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북한 ‘가정’의 이중성···김정은 독재체제 유지의 버팀목?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어린 마크 킴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린다. 춥고 시린 겨울에도 마크와 같은 어린아이들은 김일성 동상을 바라보면서 감정에 북받쳐 가슴을 치며 운다. 이같은 광경은 북한 만수대기념비 앞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제3자인 우리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광경이다. 북한 주민들이 잔학한 김정은 독재정권 아래에서 온갖 핍박과 궁핍, 그리고 고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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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인도의 발리우드 사랑 “셰익스피어와도 바꾸지 않는다”

    [아시아엔=닐리마 마투 <아시아엔> 인도 특파원] 발리우드는 인도의 휘장과 같다. 좋고 싫음은 다를지언정 모두가 멜로 드라마, 노래와 춤이 가득한 발리우드 영화에 대해 잘 알고 있다. Facebook 담벼락에는 이색적인 발리우드 연예가 소식이 공유되고 스페인 거리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발리우드 노래에 춤을 추고 독일의 무대에서 발리우드 뮤지컬을 따라 하는 소녀들이 노래를 부른다.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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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2017년 베트남 항공산업시장, ‘성장’과 ‘도전’

    [아시아엔=하모니 응우엔 베트남 <노동신문> 기자] 항공산업은 베트남 경제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다. 인구 9000만명의 베트남은 향후 10-20년간 동남아지역의 항공산업에 빠른 성장을 내다보고 있다. 2016년 통계에 따르면 520만 승객이 항공기를 이용했으며 이는 2015년 대비 2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30%에 가까운 150만명이 저가항공을 이용했다. 베트젯항공과 제트스타 등 베트남 항공사 2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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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외교다변화 이스라엘이 ‘무슬림국가’ 카자흐스탄과 절친인 까닭

    [아시아엔=셀림 한 예니아쿤 히브리대 연구원] 이스라엘은 무슬림 국가들과 교류를 다양화하며 질적으로도 관계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스라엘은 불안한 중동지역의 정치·군사적 상황에서 안정과 안보를 확보하려면 새로운 국가전략 수립과 함께 동맹관계 수립의 필요성을 깊이 깨닫고 있다. 이스라엘은 과거 소련연방(USSR) 시절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민족 계통의 국가들과는 어떤 교류도 하지 않았다. 이후 소련 붕괴로 중앙아시아의 투르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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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에르도안의 ‘제2의 분단국’ 對키프로스 외교정책은?

    [아시아엔=파트마 수라 바흐시 터키 <하베르 아잔다 매거진> 기자] ?터키는 역사를 통해 정치 지정학, 전략 지정학상 여러 문명간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터키는 뿌리 깊은 역사와 문화유산으로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으며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구해왔다. 지난 15년간 터키는 경제·군사·정치 및 사회발전을 이루어냈다. 하지만 서방국가들은 국제사회에서 터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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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진퇴양난 아프가니스탄···미·중·소 3강 대리전 텃밭 될까?

    [아시아엔=유수프 시나르 터키 전략문제연구소 연구원] 조지 부시 정부의 테러전쟁으로 시작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개입은 19세기 중앙아시아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졌던 ‘그레이트 게임’과는 크게 다르다. 미국의 아프간 개입은 오직 미국의 권력을 전세계에 과시하기 위한 게 목적이었다. 러시아의 아프간에 대한 관심? 러시아의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관심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 러시아는 아프가니스탄을 다시금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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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조지아, 1월 중국과 ‘일대일로’ MOU···2015년 EU 이어 연내 中과 FTA 체결

    [아시아엔=마리온 키피아니 <아시아엔> 조지아 특파원] 조지아는 지난 1월 16일 중국에너지주식회사(CEFC)와 ‘뉴실크로드 MOU’를 체결했다. ‘일대일로’로 흔히 불리는 육상 및 해상에 걸친 뉴실크로드 구상은 중국 시진핑 정부의 세계 전략으로 아시아·유럽의 6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과 유라시아간의 연계와 경제협력 증대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5년 유럽연합과 심층적이고 포괄적인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조지아는 유럽시장 진출과 함께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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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터키 ‘중앙아시아 통합’에 어떤 역할?···에르도안 작년말 우즈벡 방문 등 잰 발걸음

    [아시아엔=파르코드 톨리포브 우즈베키스탄 ‘빌림카르보니연구소’ 디렉터] 레제프 에르도안 터키대통령은 2016년 11월 17~18일 이틀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에르도안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 서거 직후 이루어진 것이다. 이로 인해 양국은 외교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지만 터키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관계는 여전히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안고 있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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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최승우 칼럼] 50년 전 군대생활 지금 돌이켜보니···”생각하는 군대라야 이길 수 있다”

    [아시아엔=최승우 전 육군인사참모부장, 전 예산군수] 지난 3월 초 철원의 한 사단을 방문했다. 내가 육사 생도대장 시절 3학년이던 후배가 어느덧 사단장이 돼 부대를 지휘하고 있었다. 30년의 한 세대가 흐른 뒤 늠름한 장군으로 성장·발전한 후배를 보니 여간 뿌듯한 게 아니다. 나는 사단장을 비롯한 참모들과 내 군대생활 경험을 들려주며 후배들에게 보탬이 되길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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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라라랜드’에서 ‘문라이트’로 수상한 반전····’2017아카데미 시상식’이 남긴 묘한 여운들

    [아시아엔=전찬일 <아시아엔> ‘문화비평’ 전문위원, 영화평론가, 조선대대학원 초빙교수] 지난 2월 27일 ‘2017아카데미시상식’의 크고 깊은 여운이 아직도 내게서 떠나질 않고 있다. 아카데미상(일명 오스카상)이 200여개국 수억명의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됐다고는 하나 “미국의,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그들만의 잔치이자 리그다. 올해 89회째나 되는 오래된 시상식이지만 우리와 직접 관련 있는 거의 유일한 부문은 1957년 29회부터 도입된 최우수외국어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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