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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7.14] 러 고르바초프 집권(1990)·이란 핵협상 타결(2015)·이라크 왕정 붕괴, 공화정 수립(1958)

    “비 지나온 바람/살갑고/구름 씻긴 산/늠름하다/산비알 사과밭에/볕들고/너럭바위/산벚나무 그늘은 작설맛이다”-장철문 ‘여름 한거(閑居)’ “용기를 내야지.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밥상에 그저 숟가락만 얹겠다는 생각은 마. 그 밥상이 네가 정말 원하는 밥상인지 아닌지 잘 살펴보라고. 마음에 안 들면 네가 다시 차려야지.” -강정연 외 『비정규 씨, 출근하세요?』 1744(조선 영조 20) 강화 외성 개축 1888(조선 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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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 의장국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미얀마 딜레마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을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차이 소팔 캄보디아 뉴스온라인 디렉터] 아세안(ASEAN)은 1967년 8월 8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역내 사회경제적 협력과 우호관계 증진을 주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10개국이 아세안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다. 캄보디아는 1999년 아세안 가입 이후 이번 회기를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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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셋 한국정치③] 법사위 권한 조정해 여야 갈등 줄이길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자꾸 미뤄지는 건 법사위원장 문제 때문입니다. 흔히 ‘상원’ 또는 ‘국회 안의 국회’라고 불리는 법사위는 여야의 갈등이 가장 첨예하게 나타나는 상임위입니다. 그러다보니 여야는 서로 법사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고, 각 정당들은 이른바 ‘전투력이 강한’ 의원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합니다. 2021년 7월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제21대 국회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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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7.13] ‘사랑과 영혼’ 개봉(1990)·경실련 발족(1989)·노벨평화상 中류샤오보 별세(2017)·제1회 월드컵, 우루과이(1930)

    1592(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중 이순신과 이억기 당항포에서 적선 26척 완파(음력 6월 5일) 1920 조선체육회 설립 1925 독립운동가 이종일 세상 떠남 1930 온 나라에 대수해 사망 2,600여명 1952 한국전쟁 중 빨치산 해인사에 불 지름 1972 김대중 의원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 주창 1972 진흥왕 순수비 사적으로 지정 1974 비상보통군법회의 민청학련사건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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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혜미의 글로벌 TIP⑫] 한류콘텐츠 통해 다양한 외국친구 사귀기

    친구를 사귀는데 나이가 꼭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은 해외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뉴질랜드에서였다. 어떤 자리에서든지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서로 가벼운 대화를 나누다가 친구로 발전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날씨에 대한 대화부터 시작해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친구로 발전한다.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개방된 문화였기에 가능했다. 예를 들어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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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치 파노라마①] 역대 대통령 별칭, 어떤 게 있었나?

    ‘굥’, 굥의 뜻 은 윤석열 대통령의 성인 ‘윤’을 거꾸로 돌려서 쓴 것인데 부정적인 의미로 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부르기 싫은 시민들이 이름은 물론 성조차 부르기 싫어서 ‘굥’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전임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니’라는 불렸는데, 주로 지지자들 사이에서 쓰이는 애칭이었습니다. 취임 초에는 ‘이니’와 상품을 뜻하는 ‘굿즈'(Goods)를 합친 ‘이니 굿즈’라는 말도 생겼습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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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셋 한국정치②] 대통령 행정입법권의 적정선과 자율적 통제

    의원에게만 법률안 제출권이 있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정부도 법률안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법률안을 제출하려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 부서(副署)를 받아 대통령이 문서로 국회의장에게 제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부서란 대통령이 서명한 뒤에 국무위원이 서명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부가 제출한 법률안도 의원 제출 법률안과 똑같은 절차로 심의 의결을 하므로 정부의 법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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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7.12] 제헌헌법 국회 통과(1948)·공직자 재산등록 시작(1993)·이스라엘 레바논 침공(2006)·중국 국공내전(1946)

    “방가지똥풀꽃/애기똥풀꽃/가만히 이름을 불러보면/따뜻해지는 가슴…어떻게들 살아왔니?…못났기에 정다워지는 이름/방가지똥풀/애기똥풀꽃/혹은 쥐똥나무,/가만히 이름 불러보면/떨려오는 가슴/안쓰러움은 밀물의/어깨.”-나태주 ‘똥풀꽃’ “구름으로 옷이나 한 벌 해 입고/집에서 멀리 떨어진 나무 밑/이마까지 그늘 끌어다 덮고/잠이나 잘까 영일 없었던 날들/마음 속 심지 싹둑 자르고/생활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적막의 심해 속 들어앉아/탈골이 될 때까지 실컷 잠이나 잘까/한 잎 이파리로 태어나/천년 바람이나 희롱하며 살까”-이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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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산 김일훈 45] 이승만 대통령과 마주한 외로운 선구자

    인산 죽염으로 잘 알려진 인산 김일훈(1909~1992) 선생은 각종 암치료 신약을 발명하다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해방 후에는 독창적인 한방 암치료를 설파하며 난치병 환자를 평생 치료했다. 선생은 만성 질환으로 병원을 들락거리는 일이 없는 세상, 육신이 파괴되는 질병의 고통이 사라지는 세상, 암 환자 발생이 1%대로 낮춰지는 세상, 80대 노인들이 20대 청년들과 함께 일하며 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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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7.11·세계인구의날] 서울대 1회 졸업식(1947)·’앵무새죽이기’ 출간(1960)

    세계인구의 날 “사랑을 배우고/미움을 익혔다/이웃을 만나고 동무를 사귀고/그리고 더 많은 원수와 마주쳤다/헛된 만남 거짓 웃음에 길들여지고/헤어짐에 때로/새 힘이 솟기도 했으나//사랑을 가지고 불을 만드는 대신/미움을 가지고 칼을 세우는 법을/먼저 배웠다/법석대는 장거리에서/저무는 강가에서//이제 새롭게 외로움을 알고/그 외로움으로/노래를 만드는 법을 배운다/그 노래로 칼을 세우는 법을 배우고/그 칼을 가지고/바람을 재우는 법을 배운다/새벽안개 속에서/다시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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