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깟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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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싸비아’가 북한 ‘아싸비아’ 압도할 수 있나
[서평] 무깟미다, ‘이분 칼둔의 고백’ “도시문명의 거주자 가운데 각 계층은 자기보다 낮은 계층을 다스린다. 어떤 사람의 지위와 신분에 따라 그 영향력이 커지거나 혹은 작아진다. 따라서 지위가 영향력을 넓게 미친다면 거기서 비롯되는 이윤도 커지고 만약 지위의 영향력이 작다면 이윤도 작아진다. 그러므로 지위를 허용해주는 이는 가장 큰 축복을 베푸는 자다. 지위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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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분 칼둔 ‘무깟디마’ 국내 첫 원전 완역, 김정아 박사
토인비가 극찬한 아랍이해 필독서 <알-무깟디마(al-Muqaddimah)>. 한때 <역사서설>이란 이름으로 영역본 축약번역판이 나온 바 있는 이븐 칼둔(IbnKhaldun, 1332~1406)의 역사책이다. 무깟디마는 ‘꾸란’, ‘알 무알 라까트(정형장시)’와 함께 아랍문화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꼽힌다.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인간이 만든 역사철학서 가운데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이 책의 온전한 원본 번역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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