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
-
문화
[오늘의 시] ‘김옥균’ 장석남 “한 움큼의 나라가 으스러졌다”
눈이 내린다 눈이 내리다가 그친다, 난해한 사랑도 그친다 다시 눈이 내린다 논두렁이 눈에 덮이고 밭두렁이 덮인다 전라도의거문도를영국이라는나라가먹었는데임금은영국이어디붙어있는나라인지아십니까여기신하들은영국이라는나라이름을아는자가있습니까 눈이 오고 온 나라가 눈에 덮인다 박규수 대감 사랑에서 그해 첫눈을 바라보고 있었다 작은 새가 백송(白松) 가지 끝에서 붉게 울다가 날아갔다 나는 주먹을 쥐고 눈길을 걸어 내려왔다 한 움큼의 나라가 으스러졌다 낙원상가를 지나…
더 읽기 » -
[12월4일] 홍콩 거리 가득 메운 민주화 시위대
2005년 홍콩서 대규모 민주화 시위 2005년 12월4일 홍콩에서는 보통선거, 평등선거를 요구하는 민주화 시위가 대대적으로 벌어졌다. 시위대는 홍콩의 최고위직인 행정장관(Chief Executive)은 물론 입법부 의원을 뽑을 때도 직접선거로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전국구 의석을 없애라고도 요구했다. 이날 시위에는 6만3000명(경찰 추산) 혹은 25만 명(시위대 발표)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32년 노태우 전 대통령 출생 대한민국…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