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훈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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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훈의 콘텐츠형인간] 中관광객, ‘용산 전쟁기념관’서 마주친 것은…

    전쟁유적과 문화콘텐츠 지난해 프랑스 북부의 페론에 있는 <1차대전역사관>을 찾았던 적이 있다. 전쟁유산과 관련된 프랑스의 관광정책을 다루는 연구의 일환이었다. <1차대전역사관>은 1992년 문을 열었고 1차 대전의 가장 격렬한 격전지였던 프랑스 북부지방을 찾는 영국과 독일의 자생적인 관광객들을 수용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에 첨단 전시 기법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 역사관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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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정훈의 콘텐츠형인간] 에듀테인먼트 유감

    해마다 어린이날이 되면 선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부모의 머릿속은 복잡해진다. 고려해야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비용도 고려하고 아이가 원하는 것도 들어보고 선물 자체의 유용성과 장단점까지 생각해야 한다. 이런 부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수많은 장난감과 만화책 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교육용’이라는 말이다. ‘교육용 만화’, ‘교육용 게임’이나 ‘교육용 완구’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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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훈의 콘텐츠형인간] 문학을 ‘보여’ 준다는 것

    문학관, ‘문학’에 접근하려 ‘문자’를 벗어나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에 있는 추리문학관이 지난 달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초의 문학관인 추리문학관이 20년을 버텨온 것은 설립자이자 소설가인 김성종 선생의 애정 어린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길지 않은 우리나라 문학관의 역사에서도 추리문학관은 매우 특별한 경우에 해당한다. 작가가 자신의 사재를 털어 설립한 것도 그렇지만, 도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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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훈의 콘텐츠형인간] ‘이야기’에 목 매는 콘텐츠들

    얼마 전,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제작사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재미있는 말을 들었다. 전반적인 내용은 너무나 많은 사람이 예선에 참가해서 심사가 힘들었다는 것이었는데, 거기서 나의 흥미를 끈 것은 예선의 심사위원 구성에 대한 부분이었다. 2차 예선의 심사위원은 2인 1조로 구성되었는데, 그 중에 한 명이 음악관계자였고 나머지 한 명은 방송 작가였다는 것이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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