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 사회

    [노벨문학상 밥딜런과 김민기③] ‘이 세상 어딘가엔~’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본격적인 싱어 송 라이터로 활동하게 되면서 김민기는 수많은 노래를 만든다. ‘가을편지’(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내나라 내겨레’(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아름다운 사람’ ‘꽃피우는 아이’ ‘서울로 가는 길’ ‘늙은 군인의 노래’ ‘상록수’ ‘작은 연못’ ‘백구’ 등 셀 수 없이 많다. 그는 연극 <금관의 예수>에서는 “주여 이제는 여기에~”, 노래극 ‘개똥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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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키신저, 주은래 같은 ‘지략가’ 어디 없소?

    1970년대 초 닉슨 대통령 시절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저가 모택동 주은래 등소평 강택민을 평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특히 주은래에 대해서는 “60여년 공직생활에서 나는 주은래보다도 더 강렬한 인상을 준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키는 작지만 우아한 자태며 표정이 풍부한 얼굴에 번득이는 눈빛으로 그는 탁월한 지성과 품성으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읽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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