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추어리

  • 칼럼

    [오비추어리] 유색인종 최초 IOC 위원장에 도전한 ‘스포츠 영웅’ 김운용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국 체육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김운용(金雲龍) 前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86세를 일기로 10월 3일 타계했다. 그는 2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고, 다음날 3일 오전 2시 21분 별세했다. 고인은 세계 스포츠계에서 역대 한국인으로는 가장 높은 자리인 IOC 부위원장 자리에 올라갔으며 우리나라의 국기(國技) 태권도가…

    더 읽기 »
  • 세계

    [멕시코 지진 이경재씨 희생] 교민사회 단합과 재외공관의 책임감 회복에 밑거름 되소서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이경재씨. 멕시코 대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당신을 나는 만난 적이 없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어제 낮, 그러니까 그곳 한밤중에 붕괴된 콘크리트 더미 속에 당신이 묻혀 있다는 얘길 듣고서 당신을 처음 알게 됐지요. 그리고 6시간 뒤, 그러니까 당신이 견디기 어려운 무게와 어둠에 갇힌 지 10여 시간 뒤 주검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울산에서…

    더 읽기 »
  • 동아시아

    [오비추어리] 1997외환위기 극복, 췌장암으로 별세 강봉균 전 장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국경제의 거목, 강봉균(康奉均, 1943년 生)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1월 31일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강 전 장관은 2014년 췌장암(膵臟癌) 수술을 받은 이후 차도를 보였으나, 지난해 11월부터 다시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국민을 편하고 행복하게 하는 게 바로 ‘경제’”라고 강조했다. 강봉균 박사(경제학, 한양대)는 군산사범학교…

    더 읽기 »
  • 동아시아

    [오비추어리] 이종항 전 국민대 총장 ‘99·88·1·2~3·4’ 몸소 실천···대학교육 행정 큰 기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간산(干山) 이종항(李鍾恒) 국민대 명예교수가 1월 19일 98세(1919년 1월 2일 生)를 일기로 별세했다. 요즘 유행하는 ‘99·88·1·2-3·4’를 몸소 실천했다. 즉 99세까지 팔팔(88)하게 일(1) 또는 취미활동을 하면서 살다가, 노환으로 2-3일 정도 병석에 누워 있으면서 사랑하는 자손들을 모두 만나고 유언도 남긴 후 죽음(4)을 맞이하는 ‘행복한 일생’을 ‘99·88·1·2-3·4’라고…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