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기자, david9303@theasian.asia
  • 동아시아

    [스케치]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내린 가을

    비 갠 17일 오후, 가을로 물든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찾았습니다. 관악산 자락에 자리한 서울대는 과거 골프장이었던 곳입니다. 서울에서도 풍광이 좋은 곳 중 한 곳으로 꼽히죠. 봄 내 하얀 꽃눈을 날리던 삼거리 벚꽃나무는 어느새 붉게 물들었습니다. 노랗게 색 바랜 버들골엔 연인들의 애틋한 몸짓, 청춘들의 한숨소리가 들려옵니다 도서관 앞, 햇빛에 부서진 은행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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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담배 피는 아이도 장점 발견해 칭찬”

    만년 꼴찌학교서 중상위 학교로 탈바꿈 시킨 박은실 인천 동부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동부초등학교. 인천에서도 외진 곳에 속하는 이 학교에는 58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동부초에는 ‘낙후된 학교’란 꼬리표가 붙어 다닌다. 그 안에는 학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도 있다. 최근 학교 주변에 들어선 아파트 주민들은 다른 학교로 자녀들을 보내기 위해 안간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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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인도, 96세에 아들 낳은 노인 화제

    성경(창세기)에 아브라함이 100살에 아들을 얻은 이야기가 나온다. 이 기적 같은 일이 인도에서 일어났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인도 하랴나 지역의 96세 농부 라마짓 라가브(Ramajit Raghav)씨가 최근 아들을 얻었으며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아버지가 됐다고 16일 보도했다. 라가브의 아내는 52세다. 놀라운 것은 이 아들이 둘째이며, 첫째 아들은 그의 나이 94세때 낳았다는 점이다.? 라가브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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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다문화가족 챙기는 기업들

    이주외국인 140만 시대. 국내 주요 기업들이 다문화 가정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 다퉈 다문화 가정 챙기기에 나섰다. 13~14일 포스코건설, LG이노텍, 아모레퍼시픽 등 여러 기업들은 이동 클리닉, 다문화청소년 과학교실, 다문화여성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다문화 이웃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13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인천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한 ‘무료 이동 클리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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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이슬람식 고기 ‘할랄’ 수출강국

    말레이시아 상반기 할랄제품 수출 166억(6조250억원)링깃????? 할랄(halal)인증의 메카로 알려진 말레이시아의 할랄 산업 발전이 눈부시다. 말레이시아 통상부에 따르면 상반기 할랄 산업 수출로 166억(6조250억원) 링깃을 기록했다고 <The Star>가 11일 보도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할랄 산업 총 수출은 354억(12조8490억원) 링깃으로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랄(Halal)이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할랄 제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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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젊은 중산층이 소비 주도한다

    인도에서 핵가족화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가 ‘가족’에서 ‘젊음’으로 변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최근 홈페이지에 게시한 ‘인도 트렌드 변화’ 리포트에서 인도 상공회의소의 보고서를 인용, 젊은 중산층의 가처분소득 증가로 소비 인식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밝혔다. 인도 상공회의소가 지난 9월 실시한 생활용품 부문 조사에서 화장품 사용 시작 연령이 이전의 18~19세에서 13~14세로 낮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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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부산영화제] 폐막작…’TV왕국’ 풍자한 방글라데시의 ‘영화’

    13일 막을 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폐막작품으로 방글라데시 영화 <텔레비전>이 상영됐다. 방글라데시 영화가 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품이나 폐막작으로 상영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텔레비전>은 아시아영화펀드(ACF) 지원 작품으로 선정돼 한국에서 후반작업이 이뤄졌다. <텔레비전>을 폐막작으로 상영한 이유에 대해?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사회적 문제를 희극적으로 풀어 나가는 부분이 가장 와 닿았다”며 “TV왕국에 빠져있는 우리의 현실을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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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톡톡 이 제품] “가방이 아니무니다, 소파이무니다”

    이스트팩 배낭 가구로 변신?????? 1990년대 청소년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이스트백 가방이 소파로 돌아왔다. 이스트팩 소파(Eastpak Sofa)는 배낭에 사용되었던 것과 같은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여러 개의 배낭을 엮은 것처럼 보인다. 가방처럼 안에 공간이 있기 때문에 작은 소품들을 보관할 수 있다. 잡지, 펜, 리모컨, 헤드폰뿐만 아니라 캔디나 껌 같은 간식류도 담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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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술 좋아하는 ‘모옌’

    이번에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모옌은 술을 좋아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술의 나라’라는 소설도 썼다. 한국을 여러차례 방문한 모옌은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20대 전후에?술을 아주 좋아해 고량주 한 병을 한 자리에서 마실 정도였다. 이후 술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적이 많았다”며 “지금은 나이도 먹고, 많이는 안 먹지만 술 자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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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주목! 루키] 컬렉터가 주목하는 극사실 화가 장필교

    한국국제아트페어에?출품한?8작품 중 4작품 컬렉터 손에 섬세하고 뛰어난 필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장필교 작가가 9일 서울 명륜동 아시아엔(The AsiaN)을 방문했다. 장필교 작가는 최근 골든 아트페어, 화랑미술제, 상해 아트페어에 소개되며 컬렉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신진 작가 중 한명이다. 지난달 17일 끝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선 출품 작품 8개 중 4개가 주인을 만났다. 키아프에서 50% 간택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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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한화 “다가올 60년 ‘태양’으로 거듭날 것”

    한화그룹, 독일 기업 큐셀 인수하며 세계적인 태양광업체로 발돋움 “동양에서 60주년은 한 주기의 완성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다” (김승연 회장 신년사 중) 9일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의 새로운 60년을 향한 발걸음이 힘차다. 5월 이라크에서 해외 단일공사로는 최대 규모의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10만호, 9조원 규모)를 수주했으며, 8월 독일 태양광업체 ‘큐셀’을 사들여 세계적인 태양광업체로 발돋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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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부산영화제] ‘아시아를 만나다’ ⑤ 이란·버마

    [이란] 타부(Taboo) 다큐멘터리라고 하기엔 SF적이고, SF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현실적인 기이한 영화 <타부>는 역시 극영화라고 하기에는 지극히 다큐멘터리적이었던 데뷔작 <파이프 안의 세 남자>를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이란의 바히드 바킬리파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다. 온통 은박매트로 뒤덮인 기이한 집안. 노인은 방재용 은박매트로 된 의상 위에 몇 겹의 옷을 더 입은 다음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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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인터넷 ‘방문자수’ 가장 많은 언론사는?

    ‘닐슨 코리안클릭’ 9월 순방문자수 조사서?매일경제 1위, 인터넷언론선 마이데일리???? 9월 한 달간 언론사 인터넷 사이트 가운데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매일경제신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사이트 방문자 수를 집계하는 <닐슨 코리안클릭>의 ‘9월 순방문자수 100위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매일경제신문이 방문자 1595만3786명을 기록해 언론사 사이트 중 1위, 전체 사이트에서 5위를 차지했다. 언론사와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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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기자수첩] 초등학교 ‘급식’ 드셔 보셨나요?

    8일?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을 기회가 있었다. 김치, 돼지고기 볶음, 열무된장국, 부침두부가 반찬으로 나왔다. 밥은 현미 잡곡이었다. 촌스러운 스테인리스 식기에 나온 음식은 사내 급식에 익숙해 있던 기자에게 초라해 보였다. 군대 ‘짬밥’이 생각났다. 대학에서 2300원 정도에 판매되는 음식 수준이었다.?실제 인천시교육청이 집계한 2011년도 인천 초등학교 학교급식비 현황을 보면?한 끼 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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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부산영화제] ‘아시아를 만나다’ ②키르기스스탄·스리랑카

    [키르키스스탄] 빈집(The Empty Home)???? 키르기스스탄의 외떨어진 작은 마을에 사는 아셀은 내일이면 술탄과 결혼하게 될 것이다. 어머니를 여의고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동생들을 돌보며 살아가던 그녀는 이제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아버지의 결정을 따라 술탄의 여자로 살아야 한다. 아버지는 그 결혼으로 과거의 힘겨운 삶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딸을 토닥이지만, 아셀은 사랑하는 남자가 따로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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