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GS샵 ‘쇼미 더 트렌드’, 한혜연 영입효과로 고객 늘었다

<사진=GS리테일>

쇼미, 지난해 슈스스 한혜연 영입 후 주문 고객 수 103만 명, 주문건수 130만 건 기록
한혜연 효과로 고객 트래픽 늘면서 브랜드 성공으로 연결, ‘제이슨 우’ 주문액 78.5% 증가
“쇼미 시청자가 저에게는 슈퍼스타, 패션에 자신감 갖고 본인만의 스타일 찾게 도울 것”

GS샵 ‘쇼미 더 트렌드(Show me the Trend, 이하 쇼미)’가 ‘슈스스 한혜연’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쇼미는 2007년부터 패션·뷰티 트렌드를 고객에게 안내하며 상품과 스타일을 제안해 온 GS샵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에 ‘트렌드’를 내세우는 만큼 최신 유행을 반영한 상품 큐레이션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35분부터 150분간 고객을 만나고 있다.

GS샵은 지난해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를 쇼미 게스트로 영입하며, 기존 강점이던 스타일링 제안을 한층 더 촘촘하고 다채롭게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쇼미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는 103만 명으로 2024년 대비 3% 증가하고 주문 건수도 2024년 대비 약 5% 늘어난 130만 건을 기록했다. TV 시청 환경 변화에도 주문고객 수와 주문건수 등 고객 트래픽을 늘리며 대표 프로그램의 위상을 굳건히 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있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방송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링 철학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템 매칭 및 연출법을 직접 연구해 제시하고 있다. GS샵 패션 브랜드 ‘라삐아프’가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샬롯 모라스(Charlotte Molas)’와 협업해 출시한 에디션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이날 방송에서 샬롯 모라스의 작품 세계와 콜라보 라인의 디자인을 연계한 연출법을 제안했다. 해당 방송은 고객 참여 메시지인 ‘라이브톡’이 3천 건 몰렸고, 주문 실적은 목표 대비 120%를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스크린 밖에 있는 시청자와 실시간 상호작용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것도 특징이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고객들이 방송에서 본 코디를 추후 스타일링이나 쇼핑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캡처 타임’을 운영한다. 방송 중 “하나, 둘, 셋, 찰칵!” 멘트와 함께 고객이 방송 화면을 사진으로 찍거나 모바일 앱 시청 시 캡처하도록 안내하며, 고객이 실제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경험을 주는 것이다.

이 같은 한혜연 효과는 단독 브랜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제이슨 우(Jason Wu)’가 대표적이다. GS샵은 지난해 쇼미에서 ‘제이슨 우’ 브랜드를 집중 육성한 결과 주문액이 2024년 대비 78.5%나 신장했다.

한혜연 효과는 고객조사에서도 확인된다. GS샵은 지난 2월 쇼미 방송에 대한 고객 평가를 실시했는데, 응답자들은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했으며, 그녀가 제안하는 스타일과 코디를 신뢰하고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샵은 올해도 쇼미를 ‘트렌드 큐레이션’과 ‘코디 솔루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한층 고도화해 충성 고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 7일(토) 방송에서는 ‘코어 어센틱 쇼트 트윌 트렌치’, ‘라삐아프 세미와이드 크롭 팬츠’ 등 GS샵 대표 패션 브랜드의 2026년 최신 아이템과 ‘서포트라이트 레나 선글라스’, 스웨덴 대표 스트릿 캐주얼 ‘아쿠아리모네 설파다잉 니트’ 등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상을 대거 선보인다.

한혜연 씨는 “쇼미 시청자 한 분 한 분이 저에게는 슈퍼스타라는 마음가짐으로 방송에 임하고 있다”며 “쇼미를 통해 많은 분들이 패션에 자신감을 갖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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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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