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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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유와 훔침①] “훔치기보다 동냥이 안전하다. 동냥보다 훔치기가 기분 좋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포크와 나이프. 보통 식당에서는 스테인리스 제품 제공했다. 둔탁했다. 고급식당에서야 은(silver)도 내놨다. 감촉 좋다. 많이도 슬쩍 했을 터. 그렇다고 고발했을까? 빵 한 조각 훔쳐 19년 감옥생활. 출소해 첫 발품이 성당의 은 식기 절도였던 <레미제라블> 주인공 장발장. 끌려온 장발장을 보자 신부는 순사에게 “내가 줬다”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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