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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비자금 의혹’ 나집 라작 말레이 총리, 언론사 접속 차단···美 정부 “표현의 자유 보장하라” 비판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최근 비자금 문제로 곤혹을 겪고 있는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또 다른 곤경에 처했다. 2일 미국 정부가 “말레이 정부가 현지 언론 <더 말레이시안 인사이더> 접속을 차단시킨 조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비판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 날 성명에서 미 정부는 말레이 정부에 대해 “언론, 기자,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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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54] 노무현 정권의 계파정치 3가지 특징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노무현 정권의 계파정치가 지니는 특징은 다음 세 가지다. 대권장악까지 자신을 도운 측근세력기용을 통한 ‘보상’ 메커니즘의 운용이 우선이고 민주당 대선후보 시절부터 구상한 신당 창당을 결행함으로써 자기 계파의 제도적 공고화를 꾀한 점이 그 다음이다. 아울러 그의 집권기 내내 무릅써야만 했던 국론분열과 민중부문의 동요를 ‘신당(집권 여당)’이 끝내 수습?완화하지 못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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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더 높은 연봉 받을래” 홍콩 직장인 10명중 7명 이직 원한다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홍콩 임금 상승률이 중국보다 최소 3%가량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SCMP>는 “2016년 홍콩 임금 평균상승률이 약 3~6%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며 “한편 중국 임금 상승률은 6~10%으로, 홍콩을?웃돌았다”고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헤리스’가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출신 직장인 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홍콩 직장인들의 임금 상승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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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시리아 ‘대규모 정전’, 반군의 발전소 무차별 공격 탓?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최정아 기자] 몇 년 째 내전이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3일(현지시간) 전국적인 정전사태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모든 가전제품과 인터넷 사용이 정지됐으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도 전력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전국적인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났다. 하지만 정전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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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소통건축가’ 김종석이 연희동 카페거리 만든 사연
[아시아엔이 만난 강소기업] 열일곱에 가방 메고 꿈 찾아나선 김종석 (주)쿠움 대표 [아시아엔=박호경 기자]?연희동 카페골목을 조성한 건축가이자 (주)쿠움의 김종석 대표를 만나기 위해 그의 사무실을 찾아 갔다. 멋스럽고 안락한 느낌의 카페거리에 들어서자 네비게이션에 찍힌 주소 번지수와 똑같은 이름의 카페가 나타났다. ‘Cafe 129-11’, 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센스 있는 이름이란 생각을 하던 찰나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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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내 남편 석방해라” 이집트 기자 부인이 ‘웨딩드레스’ 입고 시위 나선 사연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최정아 기자] 최근 이집트에서 잇따른 언론인 수감으로 ‘언론의 자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기자의 부인이 ‘웨딩 드레스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집트 언론인 오마르 압델 마크소우드(이하 오마르) 기자의 부인 옴니야 마그디(이하 옴니야)는 2일(현지시간) 이집트 언론인 연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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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종교박해 피해 태국 향한 파키스탄 기독교인 수천, UN등록 불구 ‘불법난민’ 신세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파키스탄 전체 인구의 97%는 무슬림. ‘이슬람 국가’로 익숙한 파키스탄이지만 이 곳에도 기독교와 힌두교 등 소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 신드 주(州)정부는 그간 인정하지 않았던 힌두교인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하기도 했지요. 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무슬림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살해협박에 시달리고, 실제로 살해당하는 등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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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발행인 칼럼]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의 점자명함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점자가 새겨진 명함을 보면 주인의 얼굴을 한번 더 바라보게 된다. 지난달 22일 한국기자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인권보도상 심사를 마치고 이성호 위원장을 만나 명함을 받았다. 점자명함이다. 그동안 제법 많은 고위직 공무원을 만났지만, 점자명함은 거의 받은 기억이 없다. 역시 국가인권위원회 수장의 명함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석모 사무총장 역시 점자명함을 내밀었다. 이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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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네팔 정부, 대지진으로 에베레스트 등반 포기한 800명에 2년간 허가비 ‘면제’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2015년 네팔에서 일어난 두 차례 대지진으로 에베레스트 등정을 포기했던 800여명의 외국인 산악인들이 다시 등정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1일 고빈다 바하두르 카키 네팔 관광부 장관은 “2017년까지 이들은 별도의 추가 허가비용 없이 에베레스트를 등정할 수 있다”며 “이는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등정을 중단한 산악인들에 대한 보상”이라고 전했다. 그는 “3월말부터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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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 58] 수도이전 반대 헌법소원과 추사의 ‘세한도’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사)아시아기자협회 부이사장] ‘확연’이라는 단어가 있다. 정태혁 동국대 명예교수는 <대도무문>이라는 책에서 “확연이라는 것은 마치 가을 하늘같이 구름 한 점도 없고 맑고 깨끗하고 밝은 경지요, 넓고 휑하게 비어 있으면서도 만물이 가득히 생동하는 경지다”라고 풀어 말했다. 국어사전에는 ‘넓게 텅 비어있다’라고 간략하게 나왔지만 그 뜻을 깊게 탐구하여 삶의 전반을 꿰뚫는 지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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