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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아시아의 스페인’ 해양관광 천국

    [Country in Focus] 세부, 팔라완, 보홀 등 환상의 섬 산재 16∼19세기 스페인 식민지배를 받은 필리핀. 나라 이름도 스페인 왕 필립 2세에서 유래했다. 스페인 영향으로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유일한 가톨릭 국가다. 불교나 유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서인지 곳곳에서 서구문화를 접할 수 있다. 필리핀은 7107개 섬으로 이뤄졌다. 잘 알려진 보라카이나 세부, 보홀 말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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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유학생, “태풍 피해 돕는 손길에 감동했죠”

    [Country in Focus] 유학생 에바가 전하는 필리핀 이야기 필리핀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글로벌교육협력 박사과정에 유학 중인 에바 왕(Eva Wang)은 주한필리핀유학생회(PIKO) 회장이다. 방학을 맞아 잠시 고국 필리핀에 돌아가 머물고 있는 에바와 화상통화로 필리핀에 대해 들었다. -한국에 유학 온 계기는. “일본에 교환학생으로 간 적이 있는데 좋은 한국 친구들을 만났다. 그래서 고려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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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 마닐라’, 서울 한복판에서 필리핀을 거닐다

    [Country in Focus] 매주 일요일 혜화동 로터리 ‘리틀 마닐라’ 다문화사회인 한국에 살고 있는 필리핀 사람은 4만여 명. 매주 일요일마다 필리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있다. 바로 서울시내 한복판 혜화동이다. 혜화동성당에서 동성고등학교까지 ‘필리핀 장터’에는 15개 상점이 들어선다. 전화카드부터 음반, 생필품, 먹을거리까지 다양한 품목을 사고파는 이곳은 ‘리틀 마닐라’로 불린다. 새해 첫 일요일이었던 1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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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진출 한국기업…삼성, 현대, 한진 두각

    [Country in Focus] 전자·조선 등 제조업 핵심 선점 필리핀 산업구조는 서비스업(55.7%)이 광공업(31.5%)과 농림어업(12.8%) 보다 월등히 높다. 제조업이 취약해 공산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한다. 필리핀 3대 재벌기업인 아얄라그룹(부동산 통신 금융), 산미구엘(전력 인프라), SM(유통, 부동산)은 유통과 부동산 투자에 집중한다. 필리핀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나라는 일본으로 직접투자액의 20.9%를 차지한다. 이어 미국(15.6%), 한국(13.6%), 네덜란드(9.4%), 싱가포르(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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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2050년 세계 16위 발돋움”

    [Country in Focus] 루이스 크루즈 주한 필리핀 대사 필리핀은 지난해 최악의 태풍 피해를 입었다.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지만,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더욱 일깨운 재해였다. 루이스 크루즈(Luis Cruz) 주한 필리핀 대사는 “복구에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국제사회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6년 한국에서의 대사 생활을 마치고 2월5일 필리핀으로 돌아가는 크루즈 대사는 2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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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윤의 웰빙 100세] 청마의 해 설날 아침에

    힘차게 달리는 ‘푸른 말’ 청마(靑馬) 갑오년(甲午年) 음력 정월이 밝았다. 금년은 단기(檀紀) 4347년이다. 새해 갑오년은 말띠 해 중에서도 가장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청마의 해’이다. 말은 예로부터 지혜롭고 영리하여 인간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푸른 말 ‘靑馬’는 청색이 주는 수식 때문에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이에 예로부터 청마는 영물(靈物)로 통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신비의 대상인 우주(宇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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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선무의 진료실] 진료의 조건

    나만큼 소통이 잘 안 되는 사람이 있을까? 소통의 전제는 대화다. 혼자서 중얼거리면 독백이라고 하니 대화는 당연히 상대가 있어야 한다. 한두 마디 대화는 가능하지만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에는 도통 자질이 없다. 의사로서 생활하면서 터득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대화, 소통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와 대화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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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청와대 외교안보팀 ‘유감’

    한일정보보호협정 체결이 연기되자 일본 외무성에서 보였다는 반응이 흥미롭다. ‘당혹하였다’고? ‘유감이다’ 또는 ‘외교적 결례다’라고 하는 것은 이해가 되나, ‘당혹하였다’는 것은 무엇인가? 무언가 은근슬쩍 넘어가려던 수작이 들통났다는 냄새를 피우고 있지 않은가? 어린 학생들이 담배 피우다가 부모에게 들키자 보이는 반응이 바로 ‘당혹’ 아닌가? 국가간 협정을 국무회의에서 즉석안건으로 처리하였다는 것은 국무총리에게 문제가 있다. 국무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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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반림 칼럼] 아웅산 수지, 미얀마 대통령 될 수 있을까

    * ‘아시아엔’ 해외 필진 기고문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게재합니다. 미얀마 야권 지도자 아웅산 수지의 대권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여당인 통합단결발전당(USDP)이2015년 대선에서 수지의 입후보를 막아온 헌법 조항 개정을 제안했다. 수지가 대표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출마를 공표했다. 수지는 공정 선거를 촉구했고, 떼인 세인 대통령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이는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미얀마 최초의 시민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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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낙후사회’ 이미지 왜 못 벗나

    [Country in Focus] 필리핀,?빈부격차 극심…생활수준은 ‘성장’보다 ‘분배’ 문제 필리핀은 남한보다 3배나 넓은 면적에 인구 1억 명이 넘는 큰 나라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잘사는 나라였다. 그런데 어째서 아직까지 ‘개도국’으로 불리는 것일까? 나는 크게 네 가지 이유를 꼽는다. 첫째, 식민지배자들의 기득권이 청산된 적 없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무려 41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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