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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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든살 내 인생 ‘눈이 부시게’ 살 수 있었는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을 잘 살아가는 비결(秘訣)은 무엇일까? 필자는 젊어서 성격이 불같았다. 그야말로 부러질지언정 휘어지지는 못했다. 그러다 보니 하는 일마다 성공한 일이 없다. 사사건건 부딪치니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 못한 때문일 거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강한 것이라도 부드러움으로 대응하는 것에 당할 수가 없다는 의미다. 그러니까 힘으로 다스리기보다는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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