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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Brand Story] “캬~” 거품 속 구수한 향미, 북한 ‘대동강맥주’
연말 회식이나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 세계적인 맥주는 독일·체코 등 유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동아시아에서 중국 칭다오 맥주, 일본 아사히 맥주를 제치고 명성이 자자한 맥주가 있으니 바로 북한에서 생산되는 ‘대동강맥주’다. <이코노미스트> <로이터통신>등 서방언론이 “한국 맥주보다 북한 맥주가 더 맛있다”고 보도해 한국을 ‘뻘쭘하게’ 만들었던 그 주인공이다. 대동강(大同江)이 어떤 곳인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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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KIEP 전문가 칼럼] ‘마드라스 카페’ 통해 본 인도의 남아시아 외교
타밀 타이커스와 라자브 간디 암살 모티브로 영화화 발리우드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 존 아브라함(John Abraham)이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 <마드라스 카페(Madras Cafe)>가 지난 8월 개봉됐다. 1억루피(20억원, 1루피=20원)의 예산으로 만든 이 영화는 개봉 첫 주에 3억3810만루피(한화 67억6200만원)를 벌어들이면서 손익분기점을 바로 넘어섰고, 스타 중심의 오락물인 발리우드 영화의 일반적인 경로를 걸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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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상설의 자연속으로] 몸으로 실천하는 인문학
구순 바라보는 늙은이가 글을 쓰는 까닭 요즘은 인문학 강좌가 홍수를 이루는 시대다. 인문학은 우선 인간 자신이다. 인문학의 언어 세계에 머물지 않는 인간탐구를 표출하는 일상어로서의 인문학을 말하고 싶다. 원론적 인문학은 순수인문학자에게 맡기고 ‘살아 숨 쉬는 삶에서 건져 올리는 실천하는 인문학강좌’를 새롭게 편다. 다양한 아웃도어 재미의 씨를 뿌리고 가꾸며 소꿉놀이 캠핑의 주말레저영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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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무의 진료실] 원격통신, 원격의료
커뮤니케이션(communicaitons)은 소통, 대화, 통신이란 의미로 알려져 있다. 이는 누군가의 말, 생각, 등을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는 의미이다. ‘tele-’는 ‘멀리 떨어진’이란 뜻이다. 즉 원격(遠隔)이다. 그래서 이 두 단어가 합쳐지면 telecommunicaitons 즉 원격통신이 된다. ‘멀리 있다’라는 말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딱히 정해 놓은 거리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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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KIEP 전문가 칼럼] 아웅산 수찌는 미얀마를 이끌 지도자인가?
호주 방문 앞둔 아웅산 수찌, 속내는 복잡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아웅산 수찌는 한국, 유럽,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를 방문하고, 미얀마의 지속적인 개혁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곧 호주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자신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도를 결집시켜, 현 정권의 연성화를 추진하고 동시에 자신의 기득권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장기간의 가택연금(1989년 이후 1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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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글로벌시민교육 메카,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APCEIU·원장 정우탁)이 글로벌 시민교육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지난 9월 9~10일 글로벌 시민교육 전문가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2월 2일~4일 태국 방콕 메리어트호텔에서 ‘21세기의 도전에 응하는 학습자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유네스코 글로벌 시민교육포럼을 유네스코본부(평화ㆍ지속가능발전교육국)등과 공동으로 주관했다. 2014년 8월 아태지역 글로벌시민교육 교육장관회의도 주관할 예정이다. 국제교육 교육자, NGO 활동가, 청년,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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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통한의 ‘이중징용’…“우리 다 죽기 기다리나”
‘강제동원 현장’ 러시아 사할린을 가다 11월의 러시아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 제1공동묘지에는 벌써 한겨울의 스산한 바람이 분다. 겨울 대비라도 하기 위함인지 묘지에 서식하는 까마귀 떼가 가쁜 비행을 거듭한다. 그러나 그들의 법석과는 달리 남편이고 아버지인 고 원수원 씨 묘를 찾은 두 여인은 보드카 한 병과 방울토마토 3알, 그리고 초콜릿 3개를 놓고 조용히 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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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반기문 사무총장, 김근상 주교 등 ‘손편지’ 쓰는 사람들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연하장의 계절이 다가왔다. 이메일,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 소통수단이 넘쳐나지만 이때만큼은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안부와 덕담을 건네고 싶다. 그러나 몸은 휴대폰과 가까워 마음만 먹을 뿐 실행에 옮기지 못 한다. 애써 보내는 게 고작 인쇄된 안부 글귀에 자필 사인이 담긴 카드 정도. 이런 세태 속에 오랫동안 손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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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역경을 딛고 일어서야 진정한 승리자다”
“역경(逆境)과 곤궁(困窮)은 곧 호걸(豪傑)을 단련하는 하나의 도가니와 망치다”라는 글을 써놓은 것을 보았다. 옳은 말씀이다. 역경과 곤궁 없이 영웅호걸이 탄생할 리가 없다. 다만 능히 그 단련을 받아들인다면 마음이 아울러 유익할 것이며, 그 단련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몸과 마음에 모두 손해가 되고 말 것이다. 역경이란 무엇인가? <맹자(孟子)> ‘고자하편(告子下篇)’에서 “하늘이 장차 큰일을 그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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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무의 진료실] 와각지쟁
하긴 와각지쟁(蝸角之爭)으로 보일 것이다. 십수조인지 수십조인지 아니면 수백조인지도 모를 나라의 명운을 걸고 일을 하는 분들은 얼마나 가소로울 것인가. 이 틈에 와각지쟁(달팽이 촉각 위에서 싸움, 하찮은 일에 싸우는 것)이란 고사도 한번 알게 되었으니 그들의 박식함에 감사드려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진료하는 의사, 그것도 질병과 관련되어 일을 하는 의사들은 그런 폭넓은 우주를 배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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