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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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3 코멘트] ‘엄마 찬스’ 추미애와 ‘안중근 모친’ 조마리아

    안중근 의사 모친 조마리아는 죽음을 앞둔 아들을 면회하지 않았다. 조마리아는 뤼순감옥으로 형을 면회하러 가는 아들들에게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다른 마음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刑)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라고 했다.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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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의 삶’ 순국 111주기 안중근 모친 “아들아, 대의에 죽는 게 어미에 대한 효도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이 대의(大義)를 위하여 귀중한 목숨을 초개(草芥)처럼 버릴 수 있을까? 아마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라를 위하여, 신앙을 위하여 기꺼이 죽은 사람이 세상에는 존재한다. 그런 위인의 뒤에는 어김없이 위대한 어머님이 계셨다. ‘시모시자(是母是子)’라는 말이 있다.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라는 뜻이다. 1910년 1월 30일자 「대한매일신보」는 ‘시모시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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