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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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박사’ 김정룡 교수 앗아간 ‘식도암’은 어떤 병?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간 박사’ 김정룡 전 서울대 교수가 투병생활을 한 식도암(食道癌, esophageal cancer)이란 식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식도암은 발병하면 그 진행 속도가 빨라 예후가 좋지 않은 난치성 악성종양이다. 식도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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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문화 3.0시대⑩] “미국이여 똥이나 먹어라!”···구겐하임 미술관의 ‘황금변기’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의 아메리카(2016)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의 샘(1917) -리차드 해밀턴(Richard Hamilton)의 ‘오늘날 우리 가정을 이토록 색다르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Just what is it that makes today’s homes so different, so appealing?, 1956) -재스퍼 존스(Jasper Johns)의 세 개의 국기들(1958)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무제 “결합”(untitled “combine”, 1963)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Whaam!, 1963) 산업화의 산물(Ready-made)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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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53] ‘방학중 계획표’의 허망함을 기억하는가?
[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교육공학박사] 돌이켜보니 학창시절 방학만 되면 자의든 타의든 매번 만들었던 것이 있다. 방학시간표다. 필자 역시 당시 대부분의 학생들과 다름없이 동그란 시계모양 안에 하루 동안 해야 할 일들을 적어 놓은 방학시간표를 만들었다. 완성된 방학시간표는 마치 생일 케이크를 여러 조각으로 잘라 놓은 것처럼 보였는데 반듯한 선을 그어 구분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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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국가안전처 존재이유가 과연 있는 것인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중국 어선이 우리 해경 단정을 공격하고 도주했다. 해경은 공권력이다. 미국에서는 해양경비대(Coast Guard)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와 함께 국가 무장력(U.S. Armed Forces)의 일부다. 국가 공권력, 무장력이 공격당한 것은 우리 국민이 능멸당한 것과 같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국민안전처 소관으로 박인용 예비역 해군대장이 처장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해경이 해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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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의 화폐 탐구] 태국 지폐 ‘바흐트’에 실린 국왕들의 ‘찬란한 역사’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누구를 기억할 것인가> 저자, <하베르 코레> 발행인, <아시아엔> 객원기자] 관광대국인 데다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방문해서인지 웬만한 은행의 광고에 미국의 달러 및 유로와 함께 태국 화폐도 자주 보인다. 입헌군주제 국가인 태국은 역시 화폐 앞면에 현직 국왕의 초상화를 싣고 있다. 1946년부터 70년 넘게 태국의 왕위에 앉아 있는 라마 9세,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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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필의 톡톡튀는 호주이야기⑤] 아일랜드계 카톨릭 vs 영국계 기독교 ‘대리전’ 양상도
시드니 외곽 베럴에 위치한 영국성공회 계열의 한 교회 시드니 하이드파크에 있는 세인트 메리 성당 전경 세인트메리성당 내부 호주 군교회의 홍보포스터. “희망의 우리 군대”라고 적혀 있다 시드니 외곽 베리에 위치한 앵글리칸 처치 앞모습 시드니의 어번 지역에 위치한 이슬람교 사원 [아시아엔=Phil Jang <아시아엔> 호주특파원] 인류사회가 형성된 이래, 인류는 많은 전쟁을 치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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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의 꿈②] 현정은의 재도약으로 한국경제 디딤돌 됐으면
[아시아엔=황성혁 황화상사 대표, 전 현대중공업 전무] 2003년 정몽헌 회장의 타계 후 범현대그룹과의 괴리는?심화되었으나 유가족들의 ‘현대그룹’이라는 이름에 대한 집착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집착은 범현대그룹으로부터 그들을 더욱 소외시켰고 협조 분위기는 완전히 실종되고 말았다. 실질적인 어려움이 시작되었다. 금강산 사업이 여의치 않아지고 산하에 있던 실속 있는 주력산업을 차례로 매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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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의 꿈①] 정주영이 세우고 현정은이 지킨 현대상선 이대로 스러지나?
조선과 해운, 이 둘은 포기해선 안될 우리 삶의 젖줄이다. 그런데 조선산업이 혼돈의 터널 속에서 아직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데 ?해운산업마저 최악의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현대중공업 초창기 정주영 회장을 도와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토대를 닦은 황성혁 황화상사 대표가 <조선학회지>에서 실은 ‘현대상선의 발자취’를 보내왔다. 그는 “현대상선의 지난 날을 되돌아 보고?미래에 대한 소망을 찾기 위해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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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헬렌·스코트 니어링, 김옥라·라익진 부부의 ‘날마다 아름다운 죽음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날마다 아름다운 죽음을 살고 싶다>는 자원활동가 김옥라(金玉羅) 박사의 생애사(生涯史) 제목이다. 김옥라 장로 가족과 친지들이 9월 27일 오후 7시 연세대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9월 27일은 98회 생신이었기에 아들 네 분과 자부들이 모여 생일 축하잔치도 겸했다. 청현문화재단의 여성생애사 구술채록(口述採錄) 총서(002)로 발간된 <남마다 아름다운 죽음을 살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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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에 ‘집으로 가고 싶어요’ 코너 연 이유···멕시코 옥살이 9달째
[아시아엔=편집국] 4일(현지시각) 연방법원에 의해 헌법소원(암파로)가 받아져 이르면 20일 무죄석방될 것이 확실시되는 애견옷 디자이너? 양아무개(38)씨?사건을 푸는데는 멕시코 현지 교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크게 몫을 했다. 9달째 멕시코시티 교외 산타마르타교도소 차디찬 방에서 홀어머니에게 자칫 자신의 수감사실이 알려질 것을 더 걱정하던 양씨에겐 이들이 바로 가족이자 이웃이었다. 이 가운데 다음 아고라에 지난 7월 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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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삼국통일에 숨겨진 얘기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대한민국건국사] 저자] 신라의 삼국통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 못지 않게 부정적 평가도 있다. 고구려가 중심이 되어 통일을 이루었으면 하는 생각이 맴돌고 있는 반면, 신라가 당을 상대로 또 다른 대전을 치루고 이를 이겨낸 과정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7문무왕 하에는 “이근행이 군사 20만을 거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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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의 화폐 탐구] 투르크메니스탄 ‘마나트’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하베르코레> 기자] 투르크메니스탄의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이 2015년 4월 한국을 방문해 현충원을 참배했다. 이 사실은 신문 국제면에 조금 언급됐을 뿐이다. 그만큼 한국인에겐 매우 생소한 나라다. 투르크메니스탄이 민족국가로 탄생한 것은 소련 덕분이다. 소련 이전의 러시아제국이 중앙아시아를 침략하기 전에는 이 지역에 많은 카간국들이 있었는데, 이 카간국들은 민족보다 지역적 특성으로 등장한 나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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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길①] 아흔살 청년 박상설 “주말마다 떠난다, 끝없는 자연 속으로”
샘골에서 띄우는 편지 습관을 다스리지 않으면 습관이 사람을 지배한다. 외부의 적은 물리치기 쉬워도 마음은 그렇지 못하다. 때때로 죽음을 생각하고 그 위에 삶을 설계한다. 나무는 햇빛과 비와 바람이 최고의 영양소다. 인생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아야 한다. 사과 씨는 헤아려볼 수 있으나 씨 속의 사과는 자연만 안다. 생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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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장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무용지용(無用之用)이라는 말이 있다. <장자> ‘인간세’(人間世)에 나온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쓸모가 있어야 한다. 쓸모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쓸모가 있음으로 인해 스스로를 망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쓸모가 없음으로 인해 자신을 지킬 수도 있다는 것이 무용지용의 뜻이다. 장자(莊子, BC 369~BC?) 는 ‘쓸모없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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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 사망하다” 부음기사 이후 그가 45년 더 산 이유?
록펠러?(?1839년~1937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간에게 웃음과 눈물을 함께 주어졌을까? 인간은 웃음으로 행복을 누리고, 눈물로 슬픔을 버리라고 주어졌을 거다. ‘긍정’과 ‘웃음’, 두 나그네가 몽골초원을 걸으며 만난 한 승려와 대화를 나눴다. 초원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왜 사람들은 울고 웃는 것일까요?” “음, 웃음은 행복을 누리라는 것이고, 눈물은 아픔은 버리라는 것이야!” “웃음은 누리고, 눈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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