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라

  • [김중겸 칼럼] “러시아 vs 영국의 Great 논쟁을 아시나요?”

    나라 이름 앞에 Great를 붙인 국가에 대하여 러시아가 한마디 했다. “사실인즉 ‘a small island’일 뿐 아니냐. 무슨 위대하다느니 크다느니 하느냐”고. 한때 5대양 6대주를 주름잡았다. 산업혁명의 원조.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는데 무슨 그런 말 하느냐. 발끈했다. 지리학자들이 나섰다. 꼭 넓이만 가지고 작명(作名)을 한다. 나름대로 생각해 짓고 부르면 되는 거 아니냐며 영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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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Country in focus] 동서 5000㎞바다로 연결된 자원의 보고, 인도네시아

    8개 키워드로 읽는 인도네시아 1만7500개 섬에 300여 개 종족, 2억4000만 명의 사람이 583개 언어로 소통하는 광경을 상상할 수 있을까. 인도네시아 얘기다. 교보문고에서 파는 인도네시아 관련 책만 200종이 넘는다. 여행서 <론리플래닛>은 “서쪽 수마트라 섬부터 동쪽 파푸아 섬까지 하나의 잣대로 설명할 수 없는 나라, 만화경의 나라”라고 표현했다.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될 때 인도네시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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