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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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임사 전문] 양상우 한겨레 사장 “무조건 옳다는 자기최면 벗고 ‘혁신·도전의 역사’를”

    2017년 3월부터 3년간 한겨레신문사를 이끌어온 양상우 사장이 지난 20일 주주총회를 끝으로 대표이사 사장직을 물러났습니다. <아시아엔>은 양상우 대표이사의 퇴임사 전문을 싣습니다. <편집자> 사랑하는 한겨레 임직원 여러분, 한겨레만을 벗 삼아 살았던 26년 4개월, 숨 가빴던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네요. 살아온 하루하루를 생각하니 결코 부족한 기간이 아니었음을 새삼 깨닫습니다. 마흔 한살 나이에 침몰 위기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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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사] 양상우 한겨레 대표 “콘텐츠 품질 개선, 위기 탈출 지름길이자 미래 여는 첫걸음”

    한겨레 사우 여러분,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한겨레 사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사랑과 기쁨이 충만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1. 지난해에도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속도를 늦추지 않았고, 사회적 갈등과 뉴스미디어의 구실과 소명을 둘러싼 논란도 격심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폭풍우에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한걸음씩 묵묵히 걸었습니다. 우리는 젊어졌습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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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신년사] 한겨레 양상우 사장 “창간 30돌, ‘한겨레인’ 저력 발휘토록 최선 다할 터”

    무술년 새해엔 평창올림픽과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제18회 아시안게임(자카르타, 8.18~9.2) 등 국내외 주요 일정이 이어집니다. 2018년을 맞아 각계에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를 결산하고 올해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엔>은 이들의 다짐이 꼭 이뤄지길 기원하며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편집자> [아시아엔=편집국] 양상우 한겨레 사장은 “한겨레는 개인의 성취와 성공이 곧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거의 유일한 기업으로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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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양상우 신임 한겨레 사장 “한겨레는 늘 정당하다는 자기최면에서 벗어날 것”

    [아시아엔=편집국] 양상우(54) 한겨레신문 제17대 사장이 18일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했다. 양 신임사장은 취임사에서 “한겨레는 실패도 좌절도 겪을 것”이라며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는 도전할 것이고 결국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당연시하는 전통과 관습이 하나의 도그마로 변한 게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한겨레는 늘 정당하다는 자기 최면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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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언론사 CEO들의 고민은?

    각 언론사 CEO 신년사 통해 본 2013년 생존전략 급감하는 국내 신문 구독률이 2020년에는 0%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 속에 지난 12월에는 독일판 ‘Financial Times’ 가 폐간되는 등 신문의 위기가 정점에 이르고 있다. 지속되는 세계경제위기와 국제정세의 변화 뿐 아니라 미디어 환경의 급변속에서 2013년은 언론에게도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올해 언론사 CEO들의 신년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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