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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현대사 6대 사건 ②] 동북아 영토분쟁 – 김용운 교수 ‘풍수화’를 중심으로 풀어본 영토분쟁과 해법
<동북아역사재단-아시아엔(The AsiaN) 공동기획> [아시아엔=안병준 전 기협회장] 역사는 되풀이되는 것인가? 진보사관의 헤겔이나 마르크스의 기대와 달리 인간은 같은 이유로 두 번, 세 번 되풀이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성서의 구약은 “이미 있던 것이 다시 있게 되고, 이미 한 일을 다시 한다. 태양 아래 새것은 없나니”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 한반도를 둘러싼 오늘의 구도가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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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근혜-아베 조건없이 만나야···위안부소녀상 일 대사관 앞서 이전도
한일 민간단체·학계, 정상회담 촉구여론 확산 [아시아엔=안병준 전 내일신문 편집국장]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수상은 무조건 만나라!” 한일 양국의 경제, 문화단체 등 민간의 정상회담 촉구여론이 드세다. 중국과 일본은 산적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소통의 길을 열고 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은 양국 국민의 이해 및 우호를 무시한 채, 지도자의 아집으로 양국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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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준의 독도이야기] 일본의 영토 침탈역사와 DNA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구랍 26일 야스쿠니 신사를 기습 참배한 지 한 달여 만인 1월28일 일본 정부가 중고교 교과서에 독도를 자국 고유 영토로 명시하는 지침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이 2016년부터 중고교생에게 독도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모두 자국 영토로 확정해 교육시키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는 충분히 예견되었던 일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발표한 규탄성명대로, “제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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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준의 독도이야기] ‘독도의 달’과 박근혜 정부의 과제
이원호 씨가 최근 장편소설? ‘천년 한(恨) 대마도’를 펴냈다(맥스 미디어). ‘기록에 의한 소설’만을 쓰는 그는 최고의 대중소설가로 평가받고 있다. 줄거리는 이렇다. 박근혜 대통령은 독도에 특전사 병력을 파견한다. 일본은 자위대 함대를 독도로 보낸다. 아베 정권은 “한국은 자력으로 지킨 역사가 단 한 번도 없다”며 기세등등하다. 상대적으로 군사력이 약한 우리의 패배는 불을 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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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준의 독도이야기] 안휘 소설 ‘동해영웅 이사부’와 독도
일본이 7월9일 ‘2013년 방위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방위성이 내각회의에 보고하여 확정하는 것이다. 이는 대내적으로 평상시 군사행정의 지침이며, 비상시에는 군사행동의 규범이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이 독도를 강점하고 있다”는 인식을 국제사회에 확산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이다. 주된 내용은 “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의 일본명)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방위백서에서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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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동아시아 영토분쟁은 ‘국력’ 문제
<동북아역사재단-아시아엔(The AsiaN) 공동기획> *편집자 주: 동아시아 지역 안보에 격랑이 일고 있다. 뿌리 깊은 영토분쟁과 민족갈등이 상존하는 가운데 북한 핵 위기 또한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사국인 한국과 중국, 일본 모두 지도부 교체기를 맞아 새로운 질서를 모색 중이다. 아시아엔(The AsiaN)은 동북아역사재단과 공동기획으로 한·중·일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동북아 역사현안 및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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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준의 독도이야기] 박근혜 정부에 바라는 독도정책
일본은 1998년 독도 ‘무력접수’ 훈련을 했다. 이오지마(硫黃島)에서 이뤄진 육해공 합동훈련이다. 극비리에 실시된 이 훈련은 일본의 한 신문에 의해 알려졌다. 2년 전 하지환씨가 쓴 소설 <독도 인 더 헤이그>는 픽션이 아닌 논픽션의 가능성이 크다. 힘의 논리가 국제사회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소설 줄거리는 이렇다. <어느 날, 국제여론을 무릅쓰고 자위대 함대가 독도를 에워싼다.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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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준의 독도이야기] 국편위 폐지 주장, 어처구니 없는 일부 국회의원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최근 민주당 일각에서 국사편찬위원회와 동북아역사재단을 폐지하라는 주장을 제기한 것이다. 그들은 “두 기관이 여권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내세웠다. 이들이 말하고 있는 두 기관은 어떤 곳인가? 국사편찬위는 해방 직후인 1946년 창설되어 사료의 수집 편찬과 국사의 보급을 주관하는 국가기관이다. 그동안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등 방대한 사료를 수집 편찬해 학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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