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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14년 전 ‘파리의 연인’과의 재회
[아시아엔=유종필 국민의힘 서울관악갑 당협위원장, <세계도서관기행> 작가, 전 국회도서관장] 14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만났던 나의 ‘연인’이 있다. 작년 11월 1일 시작해 3월 1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에서 다시 만난 그 연인은 다름 아닌 ‘외규장각의궤’다. 의궤란 왕실과 국가의 중요 행사에 관한 기록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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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카타르월드컵] 브라질의 ‘불길한 예감’은 현실이 될까?…2002년 안정환 골든골의 ‘추억’
브라질과 월드컵 8강행의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한국 축구. 그렇다면 자타공인 최강 축구의 나라 브라질은 한국 축구를 어떻게 볼까? 브라질 사람들은 세계의 나라들을 단순하게 두 부류로 구분한다고 한다. 축구를 잘하는 나라와 못하는 나라. 한국은 어디에 속할까? 2002년 이전까지는 못하는 나라, 그 이후로는 잘하는 나라에 넣어준다고 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이 골든골로 이탈리아에 역전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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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엘리자베스 2세 영화①] 흥미로운 여왕의 사생활, 부부싸움 장면 압권
‘더 크라운 시즌 1~3′(상) 70년간 ‘군림(reign)하되 통치(rule)하지 않았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별세했습니다. 여왕의 생애를 다룬 명품 대하 드라마 <더 크라운> 리뷰를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추석연휴 즐감하시길 추천합니다. <편집자>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일대기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제목이 ‘더 크라운(왕관)’인 이유가 뭘까? 왕관의 무게를 강조한 것 아닐까 추측해본다. (실제 왕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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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르바초프, 러시아가 외면하는 세계적 인물
구 소비에트연방(소련)의 최초이자 마지막 대통령을 지낸 고르바초프(1930년 3월 2일 생)가 8월 30일 별세했습니다.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은 13년 전 모스크바에 있는 고르바초프재단을 방문한 이야기를 <세계도서관기행>에 담은 바 있습니다. 유 전 구청장이 31일 아침 페이스북에 당시 방문기를 올렸습니다. 이에 일부 표현이 현재 시점으로 돼 있으나, 모두 과거 시제임을 일러둡니다. <편집자> 현대 러시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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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정반대 성향 두 교황의 1박2일 ‘독한 썰전’ 결과는?
[아시아엔=유종필 영화산책자, 전 관악구청장, 전 한겨레신문 기자] 세계적 찬사가 이어지는 ‘눈부신 걸작’. 보수와 진보의 대척점에 있는 베네딕토 16세 교황과 베르고글리오 추기경(현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화 내지는 언쟁과 토론이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시쳇말로 ‘독한 썰전’을 방불케한다. 카톨릭 신자 아닌 사람이라도 ‘보편적 세상 이야기’로 봐도 무방할 듯. 필자도 종교적 시각보다는 그냥 세상이야기로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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