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락장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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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치를 업으로 사는 이여, ‘낙락장송’ 돼야지 않겠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육신(死六臣) 중 한 분인 성삼문(成三問, 1418~1456)의 시 ‘낙락장송’(落落長松)이 생각난다.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 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 제 독야청청 하리라 무엇을 얻고자 한다면 그것을 성취하고자 하는데 많은 노력이 뒤따른다. 노력과 반드시 동반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시간이다. 세상 어느 것 하나 저절로 얻어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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