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올란드 총기 난사사건, 영국 하원의원 피살 그리고 자동소총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드에서 최악의 총기 난사사건이 일어났다. 미국도 총기 소유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검토할 때가 되었다. 미국에서 총기 소지는 헌법상 권리다. 식민지 개척 시절에 시민들은 총으로 자신을 지켰다. 이것이 전통이 되고 법이 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자동소총 발명 이전 단발 소총 시대의 법이다. 맥심 기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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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비전상실증후군을 아십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비전(vision)의 사전적 의미는 “내다보이는 미래의 상황”이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들은 ‘비전상실시대’를 겪고 있다. ‘비전상실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 코넬대의 실험실에서 있었던 일이다. 개구리 한 마리를 차가운 물이 담긴 비이커에 넣었다. 비이커 밑에는 분젠등을 놓고 1초에 화씨 0.017도씩 물이 데워지도록 불꽃을 아주 작게 해놓았다. 온도가 서서히 높아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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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중국의 서해안 불업어업 ‘근본 퇴치법’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중국 어선이 한강 하구 중립국 지대에 들어와 불법 조업하다가 미국의 항의를 받고 서둘러 돌아갔다. 신문에서는 ‘미국, 중국 어선 퇴출’이라고 했으나 간략히 보도했으나 정확하게는 유엔사에서 미국 정부에 통보하여 미국 정부가 중국 정부에 항의한 것이다. 한강 하구 중립구역은 유엔사가 관할한다. 서해에서의 NLL과 달리 한강 하구에서 중국 불법조업 선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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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윤의 웰빙 100세] 연평도 ‘꽃게전쟁’과 영덕 대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최근 한강 하구와 연평도 해역에서 ‘꽃게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꽃게는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인하여 어획량이 전년대비 70% 급감했다.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은 ‘글로벌 공공의 적’이 되고 있다. 즉 중국의 불법 어로는 동북아, 동남아, 러시아 근해, 중동, 아프리카, 남미 해역까지 뻗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프리카 24개국이 공동으로 “중국은 불법조업을 중단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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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권 신공항 건설 또 연기···무능·무소신의 극치?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영남권 신공항 건설이 또 다시 미루어졌다. 이는 이명박 정부에서 정치적 부담을 두려워하여 결정을 미루던 것보다도 더 못하다. 김해공항을 확장해서 될 일이면 10년씩이나 끌 일이 무엇인가? 이런 일을 외국인에 맡겨 외화를 낭비하고 있다. 프랑스 용역팀은 돈을 챙겨가며 히죽이 웃을 것이다. 본래 김해공항은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과 같이 민간공항으로 건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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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돈 칼럼] 대영제국, 황금에 눈 멀어 약소국 침략 ‘보아전쟁’

    [아시아엔=민병돈 <아시아엔> 대기자, 전 육사 교장] 바다의 떠돌이 네덜란드인들이 18세기에 남(南)아프리카 케이프 일대에 정착하면서 이주민이 늘어나 50만명에 이르자 케이프 동쪽에 오렌지자유국(Orange Free State)과 트란스발공화국(Transvaal)을 세워 농사를 짓고 살면서 스스로를 보어인(Boer)이라 했다. 그러던 중에 이 지역 여기저기에서 양질의 금광들이 잇따라 발견되었다. 이에 보어인들은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동쪽 해안일대에 식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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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냉면과 코다리의 기막힌 궁합···’눈보라 속 절반쯤 말린 명태’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코다리’란 가공상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갖는 명태(明太)의 한 종류이다. 즉 흰살 생선 명태는 상태에 따라 생태, 동태, 노가리, 황태, 코다리, 북어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코다리는 내장을 뺀 명태를 반(半)건조시킨 것을 말한다. 즉 명태(생태)를 잡아다가 아가미를 코처럼 꿰어 매달아 하루 정도 말리면 쫀득한 식감의 코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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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닭·한방요리 백숙을 여름철 보양식으로 권하는 이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 가운데 하나인 ‘한방오리 백숙’. 한방요리 백숙은 오리의 느끼한 맛을 없애기 위해 야채와 해물 등을 넣어 육수를 만들고, 한약재(감초, 당귀, 엄나무, 황귀, 뽕나무, 칡뿌리, 인삼, 둥굴레, 두충)와 대추, 마늘 등을 넣고 잡곡과 찹쌀을 삼베천 주머니에 넣고 함께 압력솥에 약 45분간 끊인다. 집오리(domestic duck)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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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지옥에서 보낸 7일, 그리고 귀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지난 6일부터 1주일간 일산병원에 입원 치료 후 퇴원했다. 그간 오랜 당뇨병으로 양쪽 동맥이 막혀 고생하다가 2년 전 혈관시술을 받았다. 그런데 다리가 다시 악화되어 두 번째 시술을 받은 것이다. 너무 힘들었다. 이번에는 양쪽 동맥을 다 받는 바람에 그만큼 더 힘들었다고나 할까? 꼭 지옥에 빠져 허우적대는 기분이었다. 국부마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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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 전통수행법 ‘마음챙김’ 통해 아시아 가치 추구해야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칼링가 세네브라트네 스리랑카 프리랜서 기자] ‘마음챙김’(mindfulness, 불교 수행 전통에서 기원한 심리학적 구성 개념으로 현재 순간을 있는 그대로 수용적인 태도로 자각하는 것)이 미주권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학자들과 미디어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화합의 저널리즘과 21세기형 언론가양성을 위해 전통적인 아시아언론이 나아가야 할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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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생 100년·작고 60년만에 덕수궁서 만나는 ‘은지화’ 이중섭

    [아시아엔=정지욱 영화평론가, 문화평론가] 바닷가의 게는 집게발을 번쩍 들고 브이(V)자를 그리며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듯) 소리친다. “かんばれ”(간바레, 힘내라) 아내와 함께 일본에 있는 아들 태현과 태성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아내와 두 아들에 대한 사랑이 절절했다. 두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같은 구도의 그림을 그리고 각자에게 해주고 싶은 사랑이 가득 담긴 글이 빼곡하게 적혀있었다. 중섭만의 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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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기의 영웅 무하마드 알리를 죽음으로 몰고간 파킨슨병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몇 년 전 필자의 고교 동창생 한 명과 파인트리클럽 시니어회원 한 명이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으로 오래 투병하다가 사망했다. 최근에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float like a butterfly, sting like a bee)는 말로 유명한 전설의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가 파킨슨병과 32년 동안 싸우다 지난 3일 74세를 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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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맨발의 영웅’ 아베베 비킬라와 무하마드 알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오래 전 일이다. 일본 최고 명문 공대를 수석 졸업한 천재학생이 공부를 더하라는 교수와 선배들 권유를 뿌리치고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 ‘마쓰시다전기회사’에 입사지원서를 접수시켰다. 그는 수석을 놓친 적이 없고 항상 남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던 천재학생이었기에 공부를 포기하고 취업을 하겠다고 할 때 사람들은 남들이 이해 못하는 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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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덕도냐 밀양이냐? ‘영남권 신공항’ 세종시 재판돼선 안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영남권 신공항 부지 선정을 둘러싸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문제는 세종시가 반면교사가 되어야 한다. 세종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미 좀 봤다”고 하는 허무개그 같은 것이었다. 정부를 분할한 데서 오는 시간과 노력의 낭비로 인한 문제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개선안을 내었지만 박근혜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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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긴장완화 해법③] 대결시대 ‘페리 프로세스’서 ‘코리아 프로세스’로 전환을

    [아시아엔=이부영 전 국회의원, 2015동아시아평화국제회의 조직위원장] 지난 4월 25일 서울에서 ‘북핵문제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반도포럼(이사장 백영철)이 개최됐다. 거기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지금까지 선 비핵화를 전제한 북핵 폐기 노력은 계속 실패했으며 지난 20여년 동안 북핵은 고도화됐다. 제재에 의존한 강경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는 지적이었다. 한국과 미국이 ‘선핵폐기론’으로부터 ‘선고도화방지 후 폐기’로 정책을 수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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