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정직성이 읽고 밑줄 긋다] “안전하게 미치기 위해”

    최영미 시인 ‘도착하지 않은 삶’ 최영미씨의 새 시집 중 가슴에 와 닿았던 단 하나의 시. ‘안전하게 미치기 위해’, ‘부끄러움을 감추려’, ‘저지른다’가 각막을 가로질러 날아와 가슴에 박힘. 나는 시를 쓴다?(p.112) 아무도 위로해주지 않는 나를 위로하기 위해 혀를 깨무는 아픔 없이 무서운 폭풍을 잠재우려 봄꽃의 향기를 가을에 음미하려 잿더미에서 불씨를 찾으려 저녁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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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어설픈 독도 전문가들

    언론인이나 학자들이 문제를 잘못 알고 논의를 잘못하는 것 가운데 독도문제는 그 대표라 할만하다. 지난해 <중앙일보> 8월15일자 논설을 보면, ‘정치권 독도 포퓰리즘 우려된다’는 제하에 다음 구절이 있다. “독도는 국제법적 역사적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로 분쟁지역이 아니라는 것이 정부의 공식 입장이다. 그렇다면 군인이 아니라 경찰이 질서 유지와 치안을 담당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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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의 키워드] gang rape, ‘성범죄’ 고질병 도진 인도사회

    인도사회는 유난히 우울한 분위기 속에 새해를 맞았다. 집권 국민회의당과 사회단체들은 연례 신년 축하행사를 취소하고 ‘자숙 모드’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뉴델리 버스 안에서 발생한 여대생 집단 성폭행(gang rape) 사건 여파 때문이다. 추모?항의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해 들어 시작된 강간범 6명에 대한 재판에서 변호사들은 변론을 거부했다. 대중의 질책이 그만큼 따갑다는 뜻이다. 정치권에선 화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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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길림신문 기획] ‘한중수교 20년’⑤ 상처에 소금 뿌리는 ‘악플전쟁’

    [진실] 불씨는 어디에서 오는가? 북경대학 조선문화연구소 김경일소장은 “인터넷시대에선 작은 사건이 태풍을 몰고 오는 나비효과가 될 수도 있다”며 인터넷으로 확산된 편견과 오해를 푸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한중 학자들은 이 문제의 절박성은 바로 인터넷을 일상으로 삼는 양국 신세대들을 통해 확산되면서 한중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의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어 빨리 치유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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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준의 독도이야기] 박근혜 정부에 바라는 독도정책

    일본은 1998년 독도 ‘무력접수’ 훈련을 했다. 이오지마(硫黃島)에서 이뤄진 육해공 합동훈련이다. 극비리에 실시된 이 훈련은 일본의 한 신문에 의해 알려졌다. 2년 전 하지환씨가 쓴 소설 <독도 인 더 헤이그>는 픽션이 아닌 논픽션의 가능성이 크다. 힘의 논리가 국제사회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소설 줄거리는 이렇다. <어느 날, 국제여론을 무릅쓰고 자위대 함대가 독도를 에워싼다.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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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중국이민자들이 필리핀 상류층 된 이유는?

    중국 출신 상류층, 그들은 누구인가? 중국 이민자들 중에서 특히 푸젠(福健, Fujian)성 샤먼(廈門) 지역 출신이 강력한 결속력으로 급속히 필리핀의 상류층으로 올라섰다. 2012년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의 억만장자 목록에 필리핀 사업가 6명이 올랐는데, 이 중에서 중국계가 4명 포함되었다. 그들은 다음과 같다. 헨리(Henry sy)는 1924년 푸젠성 샤먼 출생, 어려서 아버지와 함께 필리핀에 이민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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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中 하얼빈 “얼음조각 구경하세요”

    3일 중국 북부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열린?’제2회 얼음 조각 선수권 대회’에서 한 네덜란드 참가자가 얼음 조각을 만들고 있다. 이날 막을 내린 대회는 중국, 러시아, 한국 등 세계 각국 총 15개 팀이 참여했으며, 중국 하얼빈대학교 참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얼빈은 시베리아의 찬바람이 바로 불어와 중국에서 ‘빙도(氷都)’로 알려졌다. 하얼빈의 1월 평균 기온은 영하 1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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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인도, 한파로 100여명 사망…”너무 추운 올 겨울”

    4일 오전 춥고 안개 낀 인도 잠무(Jammu)에서 한 인도의 이주 노동자가 옷을 둘러쓴 채 서성이고 있다. 인도 북부는 올 들어 역사상 가장 추운 날씨 때문에 100명이 넘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오전 이주 노동자들이 모닥불 주변에 모여 손을 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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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주목! 루키] 새로운 뉴스포털 ‘뉴스캐스터’ 만든 김대원·임다영씨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김대원(왼쪽), 임다영씨. 감춰진 보석 기사 발굴하는 ‘뉴스캐스터’ 1월 말 오픈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낚시제목’에 걸려 원치 않는 기사를 본 경험이 있는 독자라면 이들의 시도가 반가울 것 같다. 임다영(26), 김대원(26)씨는 1월 말 낚시기사가 없고 생생한 토론이 오가는 새로운 플랫폼의 뉴스캐스트 ‘뉴스캐스터’를 개설할 예정이다.?국내외를 막론해 처음 시도되는 모델이다. 3일 서울시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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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손봉석의 뉴스돋보기] 한국, ‘역사’를 배우자

    [서울신문] 韓 94% “日 과거사 반성안해”?vs?日 63% “사죄 요구 이해못해” 한국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일본 국민의 63.4%는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사죄하지 않는다는 한국인의 인식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하고 있는 일본 정부에 대해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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