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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의 시] ‘겨울비’?구재기 “퍼뜩 정신이 들어”

    둑길에 선 나무들이 일제히 한 겹씩 옷을 벗었다   가난한 사람들이 또다시 풀뿌리를 캐며 씹으며 눈물을 훔쳐내야 하는가   퍼뜩 정신이 들어 참으로 오랜만에 쓸쓸한 세상 한가운데에 내가 서있다   둑길에 선 나무들이 저물 무렵 겨울비에 사뭇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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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12.5 역사속 아시아] 무역의날·흙의날···만델라 별세(2013)·대한항공 땅콩회항(2014)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12월 5일은 무역의 날. 무역의 균형발전과 무역입국의지 다짐하는 기념일로 원래 11월 30일(1964년 이날 수출 1억달러 달성)이 수출의 날이었는데 2012년 12월 5일(2011년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달러 달성)을 무역의 날로 바꿈. 12월 5일은 흙의 날. 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유엔이 2013년 지정(2015년은 유엔이 정한 흙의 해). 과도한 개발과 집중호우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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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12.5 날씨·명언] ‘한파주의보’ 서울 영하 5도···체감온도 영하 10도까지 급강하

    [아시아엔=편집국] 4일 비가 그친 뒤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예고됐다.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해 대전, 인천, 경기, 경북, 충북, 충남, 강원, 전북 등 중부 내륙 대부분 지역에 4일 밤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1.8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5.8도 높았지만 밤부터 기온이 급강하해 5일은 서울 아침 최저 영하 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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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한국의 천안함, 러시아의 쿠르스크함···유사점과 차이점

    [아시아엔=남현호 연합뉴스TV 앵커, <러시아, 부활을 꿈꾸다> 저자] 천안함 사건을 언급할 때마다 조심스럽다. 희생 장병 유족과 부상자들이 받은 상처는 영원히 아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북한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속 시원하게 얘기하지 않는 이상 진실 공방은 언제든 수면 위로 부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사건 당시 국방부는 민·군 합동조사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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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이성휘 박사 ‘거의 모든 존재의 역사, 양자형이상학’ 출판기념회

    [아시아엔=편집국] 신학박사 이성휘 목사(부산 예수의 교회 담임)의 <거의 모든 존재의 역사-양자형이상학>(고즈윈, 2015) 출판기념회가 3일 오후 5~7시 여의도 국회본관 3층 별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회는 윤두환 목사(서울 새언약교회 담임)의 사회로, 이수정 교수(창원대), 안두진 교수(한세대·한국작곡가협회장), 홍순원 교수(협성대)의 서평과 박삼우 박사(부민교회 담임), 설영현 목사(광주 가나안교회 담임), 임영수 목사(모새골공동체)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또 재독동포인 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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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석혜탁의 공감Talk] 진로 고민에 허덕이는 대학교 2학년 B씨에게

    [아시아엔=석혜탁 <아시아엔> 기획위원] 당신의 눈빛과 얼굴에 여러 걱정이 겹쳐 보여요. 그게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진로 고민, 물론 필요하지요. 그런데 일단 그 나이에 성실하게 지금 이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는 학생이 된 것만으로도, 스스로 격려하고 잘했다고 토닥토닥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스물한 살이잖아요. 지금 외교관의 꿈을 잡고 국립외교원 준비를 하는 것도 좋지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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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12.4 날씨·속담] 오늘도 겨울비···그친 뒤 미세먼지 ‘나쁨’·밤부터 추위

    [아시아엔=편집국] 4일도 아침 출근길 겨울비가 내리다 점차 그치겠다. 비 그친 뒤에는 황사가 유입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비 온 뒤지만 아침과 낮에는 큰 추위가 없어 서울 아침기온 8도, 낮 기온 11도로 예상된다. 대전·대구·부산 등도 11~15도 등으로 비교적 높게 예상되지만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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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12.4 역사속 아시아] 살레 전 예멘 대통령 피살(2017) 한국 1인시위 첫 등장(2000)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12월의 제철 채소는 산마와 시래기, 제철 과일은 사과 귤이 으뜸. 제철 해산물은 굴·홍합·방어·복어·가오리·가자미·문어·명태·파래 등이며 굴파강회·홍합탕·코다리조림·가자미식해 등이 제철 음식이다. 이맘때는 육포·어포·김부각 등을 만들어 저장하면 좋다. -1884(조선 고종 21) 갑신정변 일어남. 김옥균 등 개화당이 청 세력 배제하고 혁신정부 수립 위해 우정국(우정국총판 홍영식) 개국현장에서 일으켰으나 청나라 군대 개입으로 3일 만에 실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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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책산책] ‘촛불혁명’, 국경과 세대 넘어 전하는 ‘빛으로 쓴 역사’

    김예슬 지음 김재현 외 사진 박노해 감수 [아시아엔=이상훈 도서출판 느린걸음 홍보팀장] 2018년 10월 29일은 촛불혁명 2주년 되는 날이었다. 간절했고 뜨거웠던 그 겨울 촛불광장의 기억이 떠오른다. 우리 기억 속에는 조금 희미해졌을 수 있지만 한국의 촛불혁명은 세계인의 가슴 속에 또렷하게 남아있다. 그 증거는 지난 10월 10일부터 5일간 열린 세계최대 도서전인 프랑크푸르트도서전 한국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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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故 부시 대통령이 후임 클린턴에게 남긴 손편지 “당신을 굳게 지키겠습니다”

    [아시아엔=편집국] 지난 30일(현지시각) 타계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은 두달 전 22살 젊은 클린턴 후보에게 패배해 연임에 실패한 후 백악관을 떠나기 직전인 1993년 1월 20일 클린턴 대통령 앞으로 편지를 썼다. 선거운동 기간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며 자신을 ‘바보’로 몰아붙이며 백악관 주인이 된 후임 대통령에게 손글씨로 직접 편지를 쓴 것이다. “빌에게”로 시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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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의 시] ‘시’ 김양희 “굴뚝의 연기가 오늘 일기를 쓰네”

    굴뚝의 연기가 오늘 일기를 쓰네 별님 달님 보라고 모두 다 공개하네 일기는 비밀이잖아 연기가 구부러지네     감상노트 굴뚝이 있는 마을. 거기 저녁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나 보다. 바보같이 온몸으로 제 힘껏 쓰는 일기를 모두 다 보는 줄도 모르고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 아니다. 굴뚝의 연기는 날 좀 보라고 나 여기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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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12.3 역사속 아시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2016) 인도-파키스탄 전면전(1971)

    세계 장애인의 날·소비자의 날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12월 3일은 세계 장애인의 날(우리나라 4월 20일). 장애인들의 요구로 유엔이 1993년에 정함. 12월 3일은 또 소비자의 날. 소비자의 권리의식 신장시키고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시키고자 정함 -1921 임경재 최두선 등 10여명 최초의 민간학술단체 ‘조선어연구회’ 창립. 1931년 ‘조선어학회’ 1949년 ‘한글학회’로 개칭 -1952 유엔총회, 한국전 포로문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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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종이의 재발견···’디지털미디어 시대’ 예술가치 한층 드높인다

    [아시아엔=편집국] 디지털 미디어가 보급되면서 종이는 곧 사라질 그것으로 치부되곤 했다. 하지만 이런 현실 속에서 종이의 가치에 주목한 예술가들이 있다. 바로 이들이다. 리차드 스위니 –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3D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유기물을 활용해 구조물의 패턴을 제작한다. 스위니는 주 재료인 종이를 직접 만지며 3D 디자인 작품으로서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타히티 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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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시진핑 中 국가주석, APEC 기조연설 ’12개 명언’ 겨냥한 것은?

    [아시아엔=편집국] 지난 11월 1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열린 APEC 최고경영자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만과 편견은 조금 줄이고, 존중과 포용은 조금 더하고 △과학기술 혁신성과는 막아서는 안 되며 △팔뚝이 굵고 힘이 센 사람이 한다고 되는 건 아니며 등 기조연설을 통해 여러 핫이슈를 언급했다. 그는 연설의 상당부분을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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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철기 이범석 장군의 여인들···러시아 갈리나·폴란드 올랴·한국 김마리아

    [아시아엔=박남수 철기이범석장군기념사업회 회장] 철기 이범석 장군의 광복군 시절 부관이었던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은 철기에 대해 3W의 사나이라고 말하곤 하였다. War, Wine, Women의 첫 글자다. 망명 독립군은 어떻게 사랑과 이별, 그리고 결혼을 하였는가? 철기는 소탈하게 그의 인생사를 주변에 털어 놓곤 했다. 철기가 만주와 연해주, 시베리아를 오가며 투쟁하던 때 그의 나이는 20~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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