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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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인의 뜨락] 오늘 2016 마지막 촛불 켜며 신동엽의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한빛고교 교장 역임] 신동엽은 질곡에 빠진 한국 근현대역사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굴절된 역사에 억눌려 신음하는 민중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연민을 담은 시상을 펼쳤다. 아울러 민중들이 반드시 역경을 딛고 일어서리라는 믿음과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는 우리 민족이 지금까지 겪어 온 구속과 억압의 상황을 직시하고 그와 같은 상황을 극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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