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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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우탄의 오른손”…뱀 들끓는 강물서 관리인에 ‘구조의 손’
오른손 ‘불쑥’ 내밀어…사진가 “감동적인 장면” [아시아엔=편집국] 뱀이 우글거리는 물 속에 있는 사람을 향해 마치 구조의 손길을 내미는 듯한 오랑우탄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인도 출신의 지질학자이자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아닐 프라브하카는 최근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에서 동물보호단체인 보르네오오랑우탄생존재단(BOSF)이 운영하는 사파리에 친구들과 참여했다가 해당 사진을 찍었다고 미국 CNN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닐 프라브하카는 CNN에 “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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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Country in focus] 팜나무 생산, 환경훼손 주범인가 재생에너지 개발인가
삼성·SK 등 한국 대기업, 남한 넓이만한 숲 확보 인도네시아에서 여름철 산불은 연례행사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올해는 정도가 심했다.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뿌연 연무를 만들면서 바다 건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까지 뒤덮었다. 외교문제로까지 번지자수실로 밤방유도요노 대통령이 두 나라에 사과하면서 사태가 진정됐다. 밀림 화재는 몬순기간인 5~9월 집중적으로 일어난다. 바람의 방향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방향으로 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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