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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3.1절 100주년 단상···여인의 향기 그리고 암살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 의대 교수] 알파치노가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여인의 향기’ 라는 영화에서 알파치노는 친구를 밀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히려 학교에서 큰 벌칙을 받게 된 청년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개 같은 인생을 살아왔다. 하지만 나는 옳고 그른 것을 모르지는 않았다. 단지 옳은 길이 험하고 힘든 길이기 때문에 그 길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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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의 시] ‘첫 발자욱’ 박노해 “흰 눈 위에 곧은 발자욱 붉고 푸른 첫 발자욱”
밤 깊도록 눈은 내려 새벽까지 눈은 내려 바람이 지나고는 발자욱 하나 없어라 흰 눈 쌓인 가슴들 떨며 기다리느니 흰 눈 위에 곧은 발자욱 붉고 푸른 첫 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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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3.1운동 100주년 특집⑥] 윤치호 신흥우 이승만 이상재 등 기독교 세력이 주도
[아시아엔=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 방송문화진흥회 전 이사] 3.1운동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주의 발전으로 가는 길에 가장 빛나고 명확한 이정표를 만든 사건임에 틀림이 없다. 대중운동의 형식으로 민족에 기초한 근대적 주권국가를 지향하고 내용적으로도 봉건 조선(朝鮮)체제를 극복하며 근대민주주의를 여는 기점이었기 때문이다. 3.1운동은 독립운동이자 민주주의운동이었음에도 그 전반에 걸쳐 기독교라는 종교 기반을 강하게 갖는 것도 또 다른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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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1운동 100주년 윤동주 시선] 종달새 “가슴이 답답하구나” 我之心神越?不?
종달새 종달새는 이른 봄날 질디진 거리의 뒷골목이 싫더라. 명랑한 봄하늘 가벼운 두 나래를 펴서 요염한 봄노래가 좋더라. 그러나 오늘도 구멍뚫린 구두를 끌고 훌렁훌렁 뒷거리길로 고기새끼 같은 나는 헤매나니. 나래와 노래가 없음인가 가슴이 답답하구나. 云雀 春之?微微拂? 云雀已?向?天 ?起了一支歌? 足?一??皮鞋 游?在泥?街? 我像一?无?? 无?于?翅?歌喉 久久仰望天上?影 我之心神越?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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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시아엔’ 이신석 기자, 인도-파키스탄 국지전 현장사진 보내와
[아시아엔=인도 북부 아그라/ 글 사진 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갑자기 도로에 수류탄이 터지고, 사람들이 이리저리 몰려다닌다. 한꺼번에 수십명 많게는 200명 이상의 군중이 구호를 외치거나 인도 국기를 흔들며 “Bumb Pakistan, Go Out!”을 외친다. 28일 정오 인도 북서부 파키스탄 접경지역 아그라 거리엔 파키스탄 규탄 시위대가 거리를 메우고 있다. 고속도로 입구에선 군병력이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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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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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알파고 기자는 ‘세계 독립의 역사’를 왜 썼을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3.1만세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지난 1세기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많은 성취를 이뤄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쏟아내는 엄청난 보도 물량에도 불구하고 신문?방송들은 지난 100년을 틈만 나면 보여주고 있다. 올림픽경기 생중계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그런데, 눈을 조금 밖으로 돌려보자. 우리는 먼나라는커녕 아니 가까운 동남아국가의 독립운동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3.1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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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3.1운동 100주년 특집⑤] 대한민국임시정부 헌장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
[아시아엔=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 방송문화진흥회 전 이사] 민족국가를 지향하고 비록 임시정부이지만 정부를 출범시키는 것은 3.1운동으로 시작된 근대정부를 향한 첫걸음이었다. 3.1운동 이후 한성정부와 상해정부 혹은 러시아령 정부 등 근대적 정부(政府, Government) 구성운동으로 집약된 것이 그것이다. 상해 임시정부가 내건 방향도 ‘대한민국 임시헌장’(1919.4)에 나타난 바와 같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제1조)는 것은 물론 의회민주주의개념의 ‘의정원’ 구성이나 “계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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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당신 소득으로 중국 중산층 될 수 있을까요?
[아시아엔=편집국] 중국 정부가 월소득 2000위안(약 33만원)의 저소득층을 ‘중간소득’으로 정의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1월 25일(현지시각) 발간한 보고서에서 월 소득 2000위안(약 33만원)에서 5000위안(약 83만원)을 ‘중간소득’으로 정의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위안 이하는 ‘저소득’, 5000~1만위안(약 165만원)은 ‘상대적 고소득’, 1만위안 이상은 ‘고소득’으로 각각 정의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 보고서에서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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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니 조코위 대통령 재선될까?···여론조사 우세 속 부통령 러닝메이트 ‘계륵’
4월 17일 실시되는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에서 현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이 재선될까?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1억8700만명의 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판세는 조코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그러나 친서민·개혁 정책을 내세워 돌풍을 일으켰던 2014년 대선 당시와 달리 독보적으로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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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시아기자협회 오지철 등기이사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에
[아시아엔=주영훈 인턴기자] 오지철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3월부터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원장에 취임한다. (사)아시아기자협회 등기이사를 맡고 있는 신임 대학원장은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이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화관광부 차관,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 한국관광공사 사장, TV조선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사회복지 전문기관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체육훈장 백마장, 1996년 황조근정훈장, 올해의 공무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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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상묵 교수 서울대입학식 축사 전문 “학문은 우리를 구해낼 손길”
[아시아엔=편집국]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 교수입니다. 먼저 이런 영광스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오세정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분들과 외부에서 오신 귀한 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에 입학하신 새내기 1 학년 여러분들과 가족들께 축하드립니다. 환영합니다. 38년 전 서울대 합격통지서를 받던 날 저희 아버지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상묵아, 축하한다. 그런데 아버지가 세상을 살아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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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2차북미회담 아시아 언론보도] 태국 ‘네이션’ 등 트럼프보다 김정은에 집중
[아시아엔=주영훈 인턴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2차 북미회담과 관련해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라오스 등 베트남 인접 아세안 국가의 언론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보다 김 위원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태국의 <네이션>은 “김정은 위원장이 숙소에 도착한 뒤 6시간 만에 첫 일정에 나섰다”며 “김 위원장과 일행은 50분간 북한대사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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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우즈벡 투어 36] ‘기회의 땅’이라는 확신과 ‘아직은 이르다’는 신중론 교차
[아시아엔=최희영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작가] 이날 포럼에는 특히 고려인 출신으로 우즈베키스탄 내각에 포함된 아그리피나 신 유아교육부 장관이 참석했다. 그는 2017년 11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 이후 펼쳐졌던 유아교육 부문의 양국 교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의 취학 전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의 여러 도움에 감사하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비즈니스포럼은 쿠드라프 라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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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1운동 100년 윤동주 시선]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直到生命的最后一刻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序? 我只?了 直到生命的最后一刻 仰望悠??穹之? 敢言今生?有一??恨 竟然悲情??中之? 但我要以??星?的心 ?歌一切生?? 要走完命中注定的路 今夜又???群星 在??狂?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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