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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60526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이달 중순 개장한 서울 광화문 감사의정원이 서울시장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감사의정원은 한국전쟁 참전국과 유엔군의 희생과 연대를 기리는 추모 공간으로, 시민 휴식과 평화·감사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개장 이후 11일간 광화문광장 방문객은 134만명을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23개 참전국을 상징하는 ‘감사의 빛’ 조형물과 야간 경관이 SNS에서 화제가 되며 젊은 층 방문이 늘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받들어 총 형상의 흉물”이라며 이전 가능성을 언급했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광화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라고 맞섰다. 감사의정원은 보훈 공간을 넘어 서울 도시정책과 역사 인식 논쟁의 상징으로 부상하고 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사바주 타와우 고등법원이 25일 온라인 사기 조직 연루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피고인 41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당국은 형법 제120B조에 따라 기소된 피고인 80명 중 39명만이 보석 조건 재검토 심리에 출석함에 따라 이외 인원들에게 영장을 발부했다. 이들 41명은 알선 4월 21일에도 재판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도주하거나 중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피고인 80명 중 78명은 여성 4명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이며, 나머지 1명은 미얀마인, 1명은 라오스인이다. 당국은 형법에 따라 기소된 피고인 중 변호인이 선임된 10명에게는 관련 서류가 송달됐으며, 변호인이 없는 피고인들에게는 6월 29일에 서류를 송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군이 지난 24일 밤 태국 측에서 발사된 것으로 의심되는 총성 8발과 관련해 태국 육군 2지역사령부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캄보디아 군은 태국 측에 사실 관계 확인, 군기 엄정 유지, 2025년 12월 27일자로 발효된 캄보디아-태국 국경위원회(GBC) 공동성명의 완전 준수를 촉구했다”며 “캄보디아 군이 프놈트로브 지역에서 총기를 발사해 소란을 일으켰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단호히 부인한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총 8발의 총성이 기록됐으며, 프레아비헤아르주 프놈트로브 지역에서 오후 7시 57분 5발, 프놈삼복크훔 지역에서 오후 8시 8분 3발이 각각 발사됐다.

밥 이스칸다르, 인도네시아글로벌뉴스,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2일 대통령궁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대통령 시절의 핵심 경제 인사들을 초청했다. 이 자리에는 부르하누딘 압둘라 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와 루키타 디나르샤 투워 전 국가개발기획부 차관 등이 참석해 2005년과 2008년 경제 위기 당시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다난타라(인도네시아 국부펀드 겸 원자재 수출 관리 기관)를 통한 전략 원자재 수출 규제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는 외환 및 원자재 규제 강화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샤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그룹 본사를 방문해 조 차이 회장과 플랫폼 운영 현황, 파키스탄과의 향후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알리바바 그룹과 파키스탄 정부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무역, 핀테크, 헬스케어 혁신, 중소기업 육성 등을 아우르는 장기 전략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조 차이 회장은 서명식에서 이란-미국 휴전 중재와 지역 평화를 위한 파키스탄의 역할을 강조하며 “알리바바는 파키스탄-중국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이 외국인 투자자, 기업인, 고급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외국인 특별 세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6년 1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에 따라 자격을 갖춘 외국인은 우즈베키스탄 외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한 개인소득세를 면제받는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5만 달러(약 7,380만원)의 일회성 수수료를 납부하고, 공인 우즈벡 은행 계좌를 개설하거나 인가 가상자산 거래소에 암호화폐 지갑을 등록해야 한다. 새 규정에 따르면 연속 12개월 내 우즈베키스탄 체류 기간이 30일을 초과하고 현지에 주택을 소유하거나 임차한 외국인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국은 “이 제도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지역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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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May 26, 2026 –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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