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월 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의 치킨집 ‘99치킨’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만나 AI 메모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99치킨은 황 CEO가 지난해 방한 때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 회동 이후 “현지 치맥 맛집”으로 소개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대한상의가 높은 상속세로 고액 자산가가 한국을 떠난다는 보도자료를 내 ‘가짜뉴스’ 논란이 불거진 뒤 뒤늦게 알려졌다. 업계는 HBM 공급 협력, AI 투자, 차세대 메모리 논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주요 HBM 공급사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루빈’ 및 ‘베라 루빈’ 플랫폼 탑재 6세대 HBM 납품을 두고 삼성전자와 경쟁 중이다.
이주형, 아시아엔, 한국
거래대금 기준 한국의 2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이 오지급한 62만개의 비트코인 중 약 125개 상당(약 130억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빗썸은 “해당 자금 중 약 30억원(약 204만 달러)은 현금화, 약 100억원(약 681만 달러)은 다른 코인으로 교환됐으며, 해당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고객들과 개별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빗썸은 2026년 2월 6일 19시(현지 시간) 고객 695명에게 이벤트 리워드를 지급하며 지급 단위를 KRW이 아닌 BTC로 기재하면서 총 62만개의 비트코인을 오지급했다. 해당 고객들이 비트코인을 급히 매도하면서 한때 빗썸의 비트코인 시세가 당시 글로벌 시세보다 15% 가량 낮은 약 8,100만원(약 56,000달러)까지 하락해 일부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기도 했다. 이에 전문가 및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총 발행물량이 2,100만개로 고정돼 있으며 빗썸도 200개 미만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보다 훨씬 많은 62만개의 비트코인을 임의로 지급했다”며 ‘B북 거래소’(실제 물량 없이 장부상 숫자만으로 거래)의 시세조작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가 지난 주말 정부 차원의 사기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사기 및 불법 출입국에 연루된 외국인 수백 명을 추방했다. 캄보디아 이민국은 8일 성명을 통해 “중국 대사관과의 공조 하에 불법 행위에 연루된 중국 국적자 312명을 캄보디아에서 추방했다”고 밝혔다. 앞서 7일 캄보디아 당국은 인도, 파키스탄, 중국,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6개국 출신 외국인 625명을 온라인 사기 및 불법 출입국 혐의로 추방한 바 있다. 이민국은 “캄보디아 정부는 엄격한 법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시행했다”며 “사이버 사기 조직에 속아 강제로 가담하게 된 피해자들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에서 파견된 선거 참관단 200여명이 2월 10일부터 방글라데시 전역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유럽연합 방글라데시 선거참관단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참관단이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투표 절차, 개표, 개표 결과 집계 등 선거 당일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바르 이야브스 수석 참관인은 2월 14일 다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EU 참관단의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제13대 총선은 오는 2월 12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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