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현대L&C, 독일 레하우와 공동 개발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 R-7’ 리뉴얼

<사진=현대L&C>

새로운 창틀 구조 추가·유리 두께 최대 28mm로 확대…단열 성능 에너지 1등급 기준 대비 30% 높아
잠금장치 내부 매립으로 디자인 일체감 개선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독일 레하우(REHAU)와 공동 개발한 B2B 전용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 R-7’을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레하우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창호를 공급하는 연매출 5조원 규모의 글로벌 건자재 전문기업이다. 현대L&C는 2017년부터 레하우와 기술 제휴를 맺고 한국형 프리미엄 창호 10종을 공동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 버전은 2017년 출시한 발코니형 창호 레하우 R-7의 단열 성능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리프트 슬라이딩 개폐 방식과 단열 소재를 유지하면서 냉기 유입을 차단하는 새로운 창틀 구조를 추가했다. 유리 두께도 기존 대비 최대 17% 두꺼운 28mm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창짝 폭을 넓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 시험 기관으로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 대비 단열 성능(열관류율)이 약 30% 높다는 인정을 받았다. 디자인 면에서는 창틀 외부에 돌출돼 있던 잠금장치를 내부로 숨겨 심미성을 높였다.

현대L&C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단열 성능을 높인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레하우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주거 문화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창호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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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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