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현대그룹 정주영이 위기의 한국경제에 던지는 메시지
창업초기 동고동락 여동생 희영씨 16일 별세 허영섭 기자 ‘영원한 도전자 정주영’?주목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이봐, 해봤어?”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가 직원들에게 입버릇처럼 했던 말이다. 4번의 시도 끝에 성공한 가출, 전란의 와중에 미군 공사를 발판으로 이루어낸 현대건설의 성공, 500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만들어낸 세계 최대의 조선소, 오일쇼크 와중에 일구어낸 중동 신화···. 정주영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면세점 선정업체 주가 폭등···관세청 ‘사전유출’ 의혹 내부감사 나서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지난 10일 서울 시내 대형 면세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호텔신라 주가가 공식발표 전 상한가를 기록하며 폭등해 사전 유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관세청이 14일 내부감사에 들어갔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5일 “우선 관세청 감사관실을 통해 당시 심사에 참여한 민간위원과 관세청, 문화체육부 등 정부출신 심사위원 및 심사과정에 관여한 관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공중급유기’ 기종 선정 임박···에어버스냐 보잉이냐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예산 규모 1조4천880억원에 달하는 대형 방위사업의 향방이 가려진다. 30일 오후 5시경, 공군이 전투기의 체공·작전 시간을 늘리고자 도입을 추진 중인 공중급유기 기종이 최종 결정된다. 공중급유기 기종 선정안은 이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제8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제로 상정될 예정이다. 공군 관계자는 “공군 전투기 F-15는 현재 독도에서 30분, 이어도에서 20분 정도밖에…
더 읽기 » -
경제-산업
‘순하리’, ‘자몽에이슬’ 과일소주 열풍에 맥주 시장 주춤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과일 소주 열풍에 맥주가 맥을 못추고 있다. 더운 여름철에는 일반적으로 소주 판매가 줄고 맥주 수요가 늘지만 ‘순하리 처음처럼’으로 시작된 과일 소주의 공세에 올해는 오히려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30일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전체 주류 매출에서 소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20.8%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19%보다 약…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재용 부회장의 낮은포복···한국갤럽 “이재용 대국민사과 좋다 63%”
일부 삼성계열사 사장단 반대 불구···메르스 사태 대국민 사과 사과 후 전용기 아닌 민항기로 미국 출장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지난 2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 후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은 전용기가 아닌 민항기를 이용했다. 이준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이재용 부회장이 23일 오후 늦게 민항기를 이용해 미국…
더 읽기 » -
동아시아
위안부 피해자 김연희 할머니 별세···정대협 관심 촉구
[아시아엔=박호경]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연희(83) 할머니가 24일 오후 10시께 별세했다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서 25일 밝혔다. 정대협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1932년 대구에서 태어나 5살에 서울로 올라왔다. 김 할머니는 서울의 한 국민학교 5학년 재학 중이던 1944년 당시 일본인 교장에게 차출돼 일본으로 끌려갔다. 학교에서 2~3명씩 차출되었는데 아버지가 중국으로 피신한 것이 불리하게 작용한 탓이었다. 이후 일본…
더 읽기 » -
사회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은···’쿡방’ 열풍 속 ‘냉장고를 부탁해’ ‘삼시세끼’ 등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대세는 쿡방이다” 한국갤럽은 6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대해서 조사를 실시해 24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가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해 ‘쿡방’ 열풍을 짐작케 했다. 최근 백종원, 최현석 등 쉐프테이너(쉐프와 엔터테이너를 합친 신조어)가…
더 읽기 » -
세계
힐러리, “인종차별 상징 ‘남부연합기’ 퇴출시켜야”
인종차별 문제 대선 쟁점 부상 [아시사엔=박호경 기자] 미국 대선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23일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불거진 남부연합기 존폐 논란에 대해 “그 깃발은 어디서도 휘날려서는 안 된다”며 퇴출을 강력히 주장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미주리 주 플로리슨트 시의 흑인교회인 ‘크라이스트 더킹 처치’에서 열린 타운미팅 연설에서…
더 읽기 » -
경제-산업
하이트진로 ‘자몽에이슬’ 인기···롯데주류 ‘순하리’ 열풍에 맞대응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과일소주 전쟁이 시작됐다. 롯데주류의 ‘순하리 처음처럼’으로 촉발된 과일소주 열풍에 하이트진로의 ‘자몽에이슬’이 뛰어들면서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3일 “자몽에이슬이 지난 19일 선을 보인 지 하루 만에 115만병이 판매됐다”며 “출시되고서 첫 주말이 지난 현재 대부분의 업소에서 출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첫날 판매량은 경쟁상품인 순하리 처음처럼을 뛰어넘는 과일소주 당일…
더 읽기 » -
동아시아
中 위린시 개고기 축제, 논란속에 치러져
[아시아엔=편집국] “개고기 섭취는 우리의 전통” VS “비문명적인 행위” 중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광시(廣西)장족자치구 위린(玉林)시의 개고기 축제가 공안의 삼엄한 경비속에 치러졌다. 23일 법제만보 등 중국언론은 축제가 열린 전날 저녁 위린시 중심의 장빈루(江濱路) 연변에는 인파가 붐볐고 개고기를 파는 식당에도 사람들이 가득차 지난해와 다를 바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올해는 노상 가게가 모두 철폐되고…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베트남 인기 여배우들, 한국 소개하는 프로그램 출연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언니야! 한국 가자’ 베트남 국영 VTV 방송이 한국을 소개하는 장편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는 23일 “베트남 유명 여배우들이 출연, 한국 문화관광을 체험하며 자국민에게 소개하는 ‘언니야! 한국 가자’ 프로그램이 8월 중순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베트남 국영 VTV의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며 “베트남에 한류를 확산시켜 한국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더 읽기 » -
세계
아이티, 올 10월 대통령 선거에 56명 후보 몰려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대통령 후보가 무려 56명? 아이티에서 올 10월 대통령 선거가 열린다. AP통신은 22일 아이티 대통령 선거에 58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의 자격을 박탈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티 임시선거위원회는 “자격을 잃은 후보자 중 한 명은 미국에서 마약 관련 혐의가 있고 나머지 한 명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할 당시 공금을 유용한 혐의에 대한…
더 읽기 » -
동아시아
홍콩독감 비상···6일 새 16명 사망, 올 들어 500명 숨져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올 들어 독감으로 500명이 사망한 홍콩에서 최근 다시 독감이 확산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홍콩 보건당국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독감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로 23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이 가운데 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중 14명은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됐으며 4명이 인플루엔자 A 아류형에, 5명이 인플루엔자 B에 감염됐다.?지난주 환자 시료 검사에서 독감…
더 읽기 » -
화성·아산, 2025년 ‘세계 7대 부자도시’···CNN ‘맥킨지 자료’ 보도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미국 CNN방송은 19일 “경기 화성과 충남 아산이 세계 7대 부자 도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화성과 아산이 각각 4위로 5위로 향후 10년 뒤 1인당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7대 부자도시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CNN방송은 글로벌 경영컨설팅업체 맥킨지 자료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고 “맥킨지는 2025년에 예상되는 각 도시의 GDP를 인구로…
더 읽기 » -
데뷔 30년 최대위기 맞은 신경숙 표절의혹···중앙·경향·한겨레의 사설·칼럼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데뷔 30년을 맞은 한국 대표작가 중 한명인 신경숙(52)씨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작가로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중앙일보>는 19일자 “최고 작가 도덕성 의심케 한 신경숙의 ‘해명’”이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한국 문학계, 아니 한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작가와 출판사는 이번 표절 의혹에 대해 보다 솔직하고 반성적인…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