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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맹정호 서산시장 “해양안전 확보·해양주권 수호 완수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은 서산”
26일,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면담해, 서산시 이전 건의 서산시민들 SNS상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시 이전 챌린지 릴레이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와 서산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하, 중부해경청) 유치 활동에 나섰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6일, 인천 송도 소재 중부해경청을 방문해, 구자영 청장과 면담하고 중부해경청을 서산시로 이전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맹 시장은 서산시가 중부해경청 관할 지역의 지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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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 대통령 순방4국 ③UAE] 이슬람국가서 술도 팔고 돼지고기도 판다?
외국인 관광객 위해 주류·돈육 판매 성행 갈색 봉투에 들어있는 게 뭘까? 바로 술이다. 필자가 사는 집에서 가까운 주류 판매점에서 사용하는 봉투다. 내용물이 안 보이긴 하지만, 알 만한 사람들은 누구나 저 안에 술이 들어있는 걸 안다. 술이 담겨있는 티가 나는 갈색 봉투다. UAE 내에서 공개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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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박 대통령 순방4국 ②사우디] 중동에서 물가 가장 비싼 나라는?
[아시아엔=이중한 중동전문 칼럼니스트] 걸프지역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국가는 어디일까? 글로벌 물가정보 사이트 ‘넘베오’(Numbeo)의 최근 업데이트 자료에 따르면 걸프지역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국가는 카타르이며 2위는 UAE, 그리고 가장 싼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나타났다. 넘베오는 전 세계 국가 및 도시 거주 유저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축적한 가장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로 알려져 있다. 넘베오는 임대비, 잡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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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박 대통령 순방4국 ②사우디] 살만 국왕 체제서 주목해야 할 수다이리 7형제
[아시아엔=이중한 중동전문 칼럼니스트] 지난 1월 압둘라 국왕 타계로 왕위에 오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은 취임 후 첫 대국민 TV연설을 통해 “사우디는 개국 이래 옳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면서 “안정과 통합의 기치 아래 점진적 개혁을 추진해 온 압둘라 국왕의 정책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큰 정책변화는 없을 것임을 암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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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중동 4국순방 ②사우디] ‘최고 인기’ 프로축구에 울고 웃다
여성은 경기장 출입 제한, SNS 유투브로 실시간? 중계?? [아시아엔=이중한 칼럼니스트, 이상기 기자] 2010년 남아공월드컵 개막식을 기다리던 아랍 시청자들은 갑자기 새까맣게 변한 TV 화면에 깜짝 놀랐다. ‘알자지라 스포츠’ 채널의 월드컵 독점중계에 항의하기 위해 누군가 송출을 방해한 것이다. 중계권료가 높아지고 많은 채널들이 중계를 포기하자 축구를 아무나 볼 수 없게 된 것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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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둘라의 아랍이야기] 아랍인 이름 보면 ‘가문’ 알 수 있어
출신부족까지 한눈에…여성 현대식 이름 짓기 늘어나 아랍 나라에 가려고 비자 신청을 해본 적이 있다면 경험해 봤으리라. 이름을 적는 서류에 어머니 성을 포함해 4칸이 펼쳐져 있는 것을 말이다. 한번은 한국인이 별로 없는 사우디 남부 지잔에서 운전면허를 새로 신청한 적이 있는데, 모든 서류와 조건을 다 구비했음에도 담당 직원들이 한국인 이름을 전산망에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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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둘라의 아랍이야기] 아랍권 최고 인기 스포츠 ‘축구’
“여성은 경기장 출입 제한, SNS와 유튜브로 축구소식 알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을 기다리던 아랍 시청자들은 갑자기 새까맣게 변한 TV 화면에 깜짝 놀랐다. ‘알자지라 스포츠’ 채널의 월드컵 독점중계에 항의하기 위해 누군가 송출을 방해한 것이다. 중계권료가 높아지고 많은 채널들이 중계를 포기하자 축구를 아무나 볼 수 없게 된 것에 대한 항의다. 아랍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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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둘라의 아랍이야기] 중동, ‘철도 개설’ 1분기 4억 달러 계약
걸프지역 등 중동 지역 전반에 걸친 신규 철도 개설 프로젝트 계약액이 올 1분기에만 4억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전체 운송분야 계약액 25억5000만 달러의 약 17%에 해당하는 수치다. 관련 프로젝트의 계약액은 3만3712km의 철도 노선 및 3000km 이상의 모노레일과 트램 노선 등 올해 예정된 추가적인 계약 입찰건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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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둘라의 아랍이야기] 해가 긴 북구 무슬림은 하루 종일 금식하나
라마단, 금식시간 가장 긴 지역은? 현재 라마단 중인 걸프지역의 무슬림들은 가장 힘든 금식월을 맞고 있다. 7월10일부터 시작된 올 라마단이 지독하게 더운 한여름에 시작한 데다?’해가 떠 있는 동안’인 금식시간이 15시간이 넘을 정도로 길다. 걸프지역에 사는 무슬림들은 자신들의 금식시간이 다른 지역에 사는 무슬림들에 비해 그나마 짦다는 사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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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둘라의 아랍이야기] 카타르, 새 내각 관전 포인트는?
GCC 내 최연소 통치권자가 된 카타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33) 국왕이 무바야아(충성맹세)를 마친 다음날 취임 담화문 발표를 통해 국정운영의 기조를 밝혔다. 타밈 새 국왕은 취임 후 가진 TV연설을 통해 부친인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 싸니(61) 전 국왕을 ‘카타르의 진정한 설립자이자 카타르 르네상스의 창시자’로 지칭했다. 또한 아버지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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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둘라의 아랍이야기] ‘아랍아이돌’ 우승자, 그 뒷이야기
많은 아랍팬들, 그 누구보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바라던 작은 희망이 이뤄졌다. 지난 22일 밤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된 아랍아이돌 시즌2 최종회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단합을 이끌어낸 웨딩싱어 무함마드 앗사프가 이집트 출신 아흐메드 자말, 시리아에서 온 파라흐 유스프를 제치고 최종 우승자로 확정됐다. 그는?참가과정부터 시작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준수한 외모, 가창력 등으로 ‘평화의 로켓’, ‘아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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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둘라의 아랍이야기] 두바이 경제개발부, 외근직원에 ‘냉방재킷’ 공급
온도가 40도에 육박하고 습도까지 높은 한 여름의 UAE에서는 대부분의 야외 근로자들이 탈수와 발한, 그리고 높은 불쾌지수에 시달린다. UAE와 카타르, 사우디 등지에서 이번 주부터 한낮에는 무조건 쉬라는 지침이 내려오고 있다. 두바이 경제개발부(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의 조사관들에게 외근시 착용하는 공랭식 냉방재킷이 지급되었다고 최근 현지 언론인 <내셔널지>가 보도했다. 두바이 경제발전부 오마르 알 메하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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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둘라의 아랍이야기] 사우디, GCC 최초 자동차 생산 ‘도전’
재규어 랜드로버와 ‘얀부’에 자동차 생산라인 협상 중 사우디가 자동차 생산국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UAE의 일간지 더내셔널(The National)은 최근 사우디가 지난해 타당성 검토를 위한 초기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 자동차 생산라인을 얀부 산업도시에 설치하기 위해 재규어·랜드로버와 협상하고 있다고?보도했다. 재규어·랜드로버 고위관계자는는 “사우디 정부로부터 10억 달러 상당의 투자와 세계 최저가의 알루미늄 공급을 조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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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둘라의 아랍이야기] 아랍 청년 실업, ‘단기군복무’로 해결
최근 요르단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아랍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병역 복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빅(SABIC:Saudi Basic Industries Corporation)의 CEO이자 세계경제포럼 중동-북아프리카 분과 공동의장인 무함마드 알마디는 “젊은이들이 노동시장에 뛰어들기 전 기본소양을 쌓기 위해 6개월 정도 단기 군 복부를 시키면 실업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 생활을 통해 젊은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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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둘라의 아랍이야기] 인도 해외송금액 절반 GCC에서 나온다
GCC 외국인 노동자 송금액 얼마나 될까 인도·파키스탄·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국가의 노동자들이 해외에서 송금하는 액수 중 절반 가량이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에서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의 송금액이 가장 많았다. 아랍 경제 관련 뉴스사이트인 아라비안 비즈니스닷컴 (Arabian Business.Com)은 최근 세계은행 이주와 송금부(Migration and Remittance Unit)에서 나온 ‘2012 이주와 개발개요 (Migration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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