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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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풍우 퍼붓던 그날 대종사님 “상덕아 서둘지 마라”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8월 17일 새벽 기도를 마쳤다. 영산성지를 비추는 새벽 초승달이 아이 손톱처럼 아름답다. 오십일 넘도록 이어진 긴 여름 장마가 이제 끝이 났다. 영산성지에 폭우가 쏟아진 지난 8월 8일 새벽 6시 30분. 이날은 영산성지의 새로운 역사의 한 줄이 새겨질 날이다. 시간당 37mm의 장대비가 밤새 퍼붓더니 5만여 정관평 논과 보은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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