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 칼럼

    소크라테스와 이명박한테 배우는 ‘교만과 인색’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교차인(驕且吝)이라는 말이 있다. <논어> 8편 ‘태백’(泰伯) 제11장에 나온다. “子曰, 如有周公之才之美, 使驕且吝, 其餘 不足觀也已”(자왈, 여유주공지재지미 사교차린 기여 부족관야이) 이런 뜻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비록 주공과 같은 훌륭한 재능을 지녔다 해도 교만하고 인색하다면 나머지는 보잘 것이 없다.” <논어> ‘태백편’을 보면, 그렇게 훌륭한 ‘주공’(周公)의 지능이나 기예(技藝)의 극치를 지녔다 하더라도 ‘교만하고 인색’(驕且吝)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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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책산책] ‘이기적 논어 읽기’···심리학으로 버무린 논어의 지혜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현대사회에서 ‘욕망’을 빼고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 더 많은 돈, 더 좋은 직장, 더 안락한 삶. 크고 작은 어떤 일도 모두 우리 마음 속 무언가로부터 시작한다. 특히 오늘날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솔직한 세대를 살고 있다. 마음껏 욕망을 좇고 표현한다. 그럼 욕망을 드러내고 이를 이루는데 거리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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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논어·공자·군자 그리고 정치] 공자가 광화문 촛불시위 보신다면

    [아시아엔=오권수 중국고전 연구가] 오천년 중국사는 주변 이민족들과의 투쟁사다. 이는 곧 아시아 정치경제사의 기본을 이루고 있다. 고대사회는 정복을 원동력으로 하여 경제력과 노동력이 운용됐다. 정복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 부국강병이 필수였는데 이는 바로 체제유지를 위한 것이었다. 중국 고대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문물과 제도를 정비하고 필요한 인재를 등용했다. 따라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절대 왕정국가의 출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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