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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작은거인 알리바바 마윈⑫] 알리페이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최근 중국을 강타한 광고 영상 한편이 있다, 바로 알리페이 광고 영상이다. 영상은 2003년 대학입학 때부터 취업과 연애생활, 가정을 이루기까지 약 10년 동안 여주인공이 알리페이와 함께 한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광고 마지막 즈음에 보여주는 모바일 계좌관리 내용에는 주요 지출항목과 월별 지출액, 전체 지출내역, 위어바오(알리페이 제휴 금융상품) 수익률 등 다양한 라이프데이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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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작은거인 알리바바 마윈⑪] “삼성 이재용과 두번 만나 협력관계 논의했다”
[아시아엔=안동일 동아시아전문가] 작은 거인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5월 중순 한국방문을 통해 한국 IT 및 핀테크 업계에 큰 파장을 던져주고 갔다. ‘아시아엔’은 지난 회에 이어 기자간담회를 중심으로 그의 방한 중 주요 발언과 행보를 싣는다.-편집자 -중국이 은행 비즈니스를 외국에 개방한다고 들었다. 독점거래를 맡고 있는 ‘은련(銀聯)’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알리바바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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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작은거인 알리바바 마윈⑩]달라진 방한 행보, 이번엔 ‘광폭 비지니스’···”핀테크 ‘코리안페이’ 한국파트너 물색중”
‘아시아엔’은 5월 18~19일 한국을 방문해 예전과 달리 ‘광폭 비지니스’ 행보를 보인 마윈 회장의 19일 기자간담회 전문을 몇차례 나눠 싣는다. 마윈 회장은 “지난 2년 간 한국에 3번 방문했는데, 올 때마다 점점 더 좋아지는 걸 느낀다. 한국 미디어와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날이다. 어떤 질문이든지 환영”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아시아엔=안동일 동아시아전문가] “한국 기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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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李馬相生 韓中共榮⑤] 이재용이 4살 연상 마윈과 부친한테 새겨들어야 할 것들
[아시아엔=안동일 동아시아전문가, 이상기 기자] 중국의 텐센트, 미국의 블리자드, 일본의 닌텐도와 대적해야 하는 게임 분야에서 알리바바를 우군으로 끌어 들일 수 있다면 한국 제임비즈의 앞날은 사자가 날개를 단 형국일 것이다. 한국이 IT강국이라고들 하는데 실상 IT소비강국일 뿐 제대로 된 글로벌 IT기업이 없다는 자조 섞인 얘기가 많다. 삼성전자도 순수 IT기업이라기보다는 제조업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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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안동일의 시진핑시대 해법⑨]장더장·류윈산·장가오리 등 ‘장파3인방’ 시진핑 독주 견제할까?
[아시아엔=안동일 동아시아 연구가]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위상과 모습이 변하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양회에서 장더장 전인대 상임위원장과 위정상 정협 주석은 약속이나 한 듯 자신들의 연설에서 시진핑 주석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시 주석의 지도방침과 정치철학을 따르자는 다짐이었다. 각각 18차례, 15차례나 시 주석을 거명했다. 관례상 당 최고책임자의 지도방침을 언급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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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李馬相生 韓中共榮③] ‘핀테크시대’ 이재용의 히든카드, 마윈의 ‘오래된 욕망’
[아시아엔=안동일 동북아연구가, 이상기 기자] 핀테크 시대를 맞아 삼성과 이재용의 숨겨진 카드가 있다. 바로 ‘에프엔가이드’라는 회사다. 생소한 이름인데 놀랍게도 다 분해된 e삼성의 마지막 자회사다. 초기 e삼성의 14개 계열사 대부분이 청산됐지만 이 회사만 지금까지 남아 있다. 금융사가 보유한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IT기술을 활용해 가공ㆍ분석하는 회사다. 이 부회장은 주위의 눈총에도 불구하고 지난 15년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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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李馬相生 韓中共榮②] 알리바바 마윈과 삼성 이재용이 함께 할 수 있는 것들
[아시아엔=안동일 동북아연구가, 이상기 기자] 5월19일 한국에 와 ‘2015아시아리더스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과 이 부회장이 과연 만나게 될까? 만난다면 무슨 얘기를 나눌까? 마윈의 오찬 연설을 하는 다이너스티홀에서 만난다면 겉치레 인사만 하고 헤어질 가능성이 높다. 신라호텔은 이 부회장 동생인 이부진 대표가 CEO가 아닌가? 얼마든지 둘만이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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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李馬相生 韓中共榮①] 알리바바 마윈-삼성 이재용 이번엔 만날까?
[아시아엔=안동일 동아시아연구가, 이상기 기자] 한국과 중국 두나라 재계의 새로운 제왕급 아이콘이 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다. 마윈이 19일 조선일보사 주최 ‘2015아시아리더스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이재용 부회장은 특별한 순서에는 없지만 참석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장소는 삼성그룹 계열사인 신라호텔이다. 마윈은 19일 방한해 오래 머물지 않고?출국할?예정이라고 한다.?두 사람의?만남이 성사될까? 이들이 만나면 무슨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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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은거인 알리바바 마윈⑨] 그가 처한 크고 작은 리스크들은?
알리바바의 가장 큰 문제는 중국 공산당 정권과의 관계다. 중국정부가 중국 자산의 외국인 소유를 제한하기 때문에 알리바바 주주들은 알리바바를 사실상 소유할 수 없다. 대신 변동지분실체(VIE) 방식으로 알리바바 수익에 대해 계약상 청구권을 가진 유령회사의 지분만을 소유할 수 있다. 중국 상장기업들은 이 방법으로 외국인 소유를 피한다. 회사 설립자들의 악용, 전횡에 대해 주주들이 보호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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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인 알리바바 마윈 ⑧] “잘못된 일을 정확하게 하면 빨리 망할 수 밖에 없다”
알리바바는 다른 업체와 어떻게 다른가. 무엇이 알리바바를 특별하게 했는가. 아마존이 공급처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소비자에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인터넷판 월마트라면, 이베이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중개자(Middle Man) 역할을 하면서 수수료를 받는다. ‘중개’라는 측면에서 알리바바는 이베이와 유사하다. 하지만, 이베이와 알리바바의 결정적 차이점은 중개 수수료가 무료라는 점이다. 알리바바와 타오바오는 중개수수료 대신에 광고수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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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안동일의 시진핑시대 해법 ⑩] AIIB를 넘어 신개발은행(NDB)으로···’일대일로’ 박차
[아시아엔=안동일 동아시아 연구가] 시진핑 주석의 중국몽(夢), ‘팍스시니카’(중국중심 세계질서)를 향한 행보가 지금으로서는 거칠 것 없어 보인다. 시 주석은 22일 자신으로서는 감회가 깊을 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국제질서 수립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인도네시아 반둥은 60년 전, 마오쩌뚱을 대리한 저우언라이가 미소 양강의 국제질서의 개편을 촉구하면서 비동맹회의를 창설했던 바로 그곳이다. 당시 시 주석의 아버지 시중쉰은 중국 대표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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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작은거인 알리바바 마윈⑦] ‘타오바오’, 이베이를 쫓아내고 중국시장 석권하다
[아시아엔=안동일 동아시아 연구가] 마윈 회장은 이런 말을 자주 한다. “우리는 수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고객이 더 편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터넷 기업이 아니라 서비스 기업이다.” 알리바바는 기존의 인터넷 기업과 사업 방식이 다르다. 회원의 어려움을 어떻게 하면 잘 해결해주고 그들이 편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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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작은거인 알리바바 마윈⑥] “인터넷에 이타주의가 있다”
[아시아엔=안동일 중국전문칼럼니스트] “20세기엔 IT 기술을 잘 활용하면 됐다. 금세기엔 데이터기술을 잘 활용해야 한다. 데이터 기술의 핵심은 인터넷이다. 정말 대단한 물건이다. 여기엔 이타주의가 있다. 상대가 나보다 더 능력있다고, 더 중요하다고, 더 총명하다고 믿어야 한다. 타인이 성공해야 비로소 내가 성공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데이터 기술시대에는 다른 사람이 강해질수록 당신도 비로소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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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은거인 알리마바 마윈⑤] 100번 실패하면 101번 일어난다
[아시아엔=안동일 동아시아 연구가] 중국 최대의 검색 사이트 바이두가 핫토픽이라 하여 발표하는 검색어 순위에서 마윈은 2014년 9월 이래 늘 상위를 차지한다. 4월 첫 주에는 ‘마윈, 대학 학장 취임’이란 소식이 일주일 내내 핫 토픽에 올랐다. 마윈이 고향 항저우에 후판대학이라는 학교를 설립하고 학장에 취임했다는 소식이다. 아직 대학 규모며 당국의 정식 인가 여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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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작은거인 알리바바 마윈④] 무수한 좌절에서 건져준 건 ‘무협지’였다
[아시아엔=안동일 동아시아 연구가] 청년시절 마윈은 무수한 좌절을 경험한다. 그때마다 그에게 희망과 용기를 던져준 것이 독서였다. 그 가운데 우리에게도 유명한 진융(金庸)의 무협소설은 그에게 에너지의 보고였다. 알리바바 직원들은 마윈을 풍청양(風淸揚)이라는 별호로 부른다. 김용의 소설 <소오강호>에 등장하는 고수의 이름이다. 또 마윈의 집무실을 ‘도화도’(桃花島), 회의실을 ‘광명정’(光明頂)이라고 부른다. <사조영웅전>의 주요 배경들이다. 마윈을 위시해 알리바바 직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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