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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진의 포토 영월] 주천강과 동강의 ‘섶다리’
주천강, 동강, 서강이 흐르는 영월군은 해마다 섶다리를 놓는다. 농번기가 끝나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와 다리를 놓는다. 기둥이 될 다리를 세우고 긴 나무를 건너지르고 그 위에 소나무 가지를 꺾어 깐다. 그리고 그 위에 넓게 떼어낸 잔디를 엎어서 깔면 푹신푹신한 섶다리가 완성된다. 지난 1월 하순 사진전공을 꿈꾸는 유빈이와 동강 섶다리에 나왔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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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2.12] 행주산성대첩(1593)·2.12총선 신민당 돌풍(1985)·장보고과학기지 준공(2014)·이란 석유국유화 선언(1979)
“그저 무심히/내가 너를 스쳐갔을 뿐인데/너도 나를 무심히/스쳐갔을 텐데//그 순간 이후는/네가 나를 내가 너를/스쳐가기 이전의/세상이 아니다//간밤의 불면과…치통이/누군가가 스쳐간/상처 혹은 흔적이라면//무심하지 않았던 게 아니라/너와 나와는/그 무심한 스침이 빚어놓은/순간의 꽃이기 때문인 것이다”-복효근 ‘순간의 꽃’ 1593(조선 선조 26) 행주산성대첩, 권율 도원수 왜군 격파 -훈련도 제대로 안된 1만 조선군사가 조총으로 무장한 3만 왜군 무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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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와 신사임당의 재발견
필자가 요즘 즐기는 TV프로는 배우 이영애가 열연하는 ‘사임당, 빛의 일기’다. 이영애가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실제 그 옛날 신사임당도 아름답고 현숙할 수 있었을까 싶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신사임당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화가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의 작품으로는 ‘자리도(紫鯉圖), ‘산수도(山水圖)’, ‘초충도(草蟲圖)’, ‘노안도(蘆雁圖)’, ‘연로도(蓮鷺圖)’, ‘요안조압도(蓼岸鳥鴨圖)’와 ‘6폭 초서병풍’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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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공정과 베이징올림픽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훔치려는 것은 수(隨)가 113만여 군사를 동원했다가 고구려에 참패한 것이 참을 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 역사상 한 무제(漢 武帝)와 더불어 영웅이라고 하는 당 태종(唐 太宗)이 연개소문에 패배를 당해 다시는 고구려를 넘보지 말라는 유훈을 남겼고, 하도 분해서 연개소문을 중국사에는 개소문으로 부른다. 당 고조 이연(李淵)과 이름이 같기 때문이다. 고종에 이르러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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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촌철] 당신의 ‘가장 큰 욕망’은?
두물머리 부근 강가 허름한 집에 혼자 사는 친구가 있다. 이제는 칠십 노인이다. 어려서부터 소아마비인 그는 그나마 조금 있던 다리의 힘이 빠져나간다고 했다. 무덤이 많은 그의 집 주변은 밤이 되면 적막감이 감돌고 으스스한 기운이 돈다. 그런데 그는 항상 얼굴에 행복감이 가득하다. 밤에 혼자 있을 집은 천국이라고 했다. 외로움이나 쓸쓸한 감정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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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미의 글로벌 TIP②] 30대 후반 주부가 20대학생들 제치고 ‘우정상’ 받은 까닭
30대 후반에 처음 뉴질랜드에서 해외생활을 시작하면서 20대 초반 친구들과 함께 대학부설 언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대학입학 후 학업과 학교 시스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스였다. 한 반에 15명 정도의 해외출신의 학생들이 있었는데 분기별로 영어성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학생은 고급반으로 승급을 시켜준다.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 중에는 아시아 학생들이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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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26] 2차 TV토론이 기다려지는 까닭
이념의 정치, 상황의 정치 우리 정치는 ‘이념의 정치’라기보다는 ‘상황의 정치’ 경향이 강합니다. 이념의 정치란 이념과 가치에 의해서 움직이는 정책 중심의 책임 정치를 말합니다. 각 정당 정파가 특정한 이념과 가치를 중심으로 모이고, 또 그 이념과 가치를 바탕으로 정책과 공약을 내세워 시민의 지지를 끌어들이는 정치가 바로 이념의 정치입니다. 상황의 정치란 그때그때 벌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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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서밋 11~13일···짐 로저스 “우리 할 일은 38선 개방하는 것”
한반도평화서밋이 2월 11~13일 열린다. 남북평화 프로세스구축과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남북공동 수교 157개국이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장으로 열리는 이번 서밋엔 157개국 정상과 전문가들이 모인다. 주최측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과 국제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정치, 경제, 종교, 언론, 학술, 예술, 청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반도를 놓고 공생, 공영, 공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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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2.11] 에디슨 출생(1847)·러 감독 세르게이 예이젠시테인 별세(1947)·고종 아관파천(1896)
세계환자의날(World Day of the Sick) “이파리 무성할 때는/서로가 잘 뵈지 않더니/하늘조차 스스로 가려/발밑 어둡더니/서리 내려 잎 지고/바람 매 맞으며/숭숭 구멍 뚫린 한 세월/줄기와 가지로만 견뎌보자니/보이는구나,/저만큼 멀어진 친구/이만큼 가까워진 이웃/외로워서 더욱 단단한 겨울나무”-이재무 ‘겨울나무’ 2월 11일 오늘은 세계 환자의 날 1087(고려 선종 4) 『고려초조장경』 완성 1896(조선 고종 33) 고종 러시아 공사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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