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태

기자, ramus@theasian.asia
  • 칼럼

    [고전 설화 속의 여인들 ①] ‘이 운명에서 저 운명으로’

    거듭되는 불행 속에서도 당당했던 안드로마케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비극작가 에우리피데스의 작품 <안드로마케>의 서두에서 주인공 안드로마케는 이렇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 안드로마케는 그리스 신화에서 그리스 도시국가 연합군의 공격을 받고 멸망한 트로이 왕국의 장수 헥토르의 아내였다. 헥토르는 트로이 왕국의 왕자이면서 그리스군과 맞서 싸우는 트로이 왕국 최고의 장수였다. 안드로마케는 트로이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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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엇-삼성 ‘전면전’ 치닫는다

    ‘자사주 처분’으로 우호지분 확대시도에 ‘가처분’ 맞대응?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삼성물산의 대립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서로 상대의 조치에 강수로 맞대응하고 있다. 전쟁에 비유하자면 ‘전면전’ 양상을 띠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엘리엇과 삼성의 대결은 ‘예측불허’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엘리엇은 11일 삼성물산이 전날 자사주를 처분한 것에 대해 불법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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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삼성물산+제일모직, ‘반대’ 확산되나

    엘리엇 이어 국내 자문사도 ‘반대’…소액주주 카페도 등장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에 반발하는 가운데 국내 소액주주와 의결권 자문기관도 기관투자가들에게 삼성물산 합병안에 반대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주총 안건 분석 자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안은 삼성물산의 일반주주 지분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이번 안건에 반대를 권고하는 의견서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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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엘리베이터 ‘연례’ 유상증자 ‘논란’

    2대주주 쉰들러 ‘반대’… “5차례 유증 불구 자기자본 되레 감소”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4년간 4차례나 유상증자를 했는데도 자기자본은 대폭 줄어들었다. 그런데 또다시 유상증자를 진행하자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3년간 배당을 실시한 바 없고 4년간 4회에 걸쳐 총 6500여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그러나 자본잉여금을 포함한 자기자본은 2010년 말 기준 6243억원에서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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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기아차, 멕시코시장 진출한다

    7월부터 10개 도시에 판매점 개설 판매 개시 [아시아엔=편집국] 기아차가 닫혀 있던 멕시코 시장에 새로이 진출한다. 기아차 멕시코법인은 9일(현지시간)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호텔에서 전비호 주멕시코 한국대사와 멕시코 정부 관계자, 딜러, 현지 자동차 전문 기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 행사를 열었다. 기아차는 다음 달 1일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몬테레이, 과달라하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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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엘리엇 강공···”삼성물산+제일모직 반대하라”

    국민연금 삼성SDI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주요주주에 서한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추진에 반대하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1대 주주인 국민연금을 비롯해 삼성SDI,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주요 주주들에게 합병을 반대하라고 요구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은 지난 5일 삼성물산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과 삼성 계열사들에 서한을 보내 이번 합병이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불합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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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 내부거래 가파르다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미래에셋그룹의 내부거래규모가 30대 그룹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재벌닷컴이 내놓은 30대그룹 내부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의 내부거래액은 2013년 900억원에서 작년에 3천억원으로 급증했다. 증가율 233%로 3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KCC가 2200억원에서 3800억원으로 73%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SK그룹이 18% 늘어난 것을 비롯해 모두 14개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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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카카오 인도네시아SNS 인수 잘된 일’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다음카카오가 인도네시아 인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인 ‘패스'(Path)를 인수하기로 한 것에 대해 증권전문가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IBK투자증권 이선애 연구원은 1일 ?”인터넷과 같은 소비자 서비스는 선점 효과가 크기 때문에 후발 주자로서 자체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보다 인수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호평했다. 이 연구원은 “2010년 11월에 출시된 ‘패스’는 인도네시아에서 1천만명의 월 사용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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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태 기자의 고전에세이] 베토벤을 구한 플라톤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악마가 나의 귀에 거처를 마련하지 않았다면 나는 행복할 뿐만 아니라 가장 행복한 사람일 텐데. 인간이 하나라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동안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마감해서는 안된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지 않았다면, 나는 이미 오래 전에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네. 그것도 바로 내 자신의 손에 의해서!” 18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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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18일 마감

    [아시아엔=편집국] 기아자동차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기아차는 9일?”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신입사원 공개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ia.com)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8월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석사 포함)로 해외여행때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1차·2차 면접의 순으로 진행된다. 직무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K형, I형, A형으로 나눠 직무별 맞춤 채용으로 실시된다. K(Kreative)형은 창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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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설화 속 여인들②]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카산드라···자신 운명을 알면서도 거부못해

    아폴론신 구애 거절했다 ‘불임의 예언’ 거듭한 트로이 왕녀 그리스신화에서 그리스 도시국가 연합군과 트로이왕국이 벌인 전쟁의 결과 수많은 행운과 불행이 교차됐지만, 트로이의 예언녀 카산드라도 ‘비운’의 주인공 가운데 하나이다. 카산드라는 트로이의 왕녀였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따르면 카산드라는 왕녀들 가운데서도 최고미인이었다. 그래서 “황금의 아프로디테와도 같다”고 불리기도 했다.   덕분에 그녀는 아폴로 신의 구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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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고전·설화 속 여인들①] 그리스 비극작가 에우리피데스 작품 속 안드로마케

    거듭되는 불행 속에서도 당당했던 안드로마케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비극작가 에우리피데스의 작품 <안드로마케>의 서두에서 주인공 안드로마케는 이렇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 안드로마케는 그리스 신화에서 그리스 도시국가 연합군의 공격을 받고 멸망한 트로이 왕국의 장수 헥토르의 아내였다. 헥토르는 트로이 왕국의 왕자이면서 그리스군과 맞서 싸우는 트로이 왕국 최고의 장수였다. 안드로마케는 트로이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왕비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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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브랜드 가치 아시아 1위, 세계 2위···1위 애플, 구글은 3위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아시아 1위, 세계 2위를 차지했다. 5일 영국 브랜드파이낸스가 지난달 발표한 ‘2015 글로벌 500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보다 4% 증가한 817억1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위는 애플로서, 1283억300만 달러로 평가됐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보다 57% 높다. 애플의 브랜드가치는 지난해보다 236억2300만 달러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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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해외기업 매월 1개씩 M&A

    연구개발, B2B ?관련 기업 인수에 집중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해외기업 인수합병(M&A)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07년부터 8년여에 걸쳐 인수한 22개 기업 가운데 8개가 최근 10개월 사이 사들인 기업이다. 거의 한 달에 한 개꼴로 ‘기업 사냥’을 성사시킨 것이다. 삼성전자는 4일 미국의 LED(발광다이오드) 상업용 디스플레이(디지털 사이니지) 전문업체 예스코 일렉트로닉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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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차기태 기자의 고전에세이] 탄호이저와 오디세우스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19세기 독일의 작곡가 바그너가 작곡한 오페라 <탄호이저>의 주인공 탄호이저는 베누스의 동산에서 환락에 빠져 있었다. 원래 음유시인이며 기사였던 탄호이저는 영주 헤르만의 조카딸 엘리자베트와 사랑을 약속한 사이였다. 그런데 관능의 여신 베누스로부터 유혹을 받아 그녀의 동산에 머무르며서 관능적인 생활에 빠진 것이다. 베누스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라틴어식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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