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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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45] 꼰대와 리더, 그들의 진짜 차이는?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편집위원,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박사] “넌 지금 잘하고 있어. 내가 무엇을 지원해줄까?” 졸업식 사진, 결혼식 사진 등이 있다면 다시 한 번 들여다보자. 그리고 사진 중앙에 누가 서 있는지 살펴보자. 졸업식 사진의 중앙에는 졸업한 학생이, 결혼식 사진에는 결혼한 부부가 중앙에 있다. 즉 사진 중앙에 위치하는 사람들은 그 일과 관련된 주인공이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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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41] ‘감사의 달’ 5월과 ‘펜’과 ‘연필’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 박사] 무엇인가를 기록할 때 펜(pen)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기념일이나 마감일 등이다. 대개는 특별한 상황이나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수정할 일이 없거나 변하지 않는 내용들이다. 물론 지워지거나 희미해지면 안 되는 내용도 포함된다. 그래서 펜으로 적는 내용들은 비교적 분명하고 서로가 잘 볼 수 있도록 드러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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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39] ‘거울 친화적인’ 당신, 자기인식 ‘짱’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학창시절이나 사회 초년생이었을 때와는 달리 나이 들고 직위나 직책이 올라가면 줄어드는 것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자신이 했던 말이나 행동에 대해 제대로 된 피드백을 주는 사람들이다. 어린 시절에는 크던 작던 잘못되거나 개선해야 할 점이 보이면 부모님을 비롯해서 선생님, 선배, 친구들에 이르기까지 피드백을 아끼지 않았다.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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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31] 추석 연휴에 불필요한 것 정리하기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교육공학 박사] 만일 자신의 삶에서 티끌만한 흔적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지워지는 마법의 지우개를 가지고 있다면 무엇을 지우고 싶은가?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이나 좋은 감정, 아름다운 추억 혹은 자랑스러운 일 등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지움의 대상은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것들이 많을 것이다. 상대방과의 불편한 감정일 수도 있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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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30] 준비한 선물에 내 마음이 담겨 있나?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OO님이 선물과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휴대폰 알림이 울렸다. 간단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메시지와 함께 기프티콘(gifticon)이 보였다. 그야말로 예상치 못한 선물이었고 기분이 좋았던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선물은 주로 생일이나 명절 등은 물론, 각종 기념일에 주고받는 경우가 많다. 이런 날을 맞이하게 된 당사자는 가족이나 친구 등으로부터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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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29] 낙서로 ‘코로나시대’ 극복하고 위로를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현대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 박사] 지루한 시간이 어느새 재미있는 시간으로 바뀌었다. 바로 낙서(落書, doodle)를 하면서부터다. 낙서는 주로 집중이 되지 않거나 지루한 상황을 벗어나고자 할 때 하게 된다. 실제로 낙서를 하는 순간부터 시간은 상대적으로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껴진다. 재미있기 때문이다. 낙서가 재미있는 이유는 생각과 표현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낙서는 논리적일 필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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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28] 코로나시대 최고 생존법···’나눔’과 ‘베품’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박사] 학창시절 시험을 앞두고 친구에게 필기한 노트를 빌려달라고 한 적이 있다. 매번 빌리기만 한 것은 아니다. 필자가 정리한 노트도 교환했다. 같은 수업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의 노트에는 새로운 내용도 있고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된 내용도 있다는 것은 신기할 따름이다. 당시에는 서로가 별다른 거리낌 없이 노트를 교환했지만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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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27] 당신 속마음 털어놓을 사람 있나요?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남산에 올라가면 꽤나 많은 자물쇠를 볼 수 있다. 일명 사랑의 자물쇠라고 할 수 있다. 연인이나 가족들에 대한 사랑이 빠져나가지 않기를 바라면서 자물쇠로 꼭 잠가놓은 것이다. 물론 이 자물쇠와 짝을 이루는 열쇠는 보이지 않는다. 미루어 짐작하건데 이곳의 자물쇠를 열 수 있는 열쇠는 영영 찾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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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26] 당신만의 시간, 어떻게 만드십니까?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 박사] 가끔 항공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기내에서 착석을 하고 출발하기에 앞서 항상 하는 행동은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비행기모드로 바꿔놓은 것이다. 물론 기내에서 이에 대한 안내방송도 한다. 비행기모드는 스마트폰에서 통신기능을 중지시키는 것이다.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없으며 인터넷도 사용할 수 없다. 불과 몇 분 전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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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24] “마스크로 마음까지 가릴 필요는 없습니다”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그동안 흔히 볼 수 없었다. 초여름의 길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버스, 지하철 등과 같은 대중교통은 물론, 직장, 학교, 길거리 등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때때로 불편한 시선을 받기도 한다. 마스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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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23] ‘나’는 ‘나답게’ 살고 있는 걸까?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교육공학박사·현대차인재개발원] 조직이 바뀌고 직함이 바뀔 때마다 명함도 바뀌지만 명함만으로는 당신다움을 보여주기 어렵다. 누구든, 어떤 것이든 스스로 지니고 있는 고유한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 중에서 상당 부분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모습이 나타나는 경우에 우리는 보통 ‘~답다’라고 표현한다. 따라서 ‘~다운 것’은 단시간에 만들어지지도 않을 뿐더러 우연에 의해 이루어지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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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22] 당신의 화살표는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관심을 갖고 주변을 둘러보면 유독 화살표가 많이 보인다. 도로 위나 건물 내·외부를 비롯해서 제품 설명서 등과 같은 책자에서도 화살표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 마우스를 움직여 보면 역시 화살표가 나타난다. 문서를 작성하거나 발표를 하는 경우에도 화살표가 빠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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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21] 내일 신을 신발이 준비돼 있나요?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교육공학 박사] 집을 나설 때마다 단 한번도 거르지 않는 행위가 있다. 신발을 신는 것이다. 아무리 급해도 신발은 반드시 신고 나선다. 매일 신는 신발이지만 같은 신발만 신는 것은 아니다. 목적에 따라 혹은 가고자 하는 장소의 성격에 따라 그리고 입고 있는 옷에 따라서도 신어야 할 신발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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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18] 여행 동반자의 조건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대략 한달 정도 동반자가 함께 가는 조건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가정해보자. 여행 장소와 숙소도 물색해야 하고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 것도 생각해야 한다.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도 챙겨야 하고 비용도 산정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생각에 앞서 심사숙고해야 하는 내용은 바로 여행의 동반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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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희봉의 포토보이스⑮] 4.15 총선 후보, 계단 오르는 이유 생각을
[아시아엔=김희봉 칼럼니스트,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계단을 이용해서 3층으로 갔다. 계단을 오르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주변을 돌아보면 곳곳에서 계단을 마주하게 된다. 계단을 오르는 것은 아무래도 평지나 내리막길을 걷는 것에 비하면 힘든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계단이 높거나 많다면 숨이 차기도 한다. 그런데 힘든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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