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현지기고] 두번째 임기 맞이하는 트럼프, 중동의 평화 가져올 수 있을까?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가 확정됨에 따라 걸프와 중동의 지속적인 전쟁과 정세 불안이 종식될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역시 선거 캠페인 동안 “상처투성이의 중동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 강조한 바 있다. 샤를 드골 프랑스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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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사랑으로 귀결되는 지식만이 덕이 됩니다”

    고린도전서 8장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고전 8:1) 고린도 교회의 갈등은 내가 좀 잘 안다는 사람들의 교만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자기는 잘 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실제로 잘 알았습니다.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제대로 알고 있었습니다(막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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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국가인권위원회가 균형 잡힌 해결책을 제시토록 도우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행위에 묶여 젖 먹이에 머물러 있지 않게 하시고 주님만 사랑하여 그리스도까지 자라게 하소서 –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께 나의 죄를 정직하게 고백하고 행위의 동기를 돌아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국가인권위원회) – 인권위원회가 차별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역차별적 결정을 하지 않게 하소서 – 인권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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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의 시선] 20년 전 한 대법원장의 죽음이 던진 메시지

    2005년 1월 17일 오후 5시경, 팔십대 중반 노인이 마포대교 난간을 힘겹게 올라가 한강으로 뛰어내렸다. 유서는 없었다. 전 대법원장이었다. 신문은 자살 원인을 노환에서 오는 고통과 우울증이라고 했다. 그 무렵 언론은 안동일 변호사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안 변호사는 박정희 대통령을 죽인 김재규의 변호인이었다. <10.26은 아직도 살아있다>라는 책을 발간한 그는 이런 말을 했다. “김재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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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준비하고 계획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 살게 하소서 -세상의 가치에 고정된 시선과 관심을 돌이키고 회개함으로 말미암아 새사람을 입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저출산) -경제 부담과 사회적 압박이 완화되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향한 격려와 지지가 넘치게 하소서 -출산과 양육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젊은 세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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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사랑 없는 글은 종이가 입은 상처에 불과합니다”

    고린도전서 4장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 4:20) 말이야, 누군들 못할까요? 글이야, 누군들 못 쓸까요? 말과 글로 될 일이었다면, 예수님은 헬라의 아고라나 아카데미아로 진출하셨을 것입니다. 아니면 저술 활동에 전념하셨을 것입니다. 말과 글로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었다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수사학과 논리학을 가르치셨을 것입니다. 아니, 애초에 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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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 칼럼] 변호사란 직업…지식노동과 감정노동 사이에서?

    신문을 보다 낯 뜨거워지는 기사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검사장 출신임을 내 걸고 ‘떼인 돈을 받아 들인다’는 광고였다. 기자는 아무리 광고문구이지만 너무하지 않느냐고 지적하고 있었다. 조폭 출신들이 흔히 쓰던 광고문구였다. 변호사업계가 막장에 이른 것 같다. 사실 노골적이 아니었을 뿐 내면적으로는 전에도 그랬는지도 모른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스물 다섯살무렵 육군 중위의 월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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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서권 칼럼] 폐허 속에서 들리는 소리

    나는 폐허 속에 서 있습니다. 잿더미 위에 길을 잃은 나, 왜 이런 걸까요. 내 영혼은 갈라지고, 부끄러움이 나를 휘감습니다. 사람들은 웃지만, 그 속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폐허 위에 세운 성벽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래성일 뿐입니다. 에스겔의 소리가 들립니다. “너 산들이여,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의 황폐함을 회복하실 이는 하늘의 주, 여호와시니라.” 그러나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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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바른 분별력과 담대한 믿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지엽적인 것에 묶여 교회의 본질인 사랑을 잃지 않도록 처음 사랑을 기억하게 하소서 – ‘가난한 부요’라는 이 역설이 우리에게 은혜로 다가오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문화 예술계) – 문화와 예술을 통해 반기독교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모든 시도들을 무너뜨려 주소서 – 문화 예술계에 종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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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일당도, 월급도, 연봉도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장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고전 1:9) 하나님이 우리를 왜 부르셨을까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위해 부르셨습니다. 써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교제하기 위해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사역보다 사랑을 위해 부르셨습니다. 쓰임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받는 것입니다. 꼭 일이 있어야 부른다면 그건 알바 모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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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 칼럼] “야당 대표 재판 둘러싸고 연일 시위…법관들께 지혜와 통찰이”

    20년 가까운 과거의 일이다. 같이 군에 근무하던 법무장교 동기 중 한 명이 대법관이 됐다. 전두환 정권 시절 1심 판사였던 그는 민주화투쟁으로 재판에 회부 된 인사들에 과감히 무죄를 선고했다. 이후 그는 오랫동안 정보기관의 감시 대상이기도 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그는 대법관이 된 것이다. 그를 축하해 주기 위해 동기생들이 모였다. “대법관이 되어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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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네 삶으로 기록하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주님으로 인해 환난 당하는 이들이 낙심하지 않고 인내함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며, 깨어 그 음성에 귀 기울이는 교회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건설 노동자) – 추워진 날씨로 인해 사고가 급증하지 않도록 모든 노동자의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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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특징

    로마서 16장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이 배운 교훈을 거슬러서, 분열을 일으키며, 올무를 놓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멀리하십시오. 이런 사람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 배를 섬기는 것이며, 그럴듯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속이는 것입니다.”(롬 16:17-18) 초기 로마 교회는 성도 수를 많게 잡아도 수십 명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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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시작하고 마치시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성경을 읽고 듣고 지키는 것이 참된 복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 살아계신 하나님께 모든 주권이 속해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모션그래픽업계) – 과도한 비교와 경쟁으로 인해 스스로의 쓸모를 의심하는 업계 종사자들에게 참된 평안을 허락하소서 – 고된 작업으로 어깨, 허리, 손목 등 신체적 질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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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예배의 본질은 무엇인가?”

    로마서 12장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우리가 드려야 할 영적 예배는 몸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 구절에서 ‘영적’이라는 단어의 헬라어를 보면 ‘로고스’(logos)라고 되어 있습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주로 spiritual 또는 reasonable로 번역하고, 한글 성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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