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을 일본을 읽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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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본 제대로 알기] 노벨문학상 오에 겐자부로 ‘애매한 일본의 나’
[아시아엔=심형철, 이선우, 장은지, 김미정, 한윤경 교사] 노벨상은 다이너 마이트를 발명해 부자가 된 스웨덴의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매년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경제학, 문학, 평화 등 6개 부문에서 인류를 위해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한국에선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 평화부문 노벨상을 받았다. 일본은 어떨까? 2019년까지 일본 국적으로 노벨상을 받은 사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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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본 제대로 알기] ‘자전거 천국’···운행중 휴대폰 금지·여친 태워도 ‘불법’
[아시아엔=심형철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 <지금은 베트남을 읽을 시간> 저자 외] 일본의 지하철역 주변에는 자전거들이 줄지어 서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하는 장면도 흔히 볼 수 있다. 또 여고생이 교복 치마를 입고 아무렇지도 않게 자전거를 타는 모습도 종종 본다. 일본은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교통비가 비싸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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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본 바로 알기] 도쿄 신주쿠역, 출구 159개·JR노선 16개
[아시아엔=심형철, 이선우, 장은지, 김미정, 한윤경 교사] 일본에서 친구와 약속을 잡아서 신주쿠역에서 만나기로 했다면 엇갈릴 가능성이 아주 높다. 신주쿠역의 출구는 총 159개에 이른다. 지하철역의 개수로는 세계 최고일 것이다. 게다가 출구번호가 숫자로 써 있는 경우도 있지만 히가시구치(東口, 동쪽 출구), 니시구치(西口, 서쪽 출구), 미나미구치(南口, 남쪽 출구), 기타구치(北口, 북쪽 출구)처럼 방향을 기준으로 써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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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본 제대로 알기] 한일 갈등 ‘최악’···일본인의 친절은 과연 진심인가?
[아시아엔=심형철, 이선우, 장은지, 김미정, 한윤경 교사] “내일 같이 영화 볼래요?”라고 묻는데, “내일은 좀…”이라 며 말끝을 흐리는 것은 일본인들이 거절하는 하나의 방법 이야. 비즈니스에서 “그 건은 생각해보겠습니다”, “검토해보겠습니다” 하는 식으로 뭔가 여지를 남기는 듯한 답은 대부분 거절이고 말이야. 이렇게 애매하게 대답하니 외국인 입장에서는 일본인의 속 마음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할 만하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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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본 제대로 알기] 덴노와 아베 총리, 누가 더 높아?
[아시아엔=심형철, 이선우, 장은지, 김미정, 한윤경 교사] 국가원수(元首)란, 최고의 권력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지? 외국에 대해서는 나라를 대표하고 말이야. 우리 나라 국가원수는 대통령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을 거야. 그런데 일본에 대통령이 있던가? 한일정상회담 때 일본에 서는 누가 나와? 그래, 바로 총리야. 총리의 일본어 정식명 칭은 나이카쿠 소리 다이진(내각총리대신, 內閣總理大臣)이야. 꽤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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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본 제대로 알기] 한국 여행객이 일본 온천 자주 찾는 까닭?
[아시아엔=심형철, 이선우, 장은지, 김미정, 한윤경 교사] 일본하면 온천, 온천하면 일본이라는 말이 있듯 세계에서 가장 온천을 사랑하는 나라를 꼽으라면 그건 일본일 거야. 전국에 있는 온천을 다 합하면 거의 3,000개나 된다고 하니 온천이 없는 지역이 없다고 봐야겠지? 지금도 활화산이 끊임없이 분화하고 크고 작은 지진이 거의 매일 일어나는 나라지만 그 보상으로 따끈따끈한 온천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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