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DMZ 목함지뢰 피해병사와 미군의 순직장병 예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지난 8월 4일 오전 7시40분 경기 파주 육군 1사단 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해 놓은 목함지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부사관 2명이 중상을 입고 헬기로 군 병원에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북한 DMZ 지뢰도발 사건으로 부상당한 김정원(23·우측 하지 절단) 하사, 하재헌(21·양측 하지 무릎 부위 절단) 하사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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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호주 국방·외교 2+2회담 큰 성과···태평양동맹 통해 한중우호 강화해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아시아 태평양에서 미국과 동맹관계에 있는 나라로 한국, 일본, 호주, 태국, 필리핀이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소위 G2를 꿈꾼다는 중국도 인정하고 있다. 호주는 영국의 연장이다. 호주는 영국연방(Commonwealth) 가운데서도 캐나다, 뉴질랜드와 더불어 영국의 자취를 가장 많이 지닌 나라다. 국가원수가 바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인데, 가히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에 이은 제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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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정도전’이 기틀 닦은 조선왕조, ‘맹자 정신’ 잃으며 멸망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맹자>를 읽어보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소설처럼 <맹자>를 읽으려고 손을 대지는 않는다.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질 않기 때문이다. 맹자(BC 372?~BC289?)는 전국(戰國)의 난맥상을 한 몸에 체현하면서 왕도(王道)의 통일을 이룩하려고 노력했다. 맹자가 말하는 “왕도의 통일”은 진시황의 동정(東征)과 같은 무력통일이 아니었다. 도덕에 의한 자발적 통일이었다. 인류역사에서 순결한 도덕주의, 진정한 인문주의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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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터키 사위가 한국장인에게 사랑받는 법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터키 <지한통신> 서울특파원] 외국인이 한국인과 결혼하면 제일 신경이 쓰이는 시기는 명절이나 어르신들의 생신이다. 특히 장인이나 장모 혹은 시어머니, 시아버지의 생신이라면 마치 대학생들이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맞는 것과 유사하다. 지난 1년간 효자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신 때 하이라이트를 장식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직 신혼 초인 외국인 사위나 며느리는 한국문화를 충분히 받아들이지 못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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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반 70년 만해스님께 여쭙니다···승려결혼 허용건의·독립선언서 공약삼장 작성 등

    [아시아엔=김광식 동국대 특임교수] 만해스님! 스님이 이 땅을 떠나신지 어언 70년이 넘었습니다. 스님은 적멸의 세계로 가셔서 열반에 드셨습니까? 아니면 스님이 자주 독립을 염원하던 민족의 분열과 나라의 분단으로 인해서 아직도 조국 강토의 하늘을 떠나시지 못하고 있나요? 저는 스님에 대한 연구를 필생의 과업으로 여기고 있는 백년서생입니다. 근현대 불교사를 공부하면서 스님의 삶, 사상,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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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 터키 히즈멧운동 창시자 귤렌 “무슬림들이여, IS테러 방지에 앞장서시오!”

    [아시아엔=페툴라 귤렌 이슬람학자, 터키 히즈멧운동 창시자, 2012년 만해평화상 수상] 무슬림들은 암적인 존재인 극단주의에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테러를 규탄하고 인권을 수호하며 교육증진에 앞장서야 한다. IS라고 알려진, 자신들을 이슬람국가라고 명명한 집단은 중동에서 대학살을 계속 자행하고 있다. 무슬림들은 테러단체의 원동력인 전체주의적인 이데올로기와 맞서야 한다. 이슬람이라는 이름 아래 벌어지고 있는 모든 테러행위는 무슬림들을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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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영섭의 대만 이야기] 선거철만 되면 원주민 언어로 인사하는 정치인들

    [아시아엔=허영섭 <이데일리> 논설실장] “정치인들이 원주민 언어인 ‘호클로’에 관심을 보인다면 선거철이 다가왔다는 증거다.” 대만에서 유행하는 유권자들의 정치적 비아냥이다. 정치인들이 평소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호클로’ 인사말을 배워 연설할 때마다 한마디씩 아는 체를 한다는 것이다. 원주민들의 호감을 사려는 의도임은 물론이다. 사투리로 취급되는 하카(客家) 언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지금 바로 그러한 시기를 맞고 있다. 내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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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노동개혁 정부입법 과연 통과시킬 수 있을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일본의 동북지방(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의 고장)에 하루에 6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고 한다. 땅과 바다가 뒤바뀐 것 같았다고 한다. 지구상에서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곳은 방글라데시다. 연평균 1만1000㎜이며 최대기록은 2만3000㎜, 즉 23m다. 아열대 몬순 기후에 태풍이 통과하는 길목이기 때문이다. 일본도 열대성 저기압이 통과하는 길목이어서 비가 많이 오는 나라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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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중의 일사일언] ‘7포세대’ ‘N포세대’ 내 사랑 청춘이여, 아픈 만큼 성장하자!

    [아시아엔=전상중 전 해군제독, 국제펜클럽 회원] “청춘은 어렵다. 그러나 부딪치는 그 청춘이 부럽다!” 최근 많은 젊은이들과 소통하면서 이전 세대에 비해 신분상승이 어려운 현실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 흔히 알려진 ‘7포 세대’란 연애, 결혼, 출산, 대인관계, 내집마련, 꿈, 희망을 포기한 세대를 말한다. 최근 대두된 ‘N포 세대’란 많은 것을 포기한 세대라는 뜻이라고 한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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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의 포토스케치] 성폭행 피해여성 절규 담긴 티셔츠 빨래, 미국의 민낯 폭로

    [아시아엔=미 노스캐롤라이나 박지영 객원기자]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Greensboro) 교정에 9월 들어 ‘티셔츠 빨래’들이 널려 주목을 끈다. 빨래들이 초가을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나부끼는 정겨운 모습이 눈에 띈다. 도서관을 향하는 학생들 발길을 붙잡는데, 티셔츠에 적힌 글들이 충격적이다. 성폭력 피행 여성들의 기막힌 사연과 절규가 담겨 있다. 대학측 여성회가 ‘클로스라인 프로젝트(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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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수의 경제토크] 경제학의 역설···중국금융 공황 오니 밴쿠버 부동산경기 살아나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Eastwood Companies CEO] “경제학자에게 예측을 기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들은 경제원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깨닫게 하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말들 하지만 경제학자로서 예측은 반드시 해야 하고, 그것도 잘 해야 한다. ‘동양철학’이나 ‘운명상담’ 간판을 내걸었으면, 용하게 맞추어야 한다. 인생을 이해하고 원리를 깨닫고 말이다. 간판을 내건다는 건 그렇게 싸늘하고 무서운 거다. 무용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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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커피는 따로 없지만 탄맛, 신맛, 곰팡이맛, 쓴맛 나는 건 나쁜 커피”

    세계적 커피석학 션 스테이먼 박사 단독 인터뷰 커피가 단순한 음료에서 벗어나 향미를 즐기며 묘사하는 문화적-예술적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와인처럼 향미를 이야기하며 포도가 자란 곳이나 재배법, 가공방식 등까지 따지며 마시는 문화가 커피에서도 피어나고 있는 것이다. 향미가 좋은 커피만을 가려 마시려는 욕구가 높아지면서, 그러한 안목을 지닌 ‘커피테이스터(Coffee Taster)’가 새로운 전문가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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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20)] 당신은 어떤 추석선물을 준비하고 있는가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이모, 여기 반찬 좀 더 주세요”라고 외쳤을 때, 당신의 식탁 위에 어느 정도의 반찬이 추가되어야 만족스러운가? 분명 한두 개 정도 추가되는 것만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할 것이다. 받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당신이 기대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감사하다는 생각보다는 야박하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경우에 따라서는 언성이 높아지는 적반하장의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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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MBC 휴먼다큐 ‘사랑, 10년의 기적’을 소개합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MBC 휴먼다큐 ‘사랑 10년의 기적 지금, 사랑’ 중에 나오는 글에 너무 가슴이 아파온다. 암이 아직 한창인 중년에 온다면 이건 재앙이다. 누군가 말했다. “대업을 성취하고 70대에 가면 인생의 금메달이고, 80대에 가면 은메달이며, 90대에 가면 ‘똥메달’이다.”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여전히 사랑, 사랑이다. 폐암 선고를 받은 아내는 수술을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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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애’ ‘꽃벵’ ‘빠삐용의 키친’···메뚜기·굼벵이 등 ‘수퍼푸드 식용곤충’ 차세대 먹거리 뜬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마가복음서 제1장 6절에 “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고 기술돼 있다. 필자도 어렸을 때 가을철 논에서 벼메뚜기를 잡아 구워먹은 추억이 있다. 곤충은 지구상에 생존하고 있는 150만 생물종 중 60% 이상인 90여만종이 있다. 그 중 50% 이상은 인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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