데, 매월 1만~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한국에서도 풀문파티만을 즐기기위해 태국을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지요. 형광색 옷을 입고, 네온 색으로 바디페인팅을…
더 읽기 » -
“사드는 주권문제다”···중국은 對北 정경분리, 한국은 對中 ‘정경분리’ 왜 못하나?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사드 배치와 관련하여 “사드는 주권문제다”라는 국방부의 분명한 입장이 나왔다. 한국의 주권문제에 왜 중국이 참견하느냐는 것이다. 외교관들이 X-밴드 레이다가 중국을 커버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여 중국을 달래려는 노력 등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다. MD가 중국을 자극한다고 하는 것은 안보에 대한 기본철학이 결여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독도를 둘러싸고 일본과 해상분쟁…
더 읽기 » -
[발행인 칼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리고 김광석 ‘이등병의 편지’ 한 대목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올해 미수(米壽)를 맞는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박상설 선생님을 뵈면 “나그네는 길에도 쉬지 않는다”는 구절이 떠오른다. 박상설 선생님은?당신께 필이 꽂힌 글들을 내게 포워딩해주신다. 오늘 아침 이메일을 여니 박 선생님이 보낸 다음 글이 들어와 있다. 그는 첫 문장을 이렇게 썼다. “이상기 대표님! 2016년이 시작되는가 했더니 벌서 두달이 지나가는군요. 빠르게…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최악의 ‘홍수’로 9만여명 고립돼···산사태로 12명 사망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2주전 내린 폭우로 인도네시아 8개주에서 9만여명이 고립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극심한 피해를 입은 서수마트라주, 리아우주, 방카벨리퉁주 주 정부는?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서수마트라주에서만 1만여명이 홍수로 대피했으며, 산사태로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상황이 심각하다. 한편, 센트럴 자바주에서는 12미터 높이의 높은 언덕이 산사태로 무너져 내리면서 주택가를 덮쳐 7명이 사망했다. 특히 폭우로 강이 범람하면서…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