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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시대, 대학 어디로①] 사유·성찰·실천으로 미래지향적 전인교육을

    [아시아엔=강준호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기획처장 역임] 시대를 막론하고 인재양성은 대학의 사명이자 존재이유다. 볼로냐대학을 시초로 12세기에 등장한 중세 유럽의 대학은 성직자를 양성하는 교수와 학생의 자치공동체였다. 1810년 설립된 최초의 근대대학으로 불리는 베를린대학은 어떠한 정치권력에도 휘둘리지 않는 학문의 자유를 이념으로, 신분차별의 봉건적 교육을 거부하고 모든 계층을 위한 보편적 인간교육을 지향했다. 20세기 미국 대학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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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박상설②] “시시한 이야기는 하지마!”···그 순간 무지개가

    지난 12월 23일 별세한 박상설 캠프나비 대표는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로, 캠핑과 인문학, 그리고 주말농장을 접목시켜 자연주의자이자 인문주의자로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박 전문기자는 “지식을 얻으려면 독서를 하고, 지혜를 구하려면 사람을 만나고, 더 큰 자유를 위해서는 자연에서 뒹굴어야 한다”는 지론을 실천하며 94세에 이 땅을 떠났습니다. <아시아엔>은 박상설 전문기자와 작년 6월 처음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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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51] ‘DJ 적자’ 장성민, 윤석열을 ‘준비된 대선후보’라 할 수 있을까?

    국민의힘 경선 후보였던 장성민 전 의원은 ‘DJ 적자’로 불립니다.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모르나 장성민 이름 앞에는 언론들이 으레 ‘DJ 적자’라는 수식어를 붙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30대 후반의 나이에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지만 김 대통령의 철학과 정신을 이어받은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장성민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생존시에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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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럴 아츠 칼리지’, 주립에도 공립에도 있다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이강렬 박사의 행복한 유학’ 블로그 독자 한 분이 필자의 글에 댓글을 달았다. “주립대학교 중에 LAC가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어느 대학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리버럴 아츠 칼리지 전도사’인 필자가 한국에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알린 지도 20년이 됐다. 필자가 2003년 즈음 미래교육연구소를 설립하고, 미국의 학부중심대학인 리버럴 아츠 칼리지(LA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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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17] 日고베 대지진 사망 6430명(1995)·美이라크 공격 걸프전(1991)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입니다. 물은 온갖 것을 위해 섬길 뿐, 그것들과 겨루는 일이 없고, 모두가 싫어하는 낮은 곳을 향하여 흐를 뿐입니다. 그러기에 물은 도에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 낮은 데를 찾아가 사는 자세 심연을 닮은 마음 사람됨을 갖춘 사귐 믿음직한 말 정의로운 다스림 힘을 다한 섬김 때를 가린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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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울 바이칼호 빛의 향연, 오로라일까?

    이 사진을 보내온 친구는 “바이칼호수 위 하늘 모습”이라고 했다. 그는 “자주 있는 현상은 아니고 겨울에 가끔 볼 수 있는 광경”이라고 전한다. 친구는 또 “겨울 강한 태양빛이 수정같이 맑게 얼어 있는 호수와 조응해 하늘에 펼쳐지는 신비한 현상”이라고 덧붙인다. 자연은 신비롭고 경이스럽다. 자연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한번쯤 돌아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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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금표의 멕시코 통신] 방역 무방비 속 위드코로나 ‘만사불여 튼튼’뿐

    [아시아엔=홍금표 멕시코 ‘판트란스’ 대표, 민주평통자문위원 역임] 거의 매일 같이 다니는 운전기사가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왔다. 기침이 심해 검사소에 보냈더니 나온 결과였다. 이미 두번 접종했으므로 ‘돌파감염’인 셈이다. 회사내 직원들이 하나, 둘 코로나 확진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밀폐된 차 안에서 함께 다니는 운전기사도 마침내 코로나에 걸렸다. 접종의 효과는 그나마 있어 보인다. 열도 없고 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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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16] 이란 호메이니 이슬람혁명(1979)·시인 이육사 옥사(1944)·대만 첫 여성총통 차이잉원 당선(2016)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서릿발 칼날진 그 우에 서다//어데다 무릎 꿇어야 하나/한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이육사(1944년 오늘 베이징 일본 총영사관 감옥에서 세상 떠남) ‘절정’ “우리는 누구나 내가 가지지 못한 타인의 것을 부러워한다. 그런데 나는 그 많은 타인의 것들 중,굳이 내가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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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아름다운 마무리’

    통계청 발표 2020년도 ‘총인구 통계’가 있다. 노년 건강을 지키는데 아주 유용할 것 같아 한번 알아본다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0년 6월말 기준으로 총 5180만1449명이다. 그중 남자가 2586만1116명, 여자는 2594만333명이다. 71세 이상 노인 인구는 88세까지 총 318만여명이다. 근래에 분당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75세 이후 노년건강 관련 일상생활에 대해 다음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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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절, 중앙일보·동양방송 원고지에 쓴 심만수 손편지 “동수니兄···”

    심만수(沈萬洙)라는 이름이 있었다. 경남 창녕 출신으로 대구로 이주해서 대구고를 거쳐 영남대 국문과를 졸업한 소설가였다. 홀어머니랑 둘이 살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였다’라는 말은 이젠 소설가가 아니란 말이다. 그는 일찍이 <문학과지성>을 통해 중편소설이 뽑혀서 등단했다. 김현을 비롯한 그곳 비평가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중앙일보, 문예중앙 등을 거치며 출판 경력을 쌓았는데 마침내 독립출판사 ‘살림’의 설립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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