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쉬누 고탐(Bishnu Gautam)

네팔, 라이징 네팔(The Rising Nepal) 기자
  • 남아시아

    네팔 산맥에 돌아온 봄‥에베레스트 등반 600회 웃돌아 코로나 이전 회복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을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비쉬누 고탐 <라이징네팔> 선임기자] 2020년 코로나19로 폐쇄됐던 네팔의 산악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산악인에 허가증을 발급하는 유일한 기관인 네팔관광청에 따르면 올 봄 시즌 131개팀 소속 총 986명이 눈 덮인 봉우리 27곳에 오를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앞서 네팔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봄, 가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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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네팔대지진 넉달] 국제사회협력·국민단결로 국가재건 움터

    지난 4월25일 발생한 네팔 대지진 참사는 사망 1만명, 부상 수십만명에 1백만채 가까운 가옥과 건물 붕괴, 도로 파괴 등 엄청난 피해를 입혔습니다. <아시아엔>은 대지진 이후 <아시아엔> 현지특파원을 겸하고 있는 비쉬누 고탐 <라이징 네팔> 기자의 기고, 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 목사)의 생생한 현지 르포와 라훌 아이자즈(파키스탄), 라드와 아시라프(이집트), 펨바 셰르파(네팔) 세 젊은이들의 좌담을 특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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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네팔 현지기자 속보] 네팔 대지진 5000명 사망…문화유산 복원에 최소 10년

    [아시아엔=비쉬누 고탐 라이징네팔 기자] 카트만두의 킬마야 고탐(66)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으며 전혀 걷지 못하는 상태다. 그녀의 남편 또한 당뇨병을 앓고 있다. 이 부부는 지난 25일 대지진이후 아들, 며느리, 두 손자 등 가족들과 함께 계단 밑에서 잠을 청하려했지만 여진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 담요 등을 챙겨 건물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 결국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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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헌법제정 또 무산, ‘공화국’ 네팔 산너머 또 산

    [아시아엔=비쉬누 고탐 <라이징 네팔> 기자] 네팔 정당들은 2015년 1월22일까지 헌법 초안을 통과시키기로 했지만 프라찬다가 이끄는 네팔마오주의공산당의 격렬한 반대로 실패했다. 네팔국민들은 제헌의회에 큰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네팔의회가 2008년 제정 시한을 한차례 지키지 못하고 2015년 1월 22일로 약속한 신헌법제정 기한을 또다시 지키지 않았다며 정당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문제는 제헌의회가 2017년이면 해산될 운명에 놓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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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붓다 살았던 왕궁, 네팔 인도 아닌 ‘네팔 남부’

    * ‘아시아엔’ 해외 필진 기고문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게재합니다. 네팔 남부 틸라우라코트가 고대 샤키아 왕국의 수도였음이 분명해졌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발굴 결 과가 아직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발굴에 참여한 22명의 영국·네팔 고고학자들은 이곳이 고타마 싯다르타의 아버지 슈도다나 왕궁 터임을 확신하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가로 2.5m, 세로 3.4m 성곽 벽과 벽돌, 기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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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사창가도 ‘선생님 내꿈’ 못 뺏어요”

    13살 네팔소녀, 인도 사창가서 3년 비나는 가난한 농부 집안 출신이다. 농장에서 노동을 하는 어머니를 도와주던 그가 13살 되던 해, 50살 남자를 만났다. 그 남자는 비나를 딸이라고 불렀다. 그는 비나에게 인도로 이사해 행복하게 살자고 했다. 결국 비나는 그와 기차를 타고 3일만에 뭄바이에 도착했다. 쉰살 그 남자는 비나를 뭄바이 구경도 시켜주고 새옷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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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네팔여성 30만명 인도 사창가서 ‘신음’…걸프국가로도 확산

    네팔에선 요즘 여성들이 인신매매 당해 인도 사창가로 팔려가는 일이 가장 큰 사회적인 문제로 꼽히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인도 뭄바이의 사창가로 향했다면, 최근에는 인도는 물론 다른 나라로도 팔려가고 있다. 네팔의 한 지역신문은 몇달 전 “네팔여성들이 아프리카에서도 성매매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팔여성 성매매에 관한 공식 기록은 없지만, 아누라다 코이랄라 ‘마이티네팔재단’ 이사장은 “피해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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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네팔영화 ‘졸라’, 힌디 여성에 가해지는 순장(殉葬) 악습 폭로

    고대에 살아 있는 아내나 신하를 죽은 남편이나 임금과 함께 묻었다고 전해지는 ‘순장(殉葬)’. 순장이 불과 한 세기 전만 해도 네팔과 인도의 ‘상류층’에서 널리 시행됐다고 한다. 죽은 남편을 화장할 때 살아 있는 여러 명의 아내를 함께 불로 태운다. 죽어서 더 나은 내세의 삶을 맞게 하려는 것이 그 이유다. 여기엔 여성을 아기 낳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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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평화 메시지 전파는 언론인 몫”

    ‘미디어와 평화’를 주제로 한 아시아기자협회(AJA) 네팔지부(지부장 비시누 니스투리) 국제회의가 3월7~8일 네팔 룸비니에서 열렸다. 네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집트, 이란, 파키스탄, 부탄 등에서 온 참석자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일하는 아시아 언론인의 안전과 언론자유, 보도윤리 등을 논의했다. 아이반 림 AJA 회장은 “평화와 인간 존엄을 지키기 위한 방안에 AJA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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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네팔, 힌두교 최대 축제 ‘시바라트리’

    “자야 샴부! 자야 샴부!(Jaya Shambho! 신에게 경배를)” 지난 10일 네팔에서 열린 시바라트리(Shivaratri) 축제에서 120만명의 사람들이 파슈파티나트(Pashupatinath) 사원을 들어가며 이렇게 외쳤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중심가에 있는 파슈파티나트(Pashupatinath) 사원은 힌두교인들에게는 유명한 성지순례 장소다. 모든 힌두교인들은 일생에 한번쯤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 사원을 가고 싶어 한다. 바그마티(Bagmati) 강변에 있는 이 사원은 호수 아래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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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네팔 수도 카트만두 사로잡은 ‘삼성 스마트폰 카페’

    삼성 대리점과 전시장, 카트만두 곳곳서 번성 “남들 구매했는데 나도…”?? 아름다운 히말라야의 작은 나라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는 삼성 제품, 특히 핸드폰 등을 판매하는 전시장과 매장이 늘고 있다. 카트만두 시내의 ‘뉴로드’나 대형마켓을 지나가다 보면, 파란 글자로 ‘삼성 스마트폰’이라고 적힌?큰 하얀 간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삼성 모바일 서비스센터나 카페도 눈에 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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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JA 네팔지부, “카스트제도 차별 뿌리 뽑자”

    아시아기자협회(AJA) 네팔지부가 카스트제도 차별 근절을 위한 네팔지역?캠페인에 나섰다. 아시아기자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비쉬누 니스트리(Bishnu Nisthuri) 네팔지부장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AJA 네팔지부도 차별근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AJA 본부와 각국 지부가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쉬누 지부장은 “아시아기자협회는?평화연합캠페인(COCAP, Collective Campaign for Peace)과 함께 시작한 이?캠페인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카스트제도에 의한 차별을 깨닫고 이에 대해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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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아시아기자협회 네팔지부장, ‘네팔 유력 언론상’ 수상

    네팔 바부람 바타라이 총리가 아시아기자협회 비쉬누 니스트리 부회장에게 수상하고 있다. 아시아기자협회(AJA) 부회장이자 네팔지부장 비쉬누 니스트리(Bishnu Nisthuri)가 지난 달 ‘다야샹커 팔리케(Dayashanker Palikhe)’ 언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故 다야상커 팔리케를 기리기 위해?제정됐으며,?네팔에서 공식적으로 제정한 가장 큰 언론상 중 하나다. 네팔 바부람 바타라이(Baburam Bhattarai) 총리는 포카라시 특별조직위에서 그에게 직접 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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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셰르파’···에베레스트 등정의 산역사

    히말라야 등산에서 짐을 나르며 길을 안내하는 산악 부족을 뜻하는 ‘셰르파(Sherpa)’는 1921년 첫 에베레스트 원정 이후 ‘등산’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됐다. “1921년의 첫 에베레스트 원정에는 할아버지를 포함한 7~8명의 셰르파가 동행했다”고 전 네팔 등산협회(NMA) 회장인 앙 치힐링 셰르파는 회고했다. 하워드 벨리 대령이 이끄는 에베레스트 첫 원정대는 당시 네팔이 세상에 개방되지 않은 상태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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