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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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가왕’ 조용필과 잡초예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고생과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이 흔히 자신을 ‘잡초(雜草) 같은 인생’을 살았노라고 비유한다. 잡초는 인간에 의해 재배되는 식물이 아닐 뿐, 결코 나쁜 의미거나 특정한 식물 종으로 분류하는 용어는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별다른 쓰임새가 없는 잡초라고 천덕꾸러기 취급을 하고 있다. 게다가 번식력도 왕성해서 농업에 있어선 재배중인 작물의 영양소를 뺏어먹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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