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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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75] 태촌문화대상 수상 뒷얘기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총장을 하면서 인천재능대학교 사례가 대학뿐만 아니라 기업과 기관에서도 높은 관심을 가지면서 언론사와 기관이 수여하는 경영 대상을 주겠다는 곳이 많아졌다. 점점 소문이 나면서 나는 매년 몇 개의 경영 대상을 받았다. 한국비서협회에서 주는 베스트 리더상을 2014년 5월에 받았는데 선정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주최 측에서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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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74] “국가교육위, 교육 대전환 기회다”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부실 대학교 100곳은 문 닫아야.” 2011년 6월 22일 『서울경제신문』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 당시 나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정부가 거시적인 안목에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를 살려 제안을 했다. 그때 인터뷰 내용을 살펴보자. “국내 대학 348개 가운데 교육 환경이 열악한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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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68] “나이 들면 지켜야 할 법칙 3가지”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총장님의 가장 큰 백은 무엇인가요?” “일입니다.” 내가 가는 곳마다 주목을 받은 이유는 일을 통해서이다. 일을 사랑하는 까닭에 일을 잘할 수 있다. 일중독과는 다르다. 나는 공자가 강조한 “지지자불여호지자(知之者不如好之者), 호지자불여락지자(好之者不如樂之者):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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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40] 낯선 외부 손님한테 먼저 인사하는 재능대생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학생들에 죄짓지 말자”는 말과 함께 내가 강조하는 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쓸모 있는 사람으로 잘 가르치자”이다. 쉬운 말 같지만 이 말을 지키기가 그렇게나 어렵다. 그러니 슬로건으로 내걸지 않았겠는가. 이 말 뒤에는 ‘대학의 사회적·교육적 책임을 성실하게 다하자’는 엄중한 뜻이 깔려 있다.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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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39] “학생들에게 죄짓지 말자”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내가 재능대학에 와서 가장 먼저 내세운 철칙은 “학생들에게 죄짓지 말자”였다. 교수와 직원들에게 수시로 당부해 온 말이다. 학부모들이 뼈 빠지게 일해서 마련해 준 등록금을 내고 뭔가 배우겠다고 나온 학생들에게 죄를 지으면 안 된다. 죄짓지 말자니, 이거 참 무서운 말이다. 교수가 교수 노릇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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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⑮] 공보관의 최고 덕목 ‘신뢰’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1995년에서 1996년까지 1년 동안 교육부 공보관으로 일했다. 신문 가판이 나오던 시절이다. 저녁에 가판이 나오면 새벽 본판이 나오기 전에 교육부와 관련된 과장, 오보 등을 전부 다 체크했다. 그리고 해당 신문사 야간국장을 찾아가서 기사를 아예 빼거나 수정을 요청해야 했다. 그다음 날 아침에 새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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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⑬] 공무원에게 영전·승진보다 더 소중한 가치

      [아시아엔=이기우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역임] 초기 사무관 시절 나는 정말 정신없이 일했다. 보통교육국 교육행정과 사무관이 되면서 핵심 부서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다. 보통교육국은 대학교육국과 함께 교육부 내에서도 2대 핵심 부서 중 하나였기에 일하는 재미도 남달랐다. 그만큼 확실하게 인정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때 모시던 상사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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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⑦] 고향 거제교육청서 뼈 아픈 체험

    “그러나 평생 잊을 수 없는 고마운 시간이었다”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역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결핵성 늑막염에 걸려 1년을 휴학한 뒤 다시 2학년으로 복학했지만 공부가 쉽지는 않았다. 상의할 어른도 없었고 신경을 써줄 만한 가족도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막상 공부를 하려 해도 언제 늑막염이 재발할지 몰라 공부 자체가 두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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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③] 거제 연초초등학교 시절, “아~, 그 운동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공무원’. 내가 교육부 장관 시절에 했던 말이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다시 생각해도 맞는 말이다.”(이해찬 전 국무총리)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일에의 열정, 교육에 관한 전문적 식견, 그 밖에 그가 신중히 여기는 따뜻한 인간관계”(김황식 전 국무총리) “하위직 공무원에서 시작하여 차관까지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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